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세상의 모든 색이 있는 계절이 가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을 정취하면 단풍과 갈대 또는 억새를 들 수 있습니다.
벼과의 다년생 식물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갈대와 억새
겨울에 지상부는 말라죽어도 뿌리는 살아남아
다음 해에 줄기가 나오고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같지만
갈대는 습지나 연못 또는 저수지나 개울가에 군락으로 자생하고
억새는 전국 각지 저지대서부터 고지대까지 널리 분포합니다.
쉽게 갈대는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에서 억새는 들판이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황금빛 군락이 바람에 날리는 그 모습은
갈대가 되었건 억새가 되었건 가을을 대표하는 모습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과 경기 지역 갈대와 억새를 만날 수 있는 10곳.
그리고 슬림 디카와 맨프로토 MKC3-P02 삼각대를 들고서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 포인트입니다.
우선은 약간의 이동감이 있는 5군데부터 찾아가 보겠습니다.
어섬 :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포리
남자의 계절 가을,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선선한 바람에 운전하기도 좋고 그냥 걸어다녀도 좋은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이렇게 가볍게 떠나는 여행에 필요한 것이 바로 가벼운 차림일 것입니다.
가볍게 떠나는 여행일지라도 사진은 잘 찍고 싶은 법
모처럼 찍고 싶은 테마가 있어 멀리 어섬까지 왔다면 성에 안 차는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됩니다.
가볍게 떠나는 여행에 휴대하기 좋은 삼각대가 맨프로토 MKC3-P02입니다.
최저 45.5cm와 136cm/최대 165cm의 높이
1kg의 가벼움(최대 적재 하중) 1.5kg, 플레이트 785PL
무엇보다 컴팩트 카메라에 적합한 삼각대로 휴대가 편합니다.
알루미늄의 경량 자재 사용과 5단 다리 구조가 휴대를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콤팩트 포토 키트는 풀 사이즈 삼각대 시장에서 가장 작은 제품입니다.
즉, 바람에도 흔들거리는 삼각대들 대신 맨프로토 MKC3-P02가 좋다는 것입니다.
컴팩트 디카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빨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즉, 삼각대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 컴팩트 디카를 휴대할 때이지만
손떨림 보정이 아무리 잘 되어 있다 해도 완벽하지 못한 샷은 충분히 많습니다.
가을철 경치 좋은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면 안정적인 사진을 위해 삼각대 휴대가 필요할 것입니다.
맨프로토 MKC3-P02는 컬럼을 뒤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즉, 헤드의 높이만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배낭형 가방이나 기타 가방에 넣을 때
좀 더 도움이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용시에 컬럼을 꺼내어 돌려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기는 하지만 이동시에는 확실히 좋은 장점입니다.
맨프로토 MKC3-P02의 확실한 장점은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쓸만한 미니 삼각대들도 700g가량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1kg의 무게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무게이면서도 165cm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애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들고 다니면서 삼각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맨프로토 제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재질은 항상 최고급 품질 기준으로 선택되기 때문에
어떤 모델이든 뛰어난 무게 경쟁력과 튼튼함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초소형 퀵 액션 볼 헤드는 빠른 탈부착이 가능하고
진동이나 실수로 미끄러지는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호되어 있습니다.
쉽게 넣고 뺄 수 있지만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죠.
하단에 보이시는 레버를 돌려 컬럼의 탈부착과 높낮이 조절을 합니다.
삼각대는 5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드럽게 풀고 잠글 수 있고
하단 지지부는 볼헤드처럼 생겨서 지형 상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레버가 무려 12개나 되기에 조절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사용을 하면서 워낙 부드럽게 넣고 뺄 수 있어서 불필요한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플레이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말 그대로 퀵 릴리즈라 함은 쉽고 빠르게 넣고 뺄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레버를 밀어주기만 하면 한손으로도 플레이트를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레버는 스프링 방식이라 밀었다 놓으면 다시 원위치가 됩니다.
실수로 레버가 밀렸다 해도 바로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플레이트가 헤드에서 바로 도망칠 수는 없습니다.
플레이트와 카메라를 고정하실 때는 동전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손끝이나 손톱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정도 조여주고 풀어줄 수 있는 물건은 주변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를 장착하고서 조절 레버를 통해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볼헤드 방식은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 이번에는 맨프로토의 다른 삼각대들과 높이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좌측부터 190XPROB, 290, MKC3-P02입니다.
전반적으로 MKC3-P02는 가볍지만 휴대시에 좋게 기본높이는 낮게
그리고 최대 높이는 오히려 다른 모델보다 높게 올라가는 것이 눈에 띄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높이는 비슷하지만
5단이라는 점은 그만큼의 높이 확보를 위해 손이 더 부지런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최대 높이에 있어서는 오히려 경량급인 MKC3-P02가 제일 높이 올라갑니다.
