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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필터] 여행과 야외 촬영이 많은 DSLR 유저라면 역시 호야 그리고 : Fusion Antistatic UV 필터 (77mm)

리뷰 속으로 ∞/IT : 영상 관련기기

by 뷰스팟 2015. 6. 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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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필터를 고르는데 있어서

주변 DSLR 유저들의 선택 성향은 딱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아무거나 싼 것 쓰면 된다는 유저

그리고

HOYA 필터를 사용하는 유저

전자의 경우는 싼 거나 비싼 거나

카메라를 마구 굴리는 유저라서

UV 필터 손상이 잦아 교체가 많은 경우이고

후자의 경우는 품질에 만족하는 HOYA 필터의

강력한 내구성이나 오염 방지 혜택을

2~3년씩은 넉넉히 누리는 경험자들인 경우입니다.


호야 필터 3년째 잘 사용하다가 얼마 전

삼각대가 쓰러지는 바람에 필터가 박살이 나면서

친구가 준 타사 UV 필터를 일단 교체해서 사용하다가

체험단으로의 테스트가 아니더라도

새로 구입하게 되면 고려 대상이었을

HOYA Fusion Antistatic UV 필터 (77mm)

일단 사용하던 타사 필터와 비교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무 UV 필터나 사용하면 된다는

험한 유저에서부터 시작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HOYA 필터 유저가 된 이후로는

이전의 일반 UV 필터 수명이 1년이라면

호야는 넉넉히 2년 이상 훌륭한 내구성과

안정적인 사진 품질 유지에 반하게 되어서

이후로는 호야 필터의 매니아가 되어 추천하는 필터가 되었습니다.


UV필터에 바라는 기본인 내구성이 엄청 뛰어난 호야 UV 필터





Fusion Antistatic UV 필터 (77mm)의 스펙은

UV필터 / 자외선 차단 / 발수, 방유 코팅 / 정전기 방지 코팅 / 자외선 차단

UV 필터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렌즈를 보호하고 사진을 지켜주는 일입니다.

예전에 친구 하나가 렌즈를 구입해서

별생각 없이 UV 필터 없이 사용하다가

외부 촬영을 하다가 렌즈구에 스크래치가 생겨서

나중에 렌즈 중고 거래를 할 때

말 그대로 똥값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UV 필터를 좋은 걸 바로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





왼쪽이 현재 사용하던 벤로의 SHD UV 필터입니다.

벤로하면 중국의 맨프로토로 알려지는

OEM을 통해 단련된 기술력으로

샤오미처럼 최근 급성장한 브랜드입니다.

사용해보면서 기대 이상으로 품질이 좋다 생각한 제품

벤로 제품이나 호야 퓨전이나 비교해보면

일반적인 UV 필터의 두께라고 볼 수 있는데

호야가 좀 더 살짝 미세하게 더 큽니다.





벤로 이전에 슬림형 UV 필터를 사용했었는데

주변에서 슬림한 UV 필터의 장단점을 물어온 경우가 종종 있는데

완성도에서는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슬림형 모델을 사용하면서 치명적인 단점을

삼각대가 넘어지는 충격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호야 퓨전처럼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어야

외부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슬림형 필터는 충격을 좀 세게 받으니

뒤틀리는 손상이 발생했었습니다.





DSLR을 사용하다 보면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의도치 않게 필터 테두리를 어딘가와 충격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부딪히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슬림 모델의 경우 사진의 방향처럼 가해지는 충격에 쉽게 휘어집니다.

그렇게 휘어지면 잡고 돌려서 빼기가 아주 힘들게 됩니다.

결국에는 펜치로 돌려서 휘어서 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

UV필터는 호야 퓨전 정도의 두께는 되어야

잦은 충격에도 잘 견뎌낸다.





호야 유저 입장에서 벤로를 사용하면서

따라오는 속도가 무섭구나 했습니다.

세계의 공장으로 만드는 능력을 발전시키니

완성도는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듯

작은 차이점이라면 유리 자체보다는 접합부의 마감도나

금속부의 견고함 같은 점인데

촬영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달리 말하자면

호야 퓨전의 접합부 마감도나 금속의 견고함이

필터 모범적으로 뛰어나다.





필터 교체를 하게 되는 계기가

외부 촬영을 다니다가 충격으로 휘어지거나 깨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결부가 미세하게 휘어져도 교체해야 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살짝 휘게 되어도

렌즈와 잘 맞물리면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연결부를 보면 확실히 호야 퓨전이

안정적 사용감을 위한 구조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접합이 아닌 여러 방향에서의 충격도

잘 버텨낼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





호야 Fusion Antistatic UV 필터를 야외에서 살펴보면

살짝 녹색 코팅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코팅이 그렇게 보이게 만듭니다.





벤로 필터에서는 그런 색감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일반 유저 입장에서

투명한 것보다 색감이 있는 것이 더 좋은가?

라고 궁금할 때 선글라스의 경우

코팅이 되어 색감이 있는 제품이

더 좋고 비싼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단히 이해가 되실 내용





자세히 보시면 녹색 기운이 호야 퓨전 필터에 있습니다.

