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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갈대와 억새를 따라 떠나는 사전답사 여행 : 맨프로토 MKC3-P02와 함께 #.2

리뷰 속으로 ∞/IT : 영상 관련기기

by 뷰스팟 2011. 9. 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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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여행과 무거운 여행의 차이는 무엇일까?

컴팩트 디카를 가져가면 가벼운 여행, DSLR을 가져가면 무거운 여행?

물론 아니겠지요. 컴팩트 디카에 가벼운 짐을 갖고 400~500km 이동한다면 무거운 여행일 것이고

DSLR 들고서 도보 5분 거리의 산을 오른다고 하면 가벼운 여행일 것입니다.

여행의 무겁고 가벼움은 짐의 무게나 장비의 종류에 따른 게 아니라

여행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따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경기권 지하철이나 버스로도 가볍게 찾아다닐 수 있는

갈대와 억새가 우리를 반기는 여행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컴팩트 디카와 맨프로토 MKC3-P02와 함게 하는 가벼운 여행입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상암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1.8km

 

 

도시 생활폐기물이 모여 완전히 오염되었던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5만 8000평의 이곳은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자연생태계로 복원됩니다.
억새 식재지, 순초지, 암석원, 혼생초지, 시설지 연결로, 해바라기 식재지,
메밀 식재지, 전망휴게소, 전망대, 풍력발전기
등 뭔가 정말 많습니다~!

 

 

진정 지하철역 5분 거리에 위치한 하늘 공원

이 일대는 크고 작은 공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화의 공원, 난지천 공원, 월드컵 공원에 한강공원의 난지 캠핑장까지 더하면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곳에 거대한 쓰레기 매립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면 대단한 변화죠.

 

 

공원에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과 친환경 전기차를 타고 올라가시는 방법

 

 

기왕 알려줄 거 예쁘게 나무판으로 좀 붙여 놓지.

어찌 되었건 291계단은 그리 오르기 힘든 정도가 아니니 계단 권장합니다.

 

 

계단을 다 오르시면 탁 트인 전망이 시야각을 시원하게 넓혀줍니다.

도시에 살면 이런 시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드물어 시력이 더 나빠질 듯 싶죠.

 

 

월드컵 경기장 쪽으로의 전망도 좋습니다. 날씨 좋으면 서울 주변 산들도 다 보입니다.

 

 

계단을 다 오르시면 500여미터 공원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길 자체도 정감 있고 오른쪽으로 아파트가 주로 있지만 멀리 산도 보이고 좋습니다.

 

 

그렇게 걸어가시면 하늘 공원 입구에 도착하시게 됩니다.

하늘 공원의 특징 중 하나가 이 곳은 그냥 자연입니다.

무슨 식당이 있다거나 카페가 있다거나 하는 그런 공원이 아닌 생태 중심의 공원입니다.

물론 화장실이나 쉼터가 있을만한 곳에 있기에 문제는 없지만

뭔가를 먹거나 마셔야겠다 생각이 드시면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하늘 공원의 특징은 탁 트여 있어서 자외선의 공격을 받기 쉽습니다.

물론 바람도 잘 불고 끝쪽으로 가면 나무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태양 아래 놓이기 쉽기 때문에 유념하셔야 합니다.

 

 

이런 저런 조성물이 중간 중간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공원의 최대 미학은 역시 억새입니다.

물론 갈대도 많지만 서울 경기권에서 억새하면 하늘 공원이 된 지 한참 되었죠.

이제 곧 저 뷰는 넘실대는 억새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바쁜 도시민들이 억새나 갈대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얻고자 하면

발품을 좀 팔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늘공원은

그런 면에서 정보 검색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편입니다.

 

 

위치나 높이, 환경적 측면에서 하늘공원은 정말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좋은 곳이고

MKC3-P02가 가벼운 삼각대라 별 상관 없지만 DSLR을 갖고 와도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라 좋습니다.

 

 

예전에 찾아왔을 때 기억에는 없었던 듯 한 전망대도 있더군요.

 

 

중간 중간 쉼터에서 태양을 피해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내내 비가 와서 괜찮다가 요새 가을볕에 좀 다녔더니 팔이 익더군요.

가을볕이 여름 태양보다 더 무서운 듯.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여러분이 얻을 수 있는 사진은 7:3 정도의 비율로

하늘공원 대 배경 정도가 됩니다. 즉, 하늘공원에서 보이는 전망 중심이라기 보다는

하늘 공원 자체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찍기에 적합한 전망대라는 점입니다.

 

 

풍력 발전기 프로펠러가 돌지 않는 걸 보니 바람 한점 없는 날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탁 트인 서울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대표적인 장소가 남산과 63시티 등과 외곽에 있는 성곽길 근처와 산들입니다.

