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뷰 ∞/만화경
무슨 의미인지 알고 살고 있는가?
뷰스팟
2016. 12. 20. 01:22
손을 내밀면
달라는 것이 마음일 수도 있다.
남는 것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못 한 것을 후회할 뿐이다.
무슨 의미인지
무엇을 하는 것인지
알고 살고 있을까?
닳는 것이 잃는 것과 같다면
잊는 것만으로 지워질 수 있다면
겨울 외투 주머니에서 나온
오래 전의 기차표와 같다면
낮이 어둡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