그렇게 올라가도 눈높이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 이렇게 준비해서 찾아온 어섬
여러분이 알게 모르게 지면 광고나 TV 광고, 영화, 드라마 속에서 만나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어장이 있던 곳이 시화 방조제가 바다를 막고 나서 뻘이 육지가 된 곳입니다.
그 황량한 자리를 수많은 갈대가 채워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초경량 비행기 훈련장이 있어 경비행기를 볼 수도 있고
승마, 서바이벌, 산악오토바이, 행글라이드, 패러글라이딩, 모형비행기 등
넓은 지형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레져 스포츠가 많습니다.
시화 및 반월공단에서 멀어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회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끔 서울 근교에서 탁 트인 기분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뭔가 심하지 않은 오프로드를 달려보고 싶을 때 어섬 추천해 드립니다.
황량한데 황량하지 않은 묘한 감성의 갈대밭을 한번 거닐어 보세요.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3-1
올해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통해 정말 많이 등장한 미사리
평소에 조정이나 경정은 관심 없었어도 여기에 이런게 있다는 정도는 많이들 알고 계실 장소입니다.
미사리하면 조정경기장과 카페촌이 쉽게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경정이 있는 날에는 북적거린다지만 쉽게 찾아가는 곳은 아닌 듯 합니다.
위치도 그렇고 대중교통의 혜택도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들어가시면 조정경기장과 주변의 공원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경기장은 물론 경기를 하고 훈련을 하는 곳이고 공원은 노는 곳입니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실 수도 있고 이런 저런 시설들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열심히 훈련 중인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긴 경기장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TV에서는 조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은 잘 나오질 않았지만
경기장 너머 저 반대편은 또 하나의 색다른 공간입니다.
경기장을 따라 크게 돌아가면 계단이 나옵니다. 그 계단을 오르시면
바로 위례사랑길과 위례 강변길이 미사리 경정공원을 따라 주욱~ 이어집니다.
계단을 올랐을 때에는 바로 주욱 길게 이어진 산책로가 나오고
아래로 내려가면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주욱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을 따라서 숲길이 숨쉬고 있습니다.
맨프로토 MKC3-P02를 들고 다니면서 느낄 수 있는 점은
확실히 가볍기 때문에 이동시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삼각대라는 것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아이템이기 때문에 가벼우면 좋은 측면이 있습니다.
자연이란 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본연의 모습에 가까운 곳을 만날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쩌면 사람이 그만큼 자연을 훼손하고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 키높이만큼 큰 갈대밭을 따라 거닐면서
숨쉬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갈대밭을 따라가면 날것의 숲이 깊은 숨을 쉬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사실 한강이란 자연 환경은 정말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갈대와 억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 속에서 한강이 주는 그 모습들은
자전거를 타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것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코스를 따라 가시는 분들은 중간에 한번쯤 내려서 산책을 하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본 여행의 테마에 있어서 중요한 핵심은 이 곳들이
가을에는 더 멋진 경치를 보여줄 것이란 점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상록수역 1번 출구에서 5km
바다를 막아 생긴 시화호.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은 문제가 너무 컸었습니다.
환경기초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바다를 막아 호수로 만든 인간들은
반월공단의 폐수와 생활 폐수 등이 쏟아져 들어와 시화호를 썩게 만들어도 대책이 없었습니다.
결국 97년 정부는 썩은 물을 바다로 방류하는 미친 짓을 저질렀고
호수를 살리려는 이 미친 짓은 서해 연안 퇴적물에 중금속을 쌓고 적조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이것이 이른 바 '시화호 사고'로 불리우는 환경 파괴의 유명한 사건입니다.
자연 파괴와 환경 오염을 통해서 얻는 교훈은 항상 자명하고 단순합니다.
'아~ 그러면 안 되는구나~!'
과거 개발지상주의의 폐해로 오염되었던 환경을 되살리는 데에는 더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화호갈대습지공원은 이런 인간의 깨우침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환경 오염의 핵심지였던 곳에 건립되어 자연 복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화호 환경생태관
시화호 갈대습지에 대한 소개와 이 곳에 서식하는 동물들
그리고 이런 저런 환경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옥상 전망대까지 3층으로 되어 있고 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1038016.53 m² (314,000평)의 어마어마한 생태 복원을 보시는 것입니다.
넓은 갈대 습지를 따라 산책로가 정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가을철이 되면 장관일 듯 합니다.
갈대의 탁월한 수질 정화 원리는?
- 박테리아의 성장촉진, 여과재의 역할 및 고형물 흡착의 기능
- 줄기 및 잎은 태양광의 차단으로 조류성장 방해하여 수면 위에서의 풍속저하를 유도
- 대기 중 가스를 수중에 전달하여 식물의 침수된 부분으로의 산소전달
- 수중의 유기물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용존산소의 량을 높여서 수질을 정화
쉽게 말해
다양한 형태의 오염물질을 천천히 분해하거나 전환시키는 거대한 배양기 작용
을 하는 것이 바로 갈대밭이 물을 맑게 하는 것입니다.
