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H : "사무실 근처에 명륜진사갈비 생겼는데 맛있나?"
"궁금하면 가서 먹어보면 되잖나."
친구 H : "나 혼자 있는데 혼자서 무한리필은 좀 그렇잖냐."
사무실에서는 혼자 일하는 업종의 친구
명륜진사갈비를 광고로만 접하다
사무실 근처에 생긴 것을 보고 궁금해합니다.
사무실 옮기고 궁금했던 터에
혼자서는 식당을 못 가는 친구를 위해
명륜진사갈비 시흥목감점을 찾습니다.
언제 이렇게 들어섰나 싶게
아파트와 활발한 상권의 동네 가장 바쁜
사거리 코너에 바로 보이는 명륜진사갈비 시흥목감점
큰 도로인 목감우회로를 따라서 가다가
솔고개길과 연결되는 사거리 코너인데
그냥 목감동이라고 하면
위치를 알아듣는 분들이 더 많은 지역
동네분들은 오가면서 바로 찾기 좋은
그런 위치에 있기도 하고
친구 H처럼 광고에서 먼저 접해서
맛이 어떨까 궁금하다는 분들도 많은 명륜진사갈비
경기 시흥시 목감동 408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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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차장
| 031 - 405 - 7807
| 12 : 00 ~ 23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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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좋아하는 다른 친구의 경우
혼자서도 가끔씩 든든히 먹고 싶을 때
명륜진사갈비 찾아가기도 한다는데
시흥 목감동 명륜진사갈비가 비교적 가까워서
가끔씩 겸사겸사 놀러 와야겠다고 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을왕저수지도 가깝기 때문
주차장은 건물 뒤로 돌아서 가시면
지하로 내려가는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다른 지점 방문 경험에 비춰서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식사 시간대 찾으면
바깥에 대기줄이 엄청 긴 경우가 있는데
다행히 내부가 넓기도 하지만
점심과 저녁 중간 시간대라
대기 없이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일요일 오후 시간대라 그런가
가족 외식으로 찾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원이 많은 식사 모임으로 찾으셔도
기본적으로 단체석 세팅이 잘 되어 있고
테이블 붙이기도 편해서
큰 모임 장소로도 좋은 선택지
메인 홀에 손님이 다 차는 경우
안쪽에 주차장에서 보이는 자리가
추가로 더 있기 때문에 수용력은 엄청 좋습니다.
고기 무한리필의 장점은
대식가나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만
그 못지않게 채소와 음료도
양껏 드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렇게 셀프코너를 통해서
상추나 고추, 마늘 등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먹지도 못하는데 왕창 가져가는
그런 분들은 이제는 보기 힘든 세상이어서
오히려 합리적으로 필요한 것만 채워가면 되기에
셀프가 오히려 그냥 달라고 하는 것보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도 음료를 많이 먹는 편인 친구는
고기도 고기지만 눈치 안 보고
실컷 마실 수 있어 좋다 합니다.
셀프 코너에는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음식물을 남기시면 벌금을 내야 하지만
그렇게 무식하게 담아 가는 분들이나
남기는 분들은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
고기와 같이 드실 파채와 양파 슬라이스
마늘과 쌈장 그리고 영혼의 단짝 상추
고추와 샐러드, 떡, 김치가 있는데
다른 지점 방문 경험상
명륜진사갈비 시흥목감점은 특이하게
떡볶이 떡이어서 더 빠르게 구워지는 면이 있습니다.
파채와 양파 슬라이스용 소스가
옆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셀프 코너에 있는 음식 전부
깔끔하게 손질이 잘 되어 있기도 하고
고추나 상추를 보면 상태가 좋은데
이런 마인드로 장사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
그릇과 접시도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셀프 코너 위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명륜진사갈비의 무한리필은 돼지인데
껍데기나 소갈비 맛을 좀 보고 싶으시면
따로 주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명륜은 명륜당(성균관) 부속건물 유생들의 식당인
진사식당에서 유래해 임금님도 찾아와
고기를 드셨다고 합니다.
그런 맛을 지향하는 명륜진사갈비
이용 가격은 이러하고
맥주도 저렴하게 드실 수가 있어서
평일에는 회식 손님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갈비는 역시 이런 불판이 좋습니다.
