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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가을 풍경을 담으러 가는 길 : 시그마 18-250mm F3.5-6.3 DC OS HSM과 함께

리뷰 속으로 ∞/IT : 영상 관련기기

by 뷰스팟 2011. 10.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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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누리닷컴 체험단 >

 

 

가을철이 사진 찍기 좋은 이유는 정말 많은 색과 느낌이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단풍에서부터 많은 종류의 철새, 축제, 행사 등 여행을 부르는 이슈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산책이든 여행이든 많은 분들이 DSLR 들고서 사진에 중점을 두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평소에 주로 갖고 다니는 렌즈는 광각렌즈인 캐논 EF 17-40mm F4L USM입니다.

주로 경치 촬영을 즐기기 때문에 광각을 선호합니다.

 

 

< 캐논 EF 17-40mm F4L USM : 17mm >

 

< 캐논 EF 17-40mm F4L USM : 40mm >

캐논 EF 17-40mm F4L USM의 초점거리는 말마따나 17mm부터 40mm 까지입니다.

보통 표준렌즈라 말할 때는 50mm에 화각은 40~60도 정도입니다.
CCD와 렌즈와의 거리가 50mm 정도이고 여기서 볼 수 있는 범위가 40~60도 정도 되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흡사한 상태를 말합니다.

 

광각렌즈는 50mm 이하 초점거리로 그 거리는 짧아지기 때문에 화각은 60도 이상으로 넓어집니다.
반대로 50mm가 넘어가게 되면 초점거리는 멀어지는 대신 화각은 좁아들겠지요. 이게 망원렌즈입니다.
17-40mm는 줌렌즈인데 광각 범위의 줌렌즈인 것이고
18-200mm은 18mm 광각에서부터 200mm 망원까지 볼 수 있는 줌렌즈인 것입니다.

 

 

< 시그마 18-250mm F3.5-6.3 DC OS HSM : 18mm >

 

시그마 렌즈 18-250mm F3.5-6.3 DC OS HSM의 18mm 초점거리 사진은

캐논의 17mm 사진과 그래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서 줌을 최대로 당겼을 때 보이는 포인트가 박스 안의 사이즈 정도입니다. 

 

 

< 시그마 18-250mm F3.5-6.3 DC OS HSM : 200mm >

 

 

< 시그마 18-250mm F3.5-6.3 DC OS HSM : 200mm >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범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한다면 우리가 크게 많이 움직이지 않고도 풍경이든 인물이든

피사체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길에서의 시그마 18-250mm F3.5-6.3 DC OS HSM 렌즈는 정말 좋은 동반자라 할 수 있습니다.

 

 

시그마 렌즈 18-250mm F3.5-6.3 DC OS HSM은 표준 줌렌즈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여행 갈 적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광각이든 망원이든 소화해내기에

표준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DC는 DSLR 크롭바디용을 뜻하고 OS는 손떨림 보정, HSM은 초음파 AF 모터를 의미합니다.

HSM을 통해 빠르고 조용한 자동 초점 환경을 제공받게 됩니다.

유럽 최고 권위의 이미지 어워드인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 수상제품입니다.

 

 

전통과 역사의 세기 P&C의 정품 혜택(1년 무상 A/S)을 누리시는 제품입니다.

 

렌즈 본체와 렌즈 후드, 커버를 확인하시고 보증서와 설명서 등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필터는 72mm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렌즈는 APS-C 타입 센서의 DSLR 카메라에 최적화 된 본격 고배율줌 렌즈입니다.

 

 

줌링은 사용 중인 다른 렌즈에 비해 살짝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줌링의 느낌은 사용자마다 감의 기준이 틀리기 때문에 직접 만져보셔야 압니다.

 

 

초점 조절링 역시 조절에 어려움 없이 잘 작동합니다.

 

렌즈 측면의 잠금 버튼은 경통의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포커스 전환 스위치야 설명 안 해도 잘 아실 스위치이고

 

 

시그마 렌즈 18-250mm F3.5-6.3 DC OS HSM의 손떨림 보정 스위치를 통해

좀 더 안정적인 사진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광학식 보정기술이라 뛰어납니다.

 

 

표준 줌렌즈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크기와 무게입니다.

630g의 무게감은 개인차는 있겠지만 다소 무겁다 느껴질 수도 있는 정도의 무게입니다.

 

 

줌에 의한 길이란 것도 필요한 것이기에 큰 상관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그마 렌즈 18-250mm F3.5-6.3 DC OS HSM의 위치가 특성상

가족사진과 여행사진을 커버하는 표준 줌렌즈로 많이 인식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편의성과 화질이라고 생각됩니다. 접사감은 그래서 좀 떨어집니다.

 

 

처음 사용하면 살짝 뻑뻑한 감을 느낄 수 있지만 처음엔 다 그렇지요.

사용하다 보면 부드러워지고 손에 익게 됩니다.

 

 

상 받은 렌즈라는 검증은 일단 선택에 후회를 없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찍은 모든 사진은 무보정 사진입니다.