코팅이 사진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라는 건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상식적으로 자외선 차단 쪽에만 영향이 있고

사진에는 오히려 더 좋게 만들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합니다.

UV 필터란 그런 목적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





일반적으로 사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지문 흔적

손가락을 3~4차례 필터 표면에다 문질러 보았습니다.

손을 씻거나 하지 않았음에도 잘 묻어나질 않았습니다.

티나게 묻어나야 확연하게 보여드릴 터인데

안 보일 정도로 오염에 대해 강했습니다.





벤로의 경우는 이렇게 보면 역시 잘 보이질 않지만

비슷하게 문댔을 때의 오염도를 본다면

완전히 깨끗환 상태가 100%일 때

비슷한 지문 오염 테스트에서

Fusion Antistatic UV 필터가 맑음도 90% 유지

벤로 UV 필터가 맑음도 80% 유지

개인적인 평가로 10% 가량 덜 오염되었습니다.




▶ 필터 없음 vs Fusion Antistatic UV 필터 vs 벤로 UV필터 

사진 품질 테스트



호야 Fusion Antistatic UV 필터의 주 목적은 렌즈 보호

제품의 기능적 설명이

16층 슈퍼 멀티 코딩 적용을 한 유리의 표면 반사 제거 및

향상된 광 투과율 그리고

컬러밸런스, 대비, 선명도를 최상으로 유지인데

렌즈로만 찍었을 때와 차이가 없는 사진 품질

중요한 기본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부터 필터 없이 렌즈로만 그리고

호야 필터와 벤로 필터를 장착해서 찍은 사진을

사이즈만 조절해서 비교한 원본입니다.

뭐가 더 좋아졌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사진에 비해 필터를 장착해도 차이가 안 느껴져야 좋은 것





좋은 UV 필터는 야외 촬영에서 제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덜 오염된다거나 정전기에 덜 영향받는다든지 하는 내용은

발견하고 닦기 전까지는

실질적으로는 덜 체감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품질이 좋아 오염 자체가 덜해야 좋은 필터





선명도가 필터 없이 렌즈로만 찍었을 때 대비해도

Fusion Antistatic UV 필터 사진임을 알리지 않으면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습니다.





오염에 강하다는 것은

닦을 때도 잘 닦여야 좋은 것인데

Fusion Antistatic UV 필터는 티셔츠 안쪽

부드러운 면으로 닦아도 아주 잘 닦였습니다.

물론 깨끗한 전용 천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강한 역광에서도 안정적 화질을 보장해 주어서

원하는 퀄리티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UV 필터가 사진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물론 별로 없습니다.

노을을 찍을 때 노을이 잘 찍히면 되는 것이고

원하는 감도를 잘 얻을 수 있으면 되는 것





대부분의 야외 촬영 사진 이렇듯 자외선의 영향이나

바람에 먼지가 달라붙고 하는 환경이 많은 것이 당연합니다.

렌즈로만 찍었을 때와 차이 없는 퀄리티를 보장해줘서

역시 호야를 믿고 UV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을 정통으로 맞는 해변가에서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어 모래와 바닷물이 날아와

촬영에 영향을 준 상황에서의 촬영 이미지 비교입니다.

역시 깨끗하고 품질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렌즈 필터에 영향을 주었을 모래와 먼지를

면포로 닦아내고 강한 역광에서의 촬영 샷들입니다.

이게 어떤 상태라는 설명이 없다면

화질 상으로는 구분하기 힘들겠습니다.






크롭해서 차이를 살펴봤습니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어떤 사진이 되었건 야외에서의 촬영은

푸른색은 푸르게 빨간색은 빨갛게

제대로 색을 담아야 UV 필터의 기본이 지켜집니다.

호야 Fusion Antistatic UV 필터는 렌즈로만 찍었을 때와 차이가 없습니다.





여러 컷을 비교해봐도 차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론은

티셔츠로 닦아도 먼지나 얼룩 제거가 쉬운

든든한 표면 내구성을 보여준 호야 Fusion Antistatic UV 필터

마라토너의 페이스 메이커처럼 렌즈와

오래 함께 달리기 좋은 UV 필터다.

렌즈가 잘 달릴 수 있도록 앞에서 컨디션을 제대로 유지시켜주는 역할

저렴한 UV 필터를 사용해 금방금방 필터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겨서

사진에 영향이 있었던 DSLR 유저라면

HOYA UV  필터의 선택을 권장합니다.





UV 필터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유닛이 아닌

렌즈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기는

충격과 공포를 경험할 필요가 없게

앞에서 방어와 보호를 해주는 역할입니다.

바람과 먼지, 오염이 렌즈에 가해지는 것을 대신 막아주면서

원본 사진 퀄리티는 동일하게 유지해주는 것

그래서 좋은 렌즈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검증된 HOYA의 기술력을 믿고 선택하면 됩니다.

렌즈가 보험을 든다면 그것이 바로 호야 UV 필터입니다.




"본 제품 사용기는 팝코넷 (http://www.popconet.net) 체험단으로서

KPP로부터 제품을 무상대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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