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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관한 모든 것을 사고, 먹고, 선물하기 좋은 마장동축산물시장

리뷰 속으로 ∞/일상 & 서비스

by 뷰스팟 2017. 9. 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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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축산물시장은 고기나 소뼈 구입을 위해서 자주 찾는데

친구들과의 추억 접점은 북문에 주로 남겨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입보다는 먹는 것이 그 시작인 곳





막 대학생이 되었던 새내기 시절

친구 하나가 고기 싸고 간과 천엽도 정말 많이 주는 곳이 있더라

라면서 함께 찾았던 마장동 먹자골목

당시 고기를 주문했는데 신선한 간과 천엽이 나오는 걸 처음 보는

서울 촌놈들에게 여기는 단골 술자리 방문지가 되었었습니다.







이제는 다들 바빠서 먹으러 오는 일은 줄어들고

가끔 이렇게 사러 오는 일이 있는데

다니다 보니 이렇게 물속에서 숙성시키는 비법도 있습니다.

이 고기는 다음에 사다가 먹어보자 마음속에 저장





친구의 경우 한참 캠핑 즐기던 시절

고기 손질할 일이 많아서

여기서 구입했던 칼을 아주 잘 사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날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잘 갈아주시기도 합니다.





그렇게 선물할 고기도 사고 요리용 고기까지 구입한 L

명절 앞에는 택배 차량과 개별 구입 손님 차량까지

안쪽이 정말 붐벼서 택배가 편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부위별로 손질해서 구입해가시는 경우도 많은데

가격이 마트의 그 어느 곳과도 비교가 안 되게 좋습니다.

직접 보기에 신선도 확인도 되어 좋습니다.





선물로 구입하시는 분 상담도 많고

다음에는 친구도 한 곳에서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합니다.

구입, 택배 예약까지 다 끝나고 옛날처럼

고기를 구입해서 고기익는마을로 이동합니다.





수산물시장과 마찬가지로 어떤 부위의 고기든

매장에서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것을 갖고

여러 곳에 위치한 고기익는마을에 가시면 상차림비와

별도 주문 메뉴 가격만 더해져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단체로 회식을 하게 되는 경우

그런 방식으로 고기를 사서 올라오면

그냥 식당 가서 먹는 것보다 훨씬 절약되는 측면이 크다고 합니다.

둘이서 먹어도 비슷한 금액에 양이 확실히 더 많습니다.





상차림비 내면 제공이 되는 반찬과 소스, 채소

그리고 구입을 해온 고기를 이렇게 세팅합니다.





상차림비로 제공되는 반찬과 소스는

보시는 것처럼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이 날은 김치가 고기와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삼겹살의 양이 3인분 같은 2인분인데

식당에서 3인분 가격으로 나오는 양인데

구입가는 2인분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하는 양만큼 구입이 가능한 터라 더 좋습니다.





셋이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의 고기양

마장동시장에 먹으러 갈 때는 잘 먹는 자들과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으로 술을 먹지 못 해서 느낌은 덜 살았지만

막 손질을 한 생고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고 보면 마장시장의 경우는

다른 소스나 쌈도 별로 안 즐기시는 고기파

고기중심파에게 아주 좋은 동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 3인분 같은 2인분이

실제로 펼쳐지는 마장동축산물시장

소고기도 좀 사서 같이 쌈 싸서 먹을 걸 그랬다 아쉬워하는 친구





그냥 있어서 주문하게 되는 후식 냉면

3천원 냉면으로는 양이 상당한 후식 냉면





늘 먹을 때마다 그 맛이

분식 냉면과 정통 냉면의 중간 어디쯤에 항상 있는

변치 않는 후식 냉면의 맛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좋은 고기를 많이 구입해야 할 때 좋은 마장동축산물시장
좋은 고기를 바로 맛있게 먹기에도 좋은 마장동축산물시장
가을에 식욕이 천장을 뚫고 나가는 분들이 주변에 계시다면
마장동에서 구입이나 식사 모두 모범 답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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