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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잎새버섯으로 아이들도 즐겨먹는 잎새버섯 크림파스타 만들어 함께 즐기기 : 바로세움버섯

전국 먹거리 ∞/도전! 레시피

by 뷰스팟 2017. 10. 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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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출근하는 직업의 친구는 하교한 아이들의

간식을 저녁을 전업 주부 엄마 귀가 때까지 책임을 지는데

그래서 평생 요리에 관심도 없다가 최근에 다양한 요리를 하게 됩니다.

먹거리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들이 너무 편식을 한다는 주제에서

버섯도 좀 먹고 채소도 다양하게 좀 먹었으면 좋겠다는 친구

맛있는 송이 버섯도 향이 별로라고 안 먹는다는 아이들





바로세움의 국내산 원목 생 잎새버섯을 받아

이걸로 어떤 요리를 해 먹으면 좋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배송 과정에서 이리저리 뒹굴거려 떨어진 버섯 조각으로

볶음밥을 우선 해먹었는데 향이 별로 진하지 않아

편식 걱정하는 애들 걱정하던 친구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양양의 맑은 공기 속에서 자라난 잎새버섯



http://seum1004.modoo.at





TV 요리 프로그램에서 잎새버섯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무슨 맛일까 궁금했었던 잎새버섯

효능이 면역력 상승, 항암작용, 당뇨병 개선, 노화억제, 변비해소, 빈혈개선,

콜레스테롤 수치개선과 같은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훨씬 좋은 내용





그런데 버섯의 경우는 확실히 그 향이나 식감에 있어서

효능이 아무리 좋아도 향이 별로라든지

버섯의 말캉한 식감이 싫어서 잘 안 먹는 경우를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제 경우도 송이나 느타리 버섯은 정말 좋아하는데

표고 버섯은 그 향과 맛이 별로라 잘 안 먹는 식인데

잎새버섯의 경우 특유의 향이 있어 그 향이

식감을 좌우하는 경향이 있을 듯합니다.





빨리 먹을 게 아니라면 종이에 포장해

습기 영향이 없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하루 이틀은 괜찮겠지 싶어 비닐에 담아 냉장 보관을 했더니

영향이 있어 보여 재빨리 꺼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손질





아이들이 버섯을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친구와 생각하다

볶음밥에서 향이나 맛이 그리 진하지 않음에

크림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어보자 싶어

기름에 볶으면 영양소가 빠져나간다 해서

일단 팬에 그냥 가볍게 볶아 냅니다.

볶은 물은 버리지 않고 육수로 활용





잎새버섯은 볶으면 향이 진해지는 버섯도 많이 있는데

볶으면 향이 덜해져서 향 때문에 버섯 못 먹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숲의 보석이라는데 같이 즐겨야지요.





스파게티면을 2인분 삶아냅니다.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전체 10분으로 계산하고

6분 정도만 삶아냅니다.





스파게티면은 시간을 지키면 맛이 정확한데

10분 정도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부담 없이 즐기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6분여 삶아내면 상당히 탱글탱글한데

얼음물에 넣었다가 추가로 소스와 함께 4분 정도 익히면

경험상 식감이 적당한 크림파스타가 완성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시피는 이 정도 면이 알맞았던 경험





다양한 채소를 잘 먹었으면 좋겠다는 친구의 바람

여기에는 파프리카나 브로콜리, 양파가 당연히 들어가는데

저항감이 덜한 정도로 썰어 색감 위주로 준비해 놓습니다.





웍에 올리브유를 두른 다음 중불로 마늘을 익힙니다.





마늘향이 적당히 퍼지는 가운데

미리 준비한 고기 - 여기에는 양지 - 를 넣고서

함께 볶아주는데 집에 와인이 있다면 넣고서 익혀주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네 있는 재료로 그냥 볶아서 살짝 아쉬운 대목

청주나 맛술이 있다면 활용하면 좋습니다.





내용에는 빠져있는데 버터를 넣고 조금 더 볶다가

우유를 부어서 크림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생크림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을 때는 우유를 기본으로

버터나 치즈를 활용해 농도를 잡아주면 됩니다.





이 농도는 어른 둘에 아이 둘이 먹을 때 적당한 양인데

그런 양이나 농도라는 것은 만들어봐야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계량을 해서 요리를 하면 컵이나 스푼 단위로 정확한 양을 보겠지만

아빠들의 요리는 눈대중인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잎새버섯을 여기에 넣었는데 크림 소스라 확실히 위장이 잘 됩니다.





보기 좋게 소스화가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면

먼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브로콜리를 넣고





다음에는 양파를 넣고





다음에는 파프리카를 넣고서 가볍게 익혀 주고서





준비한 파스타 면을 넣고서 4분 정도 익혀줍니다.

이 잎새버섯크림파스타의 핵심은

버섯이 들어갔는지 모르게 아이들에게 먹여보자!





적당히 끓으면 적당량의 치즈를 넣어 점도를 맞춰줍니다.

적당량은 치즈를 넣어보면 알 수 있는 것이라

좋아하는 만큼이 바로 적당량~!





그렇게 치즈가 잘 녹아들고 먹음직스럽게

크림소스가 졸아들게 익혀주시면 됩니다.

간을 중간에 보시면서 소금이나 후추를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내놓은 잎새버섯크림파스타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우선 큼직한 모양과 우선적 식감의 양지

여기에 알록달록한 색감과 크림파스타의 진한 맛이

잎새버섯을 의식하지 않고 맛있다며 크림파스타를 먹게 만들었습니다.

향 때문에 버섯을 별로 즐기지 않는 편식의 원흉인 친구도

이것보다 더 잘게 썰어서 요리에 넣어서 주면 되겠다며

아이들 편식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기는 했지만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요리는

가족을 위해서 자주 만들어 먹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스타를 만들면서 찌개에 넣어도 좋겠다 생각한 잎새버섯

바로세움 잎새버섯이나 다른 버섯 정보가 더 궁금하시면

대표님이 직접 운영하는 농장 정보가 담긴 블로그 참조하세요.



http://blog.naver.com/youngb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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