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하면 씨게이트, Seagate의 감각적 외장하드 Expansion Portable Thin
500GB에 담겨 있던 많은 업무 데이터를
1GB를 기본으로 바꾸며 옮기는 과정에 있어
씨게이트 Expansion Portable Thin은 매우 매력적인 모델이었습니다.
그래서 멀티미디어 백업을 맡을 스트라이커로 영입을 하였습니다.
역시 가장 큰 특징은 표면의 패턴입니다.
성능이야 뭐 씨게이트니까 굳이 말할 내용이 없을 듯 하고
올해는 유행할 것이 패턴인가 싶게 합니다.
표면에 스티커로 분류를 하는 입장에서는 근사하지만
어디에 내용 표시를 해야 하나 살짝 고민되긴 합니다.
USB 3.0 외장하드가 보통 다 마이크로 B 타입인데
개인적으로 올해가 지나가면서 USB-C 타입이
점점 대세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사용하기에 USB-C가 좀 더 빠르기도 하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전에 구입한 2016년형 WD My Passport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외장하드계의 투톱 회사인데 둘 다 형태는 다르지만
올해의 컨셉을 패턴으로 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뭔가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편의성은 WD가 더 편합니다.
Expansion Portable Thin은 옆면 빼고 앞뒤가 전부 패턴이라
옆면을 활용해서 분류 스티커를 붙여야 되나 싶습니다.
크기는 살짝 씨게이트가 더 크지만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두께는 Expansion Portable Thin이 조금 더 얇습니다.
이런 차이가 전체 부피는 비슷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두 제품이 양사가 대중적으로 밀고 있는 주력 모델이기도 합니다.
씨게이트 Expansion Portable Thin의 파우치는
외장하드와 디자인 컨셉을 잘 공유하고 있습니다.
뭔가 겨울에 따뜻한 오리털 파카를 입혀주는 그런 느낌
겉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안에도 폼이 잘 들어가 있고
외장하드를 갖고 다니는데 있어 충격 보호가 잘 되어 보입니다.
WD 외장하드의 파우치와 비교를 해보시면
안에서의 고정 정도와 케이블 수납 방향 차이가 보이실 겁니다.
가로, 세로 과연 어느 쪽이 더 좋은 것일까?
파우치 때문에 외장하드 선택 방향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파우치에서도 차이점이 느껴지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파우치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쓰겠다 보입니다.
LED 표시는 상단에 보이기 때문에 작동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속도는 당연히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드시면 기본 외장하드로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처음에 연결을 하시면 구입을 감사해 하면서
등록하고 사용을 하시라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전용 프로그램도 있어 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항상 추가 입력을 하는 입장이고
하루면 다 채울 외장하드라 휴대보다 보관 모드가 되겠지만
근사한 디자인을 보면 휴대용으로 들고 다닐까 싶어집니다.
아무튼 Seagate Expansion Portable Thin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