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마우스 없냐며
아이템 발굴을 위해 찾은 친구
창고에서 찾아보라 했더니
이 스피커 뭐냐며
봉인되어 있던 걸 찾아 나옵니다.
있는 것도 까먹고 있던 스피커
창고에 이게 있었구나
친구가 찾지 않았으면
계속 수납장 안에 있었을 스피커
2.1채널 스피커입니다.
큼직한 서브 우퍼와
깔끔한 중고음에 초점을 맞춘
2.1채널 스피커입니다.
일단 우퍼는
영화나 게임 등에 있어서
훌륭한 울림을 제공합니다.
요새는 2.1채널 스피커보다
슬림한 형태를 많이들 사용하는데
예전에는 PC 스피커로
이런 큼직한 우퍼를 선호했습니다.
저음 확산성이 좋은
다운파이어링 방식인데
소리를 아래로 내서
바닥면에 부딪히게 한 다음
확산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스탠드 미끄럼 방지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아래로 소리가 나와서
바닥면을 튕긴 다음
배출이 되는 셈인데
그래서 바닥면 재질에 따라서
소리 울림이 바뀌는 면도 있습니다.
전력은 직접 공급 방식이고
스피커는 우퍼 후면에 연결이 됩니다.
오른쪽 스피커 연결 케이블이
9핀 방식이어서
다른 스피커와 호환을 하겠다 싶으면
젠더가 필요합니다.
스피커의 핵심은
긴 이중파이프 구조를 통해
크고 깊은 소리를 낼 수 있는
DSE(Dual Slot Exposure) 기술과
소리의 음향 지향성과
정확성을 높여주는
IFP(Image Focusing Plate)기술이
사용된 것이 특징
어떤 스피커든
구조와 기술에 명칭이 있기 때문에
기술 설명보다는 역시
소리를 직접 느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싶습니다.
볼륨 노브가
스피커 옆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후면에
DSE라고 딱 적혀 있어
핵심 기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이 강조하는 건
섬세한 중고음과
박진감 넘치는 저음입니다.
스피커 바닥 면도
안정적으로 잘 고정할 수 있게
미끄럼 방지가 잘 되어 있습니다.
마침 회의실에 놓을
스피커도 바꿨으면 했던 친구
봉인 상태의 A250을 찾은 업적으로
가져가서 사용하게 해줬습니다.
그런데 10년 넘게
봉인되어 있었던 스피커는
과연 소리를 잘 낼 것인가?
보관 장소는 좋은 곳이어서
10년 만에 다시 튼 것 같은데
음질 훌륭하고 아주 좋습니다.
스피커 같은 제품은
상태만 좋다고 하면
구형 제품도 훌륭하다 싶습니다.
스트리밍 음질이 이렇게 훌륭합니다.
재생 위치에서
가장 먼 자리에서도
훌륭한 전달력을 보여준
크리에티브 SBS A250
돈 굳어서 너무 좋다며
그 돈으로 다른 아이템을 구입한 친구
내가 안 쓰는 구형 제품도
누군가에게는 지금의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0년 넘은 모델이지만
참 잘 만든 스피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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