광각에서의 품질은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찍은 사진을 열심히 보정하는 분들 말고 원본을 활용하는 분들은

기본적인 사진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초급자 분들은 렌즈 고를 때

그런 기본 품질을 많이 따지게 됩니다.

  

 

렌즈란 것이 카메라에 장착해서 찍어보지 않고서는 품질을 알기 어렵습니다.

박람회 같은 곳에서 잘 세팅된 환경에서 마운트 해서 찍어보면 다 좋아보이지만

실상 우리가 찍는 환경들은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고

수많은 환경적 변화에서도 일정한 품질을 얻어내야 합니다.

  

 

시그마 렌즈 18-250mm F3.5-6.3 DC OS HSM으로 간단하게 몇컷 찍고서

바로 드는 느낌은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해주는 표준 줌렌즈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족사진이나 여행사진이라는 것의 특징은 한번 지나가면 못 남기는 기록

그러한 상황들을 빠르게 안정적인 사진으로 남겨야만 한다는 것인데

그보다 앞서 사진 품질의 문제는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은 여행 다니기도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가볍게는 집 주변 산의 단풍 구경에서부터 본격 단풍놀이, 억새축제 구경,

철새 탐조, 놀이공원 가을 퍼레이드 구경 등 볼거리와 여행갈 곳이 넘쳐납니다.

 

 

꼭 정해진 컨셉이 없다 하더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 속에서 사진으로 담을 내용들이 정말 많은 계절이 가을입니다.

 

 

시그마 렌즈 18-250mm F3.5-6.3 DC OS HSM과 같은 표준 줌렌즈 선택하게 될 때에

많은 분들이 고민하게 되는 문제 중 하나가 다양한 렌즈군을 갖춘 유저들이 비교해서 써놓은

다른 고가 렌즈와의 비교 글 중 간혹 화질 열화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위 밤송이는 250mm로 찍은 사진을 반 정도로 크롭해서 자른 사진입니다.

이 정도라면 작품 사진 찍을 목적만 아니면 그런 걱정은 살짝 접으셔도 될 듯 합니다.

 

 

손떨림 보정 OFF 상태로 찍은 사진도 이 정도 품질은 됩니다.

 

 

어찌 보면 여행 사진이라는 정의 자체도 그냥 편의상 분류일 수도 있습니다.

'표준 품질'이 어느 정도로 괜찮은가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시그마 렌즈 18-250mm F3.5-6.3 DC OS HSM의 표준 품질은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흐린 날 저녁의 여행 사진'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추수철이 끝나면 철새의 천국이 되는 천수만, 그리고 간월암(간월도)입니다.

 

 

최대 줌 상태입니다. 무보정이지만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거리 조절 잘 하고 흑백톤으로 뽑는다면 괜찮게 나올 듯 싶습니다.

 

 

흐린 날이라 그렇지 맑은 날의 석양을 제법 잘 담아낼 듯 합니다.

 

 

고가의 렌즈보다는 살짝 탁한 감이 있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그마 렌즈를 처음 사용해 봐서 그런 느낌일 수도 있었겠습니다.

보정을 잘 안 하는 분들에게는 참고할만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항상 마쉬멜로우를 떠올리게 하는 볏집 말아놓은 것.

 

 

가을철 10월 중순 이후 천수만을 찾게 되는 중요 이유 중 하나가 '가창오리떼'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가창오리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로 태극오리라고도 하며 몸길이는 40cm, 날개의 길이는 21cm.
오리 가운데 가장 작고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시베리아 중동부에서 서식하고 겨울에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로
추위를 피하고 먹을 것을 찾기 위해 군집을 이뤄 이동하는 특성이 있는 대표적 철새입니다.

 

 

아직 완벽한 시즌은 아니고 맑은 날 노을을 배경으로 해야 제멋이 나죠.

 

 

좀 이르지만 궁금함에 찾아와 봤는데 이 정도는 날아다닙니다.

 

 

이 한장에 있는 오리를 센 다음에 그 크기를 광각크기만큼 곱해주면 대략 수를 알 듯 한데

 

 

우리가 장관을 보러 갈 때는 그 수가 궁금해서 가는 것은 아니지요.

몇 천이든 몇 만이든 장관을 보러 가기 위해 10월 11월에 천수만을 찾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렇게 원하는 컷이 있어 떠나는 여행이든

집 주변의 산책이나 시내 관광을 즐기는 목적이든

시그마 18-250mm F3.5-6.3 DC OS HSM

여러분이 원하는 사진을 얻기 위해 피사체에 재빠르게 안정적으로 대응해 주는 렌즈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속적으로 흐린 날만 컨텍이 되어서 최대 광량 하에서의 사진을 얻지는 못 했지만

별로인 상황에서의 품질을 토대로 생각해 보면 사진 품질도 비교적 만족스럽다 생각됩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역시 L렌즈가 좋은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선명도 정도겠지만

이것 저것 렌즈군 갖춰서 사용하실 분들이 아니신 경우라면 고려사항도 아니겠습니다.

하나 장만해서 이모저모 알차고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렌즈

 

시그마 18-250mm F3.5-6.3 DC OS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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