그 중에서 하늘공원이 걸어서 제일 오르기 쉬운 곳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 왔었던 기억으로도 여름철보다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가

하늘공원의 참멋을 느낄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에 10월 초부터 중순까지 억새축제를 했었으니 올해도 한다면 비슷한 때 하겠지요.

 

 

'가을은 역시 깊어가는구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하늘공원이었습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392

고덕역 1번/3번 출구에서 2km

 

 

갈대와 억새의 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키워드가

'복원'입니다. 개발이 우선이었던 과거 얼마나 자연을 훼손했는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말마따나 물가에 생태가 좋은 곳이 망가져서
원래대로 복원을 한 곳입니다. 살려 놓으니 식물, 조류, 맹꽁이 등 개체수가 현저하게 증가한다.
당연한 것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이고 자연 학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조성된 곳이 여기입니다.

약 168,300㎡의 면적에 조류관찰소, 목재데크, 의자 60개소, 조류 해설판 19개소, 초본류표찰 184개,
이동식화장실 3개소, 교목, 관목, 초본류식재
등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접근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지하철 고덕역에서는 2km 남짓 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1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향하든지 3번 출구를 나와 왼쪽으로 꺽어 돌아가든지

방향을 정확히 잡고 가면 그리 찾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지만

 

 

표지판이 덜 친절하고 여기가 과연 맞는 길일까 싶을 정도입니다.

 

 

쉽게는 고덕 나들목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전가 타고 오가는 분들이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라고 할 수 있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이런 장소는 사람들이 와글와글 오는 것보다는 차라리

찾기 힘들어서 볼 사람만 와서 보는 정도가 생태에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의 느낌도 오픈되어 북적거리는 것보다는

조용히 관찰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보전 [保全] : [명사] 온전하게 보호하여 유지함.

자연은 다음 세대에게서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란 말이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애완동물은 자연에 해가 되는 동물인 것인가?

그런데 애완동물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런 곳에까지 애완동물과 함께 오는

사람의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자발적 봉사는 정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리에서 쓰레기 줍고 다니지 말고 이런 곳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봉사가 더 가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리 청소가 꼭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몰라서 청소에 경쟁하는 게 나쁘다는 의미.

 

 

입구에 있는 내용들을 좀 살펴보고 들어가시면 이 곳에 어떤 이웃들이 살고 있는지

대략 파악하고 이해하고 돌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를 지나치시면 그냥 자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자연과 조성된 자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물론 복원지 자체도 지역을 나눠 놓았기 때문에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안을 조금만 거닐다 보면 어떤 공원을 걷고 있는 느낌보다

숲을 거닐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조성은 되었지만 보다 자연에 가까운 모습 그대로의 환경.

 

 

 

느낌이나 향 자체가 '숲' 그대로인 곳입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서울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곳으로 퇴적물이 쌓이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래톱이 쌓이는데,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모래톱이랍니다.
그런 지형적 특징 때문에 90여 종의 새를 관찰할 수 있다 합니다.

 

 

새가 많은 환경은 그만큼 먹을 게 많아 새끼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란 것일테고,

380여 종의 식물, 9종의 개구리와 뱀, 4종의 동물 그 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곤충들이 그 구성원입니다.

서울 근교 철새 출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좋은 곳이리라 생각됩니다.

 

 

잘 살펴보시면 식물들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고 들어갈 수 없는 지역도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보전해 나가는 곳이라 더 의의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갈대나 억새의 테마에서 주로 찾아보려는 장엄한 군락은 만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녀와 함께 가볍게 떠나는 자연 학습과 같은 테마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갈대와 억새는 물론 수많은 동식물이 어떻게 어우러져 자연을 이루는가

놀이동산의 조성된 자연이 아닌 원래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느끼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 생각합니다.

컴팩트 디카와 MKC3-P02 삼각대 휴대처럼 가벼운 여행지로 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산68-3

까치산역 3번 출구에서부터 1.92km

 

 

김포저수장 - 신월저수장을 거쳐 약 50년 동안 비공개 지역이었다가
민선4기 대표 생태호수공원으로 재탄생한 곳이 서서울호수공원입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서남권 대표적인 공원의 하나입니다.

서남권이라고 하면 어디서 어디까지일까 잘 모르겠지만 사실 쉽게 놀러가는 지역은 아닙니다.

 

 

 

 

입구는 메인 입구가 있고 여기 저기 5군데 진입로가 더 있습니다.

 

 

안내도를 보시면 여기저기 공원으로 오는 길이 5군데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문 옆에 옛 정수장 시설이 보존되어 있고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조잔디의 신월야구장이 안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조경된 공원의 느낌입니다.

