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회식 자리로 좋은 맛있는 족발 그리고 육개장이 있는 족발맛집 : 육족장 선릉점

최근에 외부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어?! 이런 조합은 색다른데~!

라는 메뉴 조합을 종종 접하게 됩니다.

눈꽃 치즈 불족 + 육개장

바로 그런 조합이었습니다.

식사 메뉴 정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선상 느낌이라는

선릉역 인근 직장에 다니는 후배와

간만에 1번 출구 앞에서 만납니다.

1번 출구를 나와서

길을 따라서 가다가 던킨 도너츠를 끼고

골목 안쪽으로 우회전을 하면

일대에 수많은 선릉맛집이 포진한

대치동 외식 중심지인 곳인데

그 라인 사거리 코너 바로 보이는 위치에

목적지인 육족장 선릉점이 있습니다.

점심때면 주변에 회사가 워낙 많아서

가게마다 꽉꽉 차고 그래서 당연히

저녁에도 술자리 모임 가지는 손님들이 많은 지역

여기에 육개장과 족발이라면

점심이나 저녁 언제라도 찾는 분이 많을 음식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5

주차장	02 - 538 - 8511	00 : 00 ~ 24 : 00

번화한 선릉 지역의 바쁨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창가석

그냥 지나다 여기 들어갈까 하기 쉬운 육족장

4인 중심으로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데

인원이 많은 경우 테이블 붙이기 쉽습니다.

그런 단체 손님들은 미리 세팅된 자리가 있습니다.

점심이나 저녁에 드시기 좋은 탕 종류

그리고 회식이나 술자리에

안주로 드시기에 좋은 다양한 족발 종류

오향 족발 좋아하시는 분들은 딱 마음에 드실 겁니다.

메뉴 설명을 보시면

하루에 60개의 족만 삶아낸다는 설명이 있는데

그만큼 맛의 품질 유지가 잘 된다는 것

눈꽃 치즈 불족과 육개장 주문에 따른

큰 소쿠리에 반찬과 쌈채소 등이

마치 회전형 메뉴가 아닐까 싶게 담겨 나옵니다.

누가 봐도 가운데 자리는 족발을 위한 상석인데

이런 소쿠리 집에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소쿠리의 훌륭한 활용

치즈를 좋아하는 후배와

불족을 좋아하는 사람과의 훌륭한 앙상블

치즈 불족은 강렬한 불족 색감을

하얀 치즈가 파도처럼 때리고 있는 모양

맛을 보지 않아도 어떤 맛일까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조합입니다.

저렇게 치즈가 듬뿍 들어가면

상당히 매워도 괜찮겠다 싶어 보입니다.

불족과 치즈를 이렇게 섞어주시면

맛을 아시는 분이라면

저기에 파스타 면 넣어서 먹어도

맛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가끔씩 매운 음식 드셔줘야 하는 분

이런 치즈나 크림 가득한 요리

평소에 즐기시는 분도 만족할 맛의 조합

아마도 불족만 드셨다가

매운 기운을 느끼실 분들을 위한 국물

여기도 청양 고추가 약간 들어가긴 했지만

매운 맛 다스리기에 딱 좋습니다.

하지만 육족장이 좋은 것은

매운 불족을 먹을 지라도

얼큰한 육개장도 함께 드실 수 있어서입니다.

육개장 안에 고기도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당면을 비롯해서

푸짐하게 건더기가 들어 있어서

밥 훅 말아서 드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상추에 치즈를 두른 불족을 올려

얼큰한 육개장 국물에 드시는 경험

아마도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업무가 많았던 날

동료들과 식사도 든든히 하고

술안주도 푸짐한 게 있으면 좋겠다 싶을 때

육족장 선릉점은 아주 훌륭한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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