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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SIGMA 28mmF1.8 EX DG ASPHERICAL MACRO : #1. 광각 단렌즈란 무엇인가?

리뷰 속으로 ∞/IT : 영상 관련기기

by 뷰스팟 2012. 2. 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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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많으면 물론 좋고 지름신의 호위무사격

그리고 종류를 알아갈수록 재미있고 빠져들게 되고

상위 기종을 마운트 해볼수록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아이템입니다.

에누리닷컴 체험단의 기회를 빌어 욕구를 한번 불살라 보았습니다.

 

 

 

 

 

 

프로를 위함인가?

반대로 DSLR 입문자들은 위하지 않았나?

대개의 입문자들이 DSLR 입문과 동시에 만지게 되는 렌즈는

번들 렌즈 혹은 자금 상황이 여유로운 경우 표준이나 광각 줌렌즈를 택하게 됩니다.

앞서 DSLR 세계를 즐기고 계신 분들도 보통 '표준 줌렌즈'를 권하기 마련이기도 합니다.

광각 단렌즈라는 영역이 이런 저런 렌즈를 접하게 된 다음 만나는 영역이란 뜻입니다.

 

 

 

SIGMA 28mm F1.8 EX DG ASPHERICAL MACROEX입니다.

금테 두른 최상급 렌즈군이 바로 EX입니다. 그 아래로 무엇이 있나요?

이런 질문은 시그마에 하시길 권장합니다.

 

 

초점거리 28mm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시선의 넓이와 가장 유사한 화각입니다.
즉, 주변부 형태 왜곡이 적고 원근이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얻게 됩니다.
렌즈 밝기는 F1.8로 매우 밝습니다.
즉, 선명한 이미지를 얻으면서 조리개 개방으로 아웃포커스 효과도 간편하게 만들어 냅니다.

단렌즈를 선택하게 되는 선명한 화질에 매우 충실한 렌즈입니다.

 

 

꺼내봅시다. 이런 저런 구성품과 튼튼한 파우치가 렌즈를 품고 있습니다.

 

파우치는 튼튼하며 물을 부어도 견딜 수 있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 안에 금테 있다! 최상급 EX에 대한 거듭된 강조를 파우치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래 저래 꼼꼼하고 튼튼하게 생긴 파우치

그러나 가방 속으로 들어갈 때 공간 활용에 어려움을 주겠구나 싶은

 

 

튼튼함의 이유는 바로 렌즈 중심의 하드한 내부 설계 때문입니다.

가방이 작거나 이것 저것 갖고 다닐 때 파우치의 공간 차지 비율은 매우 높겠습니다.

SIGMA 28mm F1.8 EX DG ASPHERICAL MACRO만 생각하는 순정 파우치

 

 

 

순정 파우치는 최고급 EX렌즈인

SIGMA 28mm F1.8 EX DG ASPHERICAL MACRO

꽃무늬 렌즈 후드를 보호 해제 합니다.

 

 

렌즈 후드입니다.

 

 

흠 잡을 데 없는 모범생스러운 렌즈 후드

 

 

 

주연인 SIGMA 28mm F1.8 EX DG ASPHERICAL MACRO입니다.

 

 

 

포커스 조절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아웃 포커스 마니아에게 행복한 이미지를 제공해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친구 중에 아웃 포커스가 없는 렌즈는 렌즈가 아니라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DSLR 입문자들 중에서 DSLR의 아웃 포커스 기능에 반해

DSLR로 입문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을 기억하게 됩니다.

포커스 링을 앞뒤로 밀고 당기면 정밀하게 조절할 수도 있어 더 세밀한 이미지를 얻습니다.

 

 

 

렌즈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점 거리가 같은 다른 렌즈에 비해 최대 유효 구경이 커서 상대적으로 밝은 렌즈를 말합니다.

렌즈 구경이 클수록 렌즈 밝기는 밝아지며 렌즈가 밝을수록 적은 광량으로 촬영할 수 있어

렌즈 성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됩니다.

쉽게 생각해 보면 렌즈가 클수록 상이 맺히는 위치의 굴곡이 덜하기에

왜곡이 적고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게 되는 이치입니다.

 

 

 

아무튼 인물과 접사에 강한 광각 단렌즈

SIGMA 28mm F1.8 EX DG ASPHERICAL MACRO

 

 

 

 

렌즈는 찍어봐야 알겠지요. 출사를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렌즈를 사용할 때 이런 문구는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면 프로가 아니면 사용하지 말라는 것인가?

하지만 반대로 이 렌즈 쓰면 프로급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라고 해석해도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외근길에 잠시 산책을 즐기며 성능을 느껴 보았습니다.

인물과 접사에 강한 광각이라고는 하나 기본이 광각이기에

광각을 주로 느껴보겠습니다.

 

 

프로그램 모드르 주변을 담아봅니다.

 

 

흐린 날이지만 이미지가 밝다는 느낌을 기본적으로 받게 됩니다.

 

 

조절을 통하면 더 좋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외근길도 식후경

 

 

한성대 근처의 돈까스 집에 들려 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맛집.

그런데 돈까스는 특별히 맛이 없지 않고서는

아~ 이건 정말 환상적인 맛이야라고 할만한 느낌이 받기 어려워진 음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쩌면 어른 입맛이 되어버렸기 때문?

 

 

 

하지만 돈까스 맛집의 기준 중 하나는

이런 스프가 사전에 제공되는 돈까스 집이어야 한다는 기준이 있기는 합니다.

일식 돈까스 집에서는 스프 안 주고 장국이나 다른 걸 주죠.

 

 

 

식사를 앞두고 접사의 위력을 느껴봅니다.

선명한데 그 공간 안에서 아웃 포커싱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TV 프로그램인 달인과 맛집의 상관 관계는 그다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달인은 칼을 잘 쓰거나 고기를 놀랍게 튀겨내거나 후라이팬을 돌려대거나...

그러면 더 맛이 있는 건가?

 

 

아무튼 한방에 맛의 정체를 골고루 파악하기 위해 정식을 주문해 봅니다.

 

 

별다른 조명 없이도 고기의 튀김 정도를 가깝고 밝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선명한데 제대로 아웃포커싱이야~!

 

 

 

SIGMA 28mm F1.8 EX DG ASPHERICAL MACRO를 통해

아~ 이것이 광각 단렌즈의 맛이구나 하는 정의를 제대로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밝고 생생하구나~

 

 

 

대략 느끼셨겠지만 접사에 더 강하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인물에서의 능력과 다양한 구도에서의 느낌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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