블럭 블럭 테마를 잘 나누어 공원에 와서 목적에 맞는 충전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호수 안쪽의 소리 분수는 항공기 소리가 나면(81dB 이상) 자동으로 작동하는 분수입니다.
위치상 김포공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들이 수시로 지나갑니다.
소음이 분수를 춤추게 하고 소음을 기다리게 만드는 셈이 됩니다.

 

 

호수변을 따라 슬슬 걸어가다 보면

 

 

 

몬드리안 정원이 나옵니다.

 

 

 

옛 정수장의 침전조 구조물을 활용해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수평과 수직의 선이 조화로운 설계로 된 정원으로
미디어벽천, 수생식물원, 하늘정원, 생태수로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 옛 신월정수장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종 운동시설, 산책로, 100인의 식탁, 열린풀밭, 재생정원 등의 각종 시설이
공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게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호수가에는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고, 재생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억새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정수장의 수도관이나 하수관 등을 색다른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한 서서울호수공원
가을이 깊어가는 소리를 느끼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역 450m, 샛강역 600m

 

 

원래는 모래섬이었던 여의도 그러나 개발을 거치며 도시화 되었습니다.
밤섬의 흙을 가져다 지금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발은 샛강의 물흐름을 막아 오염을 시켰고 이에 공사를 통해 생태적 공간으로 회복시켰습니다.

 

 

좀 더 생태적으로 보이게 예쁘게 지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던 방문자 센터. 그다지 방문하고 싶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생태를 복원해 동식물과 곤충이 잘 살게 만들고

지친 도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소개 문구가 사이트에 걸려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잊지 않고 살게 만든다 뭐 이런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여의도라는 위치적 특성과 지하철역이 400~600m 정도의 접근성.

그래서 길을 거닐다 어디서든 공원 안으로 접근이 가능한 곳입니다.

 

 

버드나무와 갈대, 물억새 덤불 사이로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있고,
지역 특성상 여름철에는 홍수로 잠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하철에서 유입되는 지하수(1급수)로 여의못의 수질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갈대숲을 통해 전체적인 생물종은 생태공원 조성 이후 늘었다고 합니다.

 

 

갈대의 물 정화 원리는 앞선 포스팅에서 이미 소개해 드린 바가 있습니다.

사실 냅두면 깨끗한 것일텐데 사람이 너무 소비적이라 자연이 훼손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정말 말마따나 지친 도시인들이

아무 생각없이 방문해서 시원한 음료수 하나 들고서 슬슬 거닐며

갈대 사진 한장 찍고 잠시 앉아서 풀벌레 소리 듣고 오리 노는 모습 구경하고

마음을 정화시키기 좋은 알맞은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13
강동구청역 350m

 

 

어떤 지역의 명칭이 생태공원과 빗물펌프장이 있다면 뭘 쓰는 게 좋을까요?

당연히 생태공원일 것입니다. 성내유수지생태공원의 또다른 이름은 강동구청성내빗물펌프장입니다.

 

 

누군가에게 나무가 있고 흙길이 있어 가끔 산책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표지판을 보면 여기는 비가 많이 올 때 담아두는 곳 즉, 유수지입니다.

 

 

그런데 안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게 갈대입니다. 산책로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

여기는 유수지이지만 갈대가 바람이 불 때마다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는 성내유수지생태공원입니다.

 

 

 

평소  별 생각 없이 지나치던 곳도 내용을 알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달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곳이 가을만 되면 갈대가 넘실대는 멋진 곳이라면 더욱 달라져 보이게 됩니다.

 

 

공원을 공원이라 부르지 않고 잘 검색이 되지 않는 이유?

사실 유수지라 하면 홍수 조절 기능을 위해 만들어진 목적 탓에

평상시에 관리가 안 되어 오수와 오물이 쌓여 있는 악취가 나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힘을 빌어 갈대밭만 제대로 조성해도 이렇게 탈바꿈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늦게나마 알고 전국의 이런 저런 유수지는 지금과 같은 생태공원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큰 규모의 생태공원들에 비한다면 그냥 쉼터 정도의 수준일 수도 있고

목적도 유수지가 우선이요 생태공원으로 잘 포장해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자는

공간적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을이 짙어지면 이곳은 별천지가 됩니다.

그 어느 갈대밭 못지 않게 멋진 곳으로 탈바꿈하는 성내유수지생태공원

근처에 사시거나 자주 지나가시는 분들이시라면 잘 기억해 두셨다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싶을 때

디카 챙겨 나가셔서 멋진 사진 남기시길 바랍니다. 삼각대가 맨프로토 MKC3-P02가 아니어도 좋으니

기왕 찍을 거 삼각대 들고 가셔서 기억에 남을 갈대밭 풍경 사진 얻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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