숯은 참숯을 사용해서
갈비 맛을 제대로 살려준다고 합니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기본 세팅을 해주십니다.
여기서 고기 빼고는 다 직접 가져다 드실 수 있는 것
이 친구의 경우 평소에 1.5~2인분 정도의
식사량이라 뷔페에 가도 손해 보는 편은 아닌데
고기를 보면서 2번 이상 먹을 수 있을까 싶게
양이 많다며 시작부터 마음에 들어 합니다.
무한리필 이용하시면 소갈비살이 150g에 7천원
아마도 고기 드시면서 가장 많이 같이 드실
양파채와 상추입니다.
다른 지점에서는 가래떡만 봤었는데
떡볶이 떡을 접하게 되어
그래서 더 빨리 구워지고
뭔가 꼬치구이도 가능하겠다 싶어집니다.
돼지갈비가 달달하기 때문에
초장 뿌린 파채하고 더 잘 어울립니다.
마늘은 구워 드셔도 되고
이런 참기름 종지에 튀기듯 구워서
부드럽게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참숯 상태가 좋아서 그런가
고기는 비교적 겉이 빠르게 익는 편입니다.
자주 뒤집어 주시거나
적당히 익었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으면 먹기 좋게 잘 익습니다.
참기름장은 이렇게 조금만 있어도
보글보글 끓어오르는데
팁이라면 팁인데 고기 부위 중에서
부드러운 부위를 여기에 넣어서
튀기듯 구워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고기랑 같이 드시기 좋은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도 있고 이런 계란찜도 있습니다.
가격이 2천원이어서 추가해서 드시기에도 좋은 가격대
냉면도 4천원에 양이 많아서 좋습니다.
고기만 먹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사이드 메뉴 주문을 안 하는 분들도 있지만
찌개 하나나 계란찜 하나 정도는
마음껏 가져다 드실 수 있는
밥을 위해서 있으면 좋은 요리
반찬 느낌으로 계란찜 주문했는데
고기가 다 익기 전 가장 먼저 사라진 계란찜
그러고 보면 계란찜은
뭔가 외국 사람들이 식전에 스프 먹는 느낌
갈비의 경우는 불의 위치에 따라서도
신경을 더 쓰고 덜 쓰고에 따라서도
익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고기 잘 굽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봐도 잘 익었다 싶은 고기를 들어서
맛을 딱 보면 말 그대로 맛있는 고기
가격은 저렴하지만 냉장숙성 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친구의 경우 개인적으로 채소류 섭취가 적은데
고기 먹으면서 이렇게 평소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채워서 좋다고 합니다.
갈비만 놓고 보면 단짠이라
그 자체로도 맛이 있지만
여기에 새콤한 초장에 파채가 어우러지면
그 이상의 식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은 고기를 먹어줘야
에너지가 충전이 되고 지치지 않는다는 친구
일주일 할당량을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합니다.
고기를 먹으러 갔을 때
고기와는 상관 없이 꼭 밥을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는데
밥도 무한 리필이라 좋습니다.
고기만으로도 배를 채울 수 있지만
뭔가 밥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야
배불리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있기는 합니다.
밥의 경우는 새로 딱 나왔을 때 퍼와서
이렇게 잘 익은 갈비 한 점만 올려서 먹어도
정말 잘 어울리는 맛있는 조합
물론 이렇게 상추쌈에 밥을 넣어서 먹으면
집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들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취향껏 제일 맛있는 방법으로 드시면 되는데
셀프바에서 양파 사라지는 속도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양파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조합이든 식감 좋은 돼지갈비에
아삭한 채소에 양념이 더해지는 것이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는 것
떡은 표면이 살짝 익었다 싶을 때
가장 먹기 좋은 상태고 조금 지나면 굳습니다.
같이 드시면 아무튼 맛있습니다.
사무실에서 혼자 일을 하면서
아무래도 배달 음식이나 도시락 위주로 식사를 해서
가끔씩은 이렇게 포만감 제대로 느끼는
그런 식사를 하고 싶었던 친구
명륜진사갈비 시흥목감점이 생겨서
정말 마음에 든다며 손님 찾아오는 날이
자기에게는 회식날이 되겠다고 합니다.
혼자 가도 물론 좋지만
여럿이서 가면 더 좋은 명륜진사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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