잘 조성된 탐방로 자체도 찍을만한 포인트가 많지만
때가 되면 수많은 철새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때가 바로 제대로 가을일 때.
차나 커피 한잔 마시면서 탐방로를 슬슬 거니는 여유
제법 괜찮게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런 장소들이 산책 데이트 나왔다가 삼각대로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맨프로토 MKC3-P02와 같은 경량 삼각대가 피곤하지 않게 돌아다닐 여유를 주는 것입니다.
공원이다 보니 중간 중간 쉴 곳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이 맑아지면 생태계가 살아나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아직은 철새들의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런 저런 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조류관찰대가 있습니다. 물길을 따라 모래밭으로 조류쉼터를 만들었고
이곳이 새들이 둥지를 틀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되어 있습니다.
숨어서라도 철새를 관찰할 수 있을만큼 살아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바퀴 모두 돌고 그네에 앉아서 습지 바라보며 대화 나누는 것도 괜찮지요.
이 연못이 정화된 맑은 물이 최종으로 거쳐 가는 곳이라 합니다.
교육적으로나 볼거리로나 시화호갈대습지공원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가을철 더 많은 볼거리를 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724-10
오이도역에서 7.6km
내만 갯벌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4793388.43 m² (145만평)의 엄청난 넓이
갯골은 바닷물이 들고 나는 구불구불한 물길을 뜻합니다.
시흥갯골은 내륙 깊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내만갯골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수많은 철새가 날아드는 곳입니다.
공원의 입구 치고는 휑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8월의 축제 이후라서 더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이곳의 느낌은 확실히 특이한 감이 있습니다.
정말 내륙까지 갯벌이 구불구불 밀고 들어온 특이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뜨거운 태양 때문에 일부 구간만 보긴 했지만 공원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
걸어서 보기 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보는 게 제대로 일만큼 넓고 물왕 저수지와 이어집니다.
낚시하는 분들은 최상급 낚시터라고 하더군요. 이어지는 구간구간 볼거리가 많습니다.
입구에서 이어지는 구간의 갈대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길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좋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테마가 염전과 같은 것에 맞춰져 있었으면 많은 곳을 둘러 보았겠지만
뜨거운 태양과 갈대의 자취를 따라가보는 길이라 짧은 구간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입니다. 한 바퀴 돌고 쉬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MKC3-P02를 위치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 너머로 구불구불 갯벌이 이어지고 이 구간은 소래습지가지 연결됩니다.
보는 우측이 폐염전 자리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체험 행사도 많았더군요.
보면 볼수록 독특한 풍경, 서해안이라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이런 저런 종류의 새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리 근처가 갈림길입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폐염전쪽으로 가게 되시고
길을 따라 계속 가면 갈대길과 연꽃테마파크 등을 만나시게 됩니다.
표지판이 좀 더 친절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도 볼거리가 많지만 특징이 소래습지와 겹치는 면이 있어
이 정도까지만 소개해 드리고 소래습지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33
오이도역 6km
역시 폐염전 자리로 갯벌 기능이 상실된 후 생태학습의 장으로 바뀐 곳입니다.
소금 생산 과정이나 갈대숲속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슬슬 거닐며 산책할 수 있는 공원다운 모습을 잘 갖춘 곳입니다.
최근 함초자염(소금)을 미국 월마트에 납품하려고 유태인코셔Kosher인증 실사를 받은 뉴스를 본 적 있습니다.
염전이 많이 없어졌다고는 해도 우리 나라 소금은 정말 좋은 소금입니다.
소금이란 것이 공기 좋고 땅이 좋아야 좋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조성의 결과물입니다.
소래 습지로 가는 길은 포구와도 이어져 있어서 어선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포구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 걸 보면 물고기가 잘 잡히는 모양입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생태관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도 잘 되어 있습니다.
요새는 가족 여행을 떠나면 제 사진도 가끔 남길 수 있습니다.
세상이 편해서 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찍히기 때문에 4살 딸이 사진을 찍어 줍니다.
맨프로토 MKC3-P02에 카메라 올려서 각도 잡고 섰더니 제 사진을 찍어 주더군요.
사실 소금은 다들 먹지만 어떻게 얻어지는 지 모르는 애들도 많더군요.
염전 체험장이라는 건 교육적으로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공원은 여기 저기 편하게 돌아보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되어 있어 다니기에 좋습니다.
물론 갈대밭과 더불어 사진 찍기에도 매우 좋은 곳입니다.
가을 정취. 이것보다 더 황금빛으로 물들겠지요.
풍차 배경으로 사진 찍을 곳 그리 많지는 않겠지요.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매력적인 풍차라고 생각합니다.
다니시다 보면 정말 가을스러운 포인트 많습니다.
연인들을 위한 으슥한 포인트도 많으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소래염전 소금창고입니다. 소금을 수확했으니 잘 보관해야겠지요.
저수지 - 난치지역 - 늦태지역 - 결정지역 - 해주
소금은 이렇게 얻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소래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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