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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여행과 잦은 외부 촬영이 많은 유저를 위한 : 맨프로토 befree 여행용 삼각대

리뷰 속으로 ∞/IT : 영상 관련기기

by 뷰스팟 2014. 5. 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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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에 가지고 갈만한 가벼운 삼각대를 추천해 달라는 친구의 요청
겨울에 출장 업무에 휴대해서 들고다니면서 유용하게 사용하였던
맨프로토의 befree ( MKBFRA4-BH ) 여행용 삼각대가 딱 떠올랐습니다.





항상 차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은
가볍고 휴대성 좋은 사계절 도우미 맨프로토 befree





제품 기본 스펙은
 4단 높이 조절 (37 ~ 144cm) / 일체형 볼헤드
 최대 적재 하중 4kg / 알루미늄 재질 : 1.4kg





befree의 핵심은
컴팩트, 경량화, 휴대성, 안정성, 견고성, 편리성
튼튼하고 안정적인 맨프로토의 프레임은 유지하면서
휴대가 편한 사이즈로 만든 삼각대





접었을 때는 40cm 정도로 전용 가방에 수납 가능합니다.
가방은 헤드 접었을 때의 수납 용량에 딱 맞춰져 조금 아쉽습니다.
이 크기가 마음에 안 드실 경우 센터컬럼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도 넣기 좋은 가방을 따로 구입하시면 될 듯





40cm라 하면 30cm 자보다 한 뼘 덜 되게 있는 정도이니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kg는 가벼움을 내세우는 울트라북 맥북 최신형 모델의 무게 정도
한 손으로 울트라북 들어보면서 가볍네라고 느꼈으니
들기에 더 편한 삼각대라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이렇게 잡고도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고
아이들도 가볍게 들어 올립니다.





이런 가벼움은 알루미늄 재질을 통해서고
고무 그립 손잡이가 있어 안정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접힌 상태에서 180도 다리를 제쳐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befree의 장점은 센터 컬럼을 빼지 않고서도
일반 사용, 접사 촬영 가능한 세팅이 된다는 점





다리 길이의 조절은 일반적인 맨프로토의 레버 방식입니다.





삼각대에서 가장 많이 다루게 되는 게 바로 다리 길이의 조절입니다.
돌려서 조절하는 방식보다는 레버 방식이
좀 더 단순하고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각도 조절도 레버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손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되어 있어서 처음 사용자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헤드에 플레이트 장착하고 빼는 방식은
누르고 돌리는 2단계 방식입니다.
버튼을 눌러야지만 레버를 돌릴 수가 있는데 반대로
플레이트 장착 상태에서 버튼이 눌리지 않으면 빠지지 않아서
레버를 건드려서 풀려도 플레이트가 바로 빠지지 않습니다.





삼각대에서 카메라가 떨어져서는 당연히 안 됩니다.
비싼 카메라와 렌즈
그래서 2단계의 잠금 장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카메라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맨프로토 삼각대의 2단계 락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카메라를 올려놓았습니다.
볼헤드의 맨프로토 로고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볼헤드가 삼각대의 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각대 처음 만져 보는 사람도 오래 사용해 온 듯
다루기 쉬운 것이 볼헤드의 장점





befree의 볼헤드는 매우 부드럽게 잘 돌아가고
레버를 돌려 풀어주고 다시 고정도 확실하게 되어
손에 착 감겨서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전합니다.





볼헤드의 경우 너무 뻑뻑하거나 너무 헐거울 경우
신경쓰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프리의 볼헤드는 감기는 느낌이 알맞게 잘 세팅되어 있습니다.





경량형 여행용 삼각대지만
웬만한 DSLR 카메라는 모두 제대로 소화하기 때문에
넘어질까 싶은 걱정 없이 잠시 다른 일을 보거나 통화를 하거나 하는
촬영 중 여유를 안정적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주로 세워서 촬영해서 뒤집어 찍을 일이 별로 없지만
접사 촬영이나 로우 앵글 촬영을 위해
편하게 조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접사나 로우는 쭈구려 찍거나 엎드려 찍으도 되지만
장시간이나 다량의 촬영 때에는
이렇게 세팅을 해서 촬영하는 것이 편합니다.





다리만 돌려서도 세팅이 가능하고
센터컬럼을 분리해서도 세팅이 가능합니다.
꽃이나 지면 가까이 구도 잡고 싶을 때 유용한 세팅





맨프로토 befree는 가볍고 다루기 쉬워서
여행 갈 때 가방이나 차 안에 넣어서 갖고 다니기 좋습니다.
무거운 망원 렌즈 사용할 때 정도에만
4kg을 넘는가 따져보시면 될 일





타사 삼각대 사용 경험만 있는 친구도
설명 하나도 안 해줬지만
보면서 바로 연결해서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구조가 비프리의 장점




삼각대는 멋진 노을이나 야경, 파도와 같은 자연 촬영
셔터스피드 느리게 해서 찍는 특정한 환경 촬영에 유용합니다.
사람이 숨을 아무리 잘 참고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해도
가만 있는 삼각대를 이길 수는 없는 것





좌측의 타사 여행용 삼각대
살짝 비교를 해보면 높이는 엇비슷합니다.
그런데 들어보면 좀 더 가볍고 요소요소 마감이 더 꼼꼼한 것이 장점





여행 많이 다니고 자연 사진 많이 찍고
셀프 촬영도 자주 한다면
너무 무겁지 않고 다루기 편한 삼각대가 좋습니다.
너무 저렴한 삼각대나 혹은 너무 비싼 삼각대도 부담스러우면
맨프로토 befree 정도가 딱 좋은 선택입니다.
애들 쫓아다니면서 촬영할 일이 많다면
가벼운 삼각대여야 더 좋습니다.
야외 출사 중심 유저에게 맨프로토 befree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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