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이 깨져서 고민인 아이폰 6, 6+ 유저 위한 당산역아이폰수리 : 아리닷컴

술을 마시면 힘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손에 들고 있는 걸 잘 떨어뜨리는 후배가 있습니다.

본인도 잘 알면서 스마트폰으로 톡을 술에 취해서도 열심히 하느라

손에서 놓고 있지를 않더니 2월에 같이 술마시던 자리서

아이폰을 떨어뜨렸는데 "바삭~!"

고소한 소리를 내면서 보시는 것처럼 액정이 깨졌습니다.

다행히 LCD는 멀쩡해서 화면은 보이고

할부도 좀 남아서 셀프로 액정 교체를 알아봤지만

교체 영상을 보고선 도저히 자신이 없다던 녀석

그래서 수리점을 방문하기로 합니다.

당산역 12번 출구 가까이의 아리닷컴 방문

불쌍한 유저들 중에 일요일에도 수리 원하는 사람들이 상당한가

일요일에도 업무를 보시는 아리닷컴

아이폰 수리의 경우 보통은 집 가까운 곳에 많이 가게 될 텐데

당산역은 환승역이고 아리닷컴은 역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에

지역 구분 없이 쉽게 찾아가실 수 있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33-9 4층

건물 주차장 이용	02 - 2671 - 7590	10:00 ~ 20:00 (주말 12:00~)

역에서 가깝다는 점은 급하게 수리를 필요로 할 때

빠르게 접근해서 수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게 만듭니다.

빠르게 고치고 빠르게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됩니다.

4층으로 올라가셔서 벨을 누르고 센터 안쪽에 들어가시면

가장 먼저 나오는 사무실이 아리닷컴입니다.

사장님 혼자서 작업하고 계신데

과정을 지켜보니 일당백으로 일하셔야 좋은 구조

앞에 있는 수리의뢰서를 작성하셔야 기록도 남고

증상을 다시 한번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사용을 하면서

점점 금이 더 확장되어 가더라는 후배의 아이폰 6

손 대면 뭔가 우수수 떨어질 듯한 상태입니다.

일단 액정 이외에 다른 기능상 이상이 없는가 먼저 체크를 하십니다.

LCD 상태라든지 버튼 구동, 카메라 상태 등

액정만 딱 깨졌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액정이 깨질 정도면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 확인 작업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점검을 하신 다음 수리 전의 상태를 촬영해서

수리 전후의 내용을 기록하게 됩니다.

애플 서비스센터에서 교체를 하면 비용이 상당하고

수리 패키지를 구입해서 영상을 보고 따라 하게 되면

가장 비용이 저렴한데 막상 후배의 경우는

영상을 보고선 도전 의지가 꺾이고 아리닷컴과 같은 곳에

수리를 의뢰하려고 생각을 했답니다.

분리하는 과정만 보고 있어도 어느 포인트에서 포기했는가 짐작이 갑니다.

말이 순서대로 분리를 하고 역순으로 다시 조립하면 된다고 하지만

연결해서 액정이 안 들어오거나 카메라가 작동을 안 하거나

전원 자체가 안 되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그냥 멘붕 상태에 빠질 염려 때문에 수리점을 찾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보다 훨씬 구조가 단순한

컴팩트 카메라 액정을 교체해 본 경험이 있는데

단순한 그 작업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연결이 조금만 잘못되어도

화면이 잘 안 나와서 거의 두 번을 조립하다시피 해서 성공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폰 6의 분해 과정은 그보다 더 많고 섬세해서

직접 도전하려면 뇌 가동을 평상시 대비 2배는 더 해야 할 듯

드라이기로 어느 타이밍에 어디에 저 바람을 쐬어줘야 하는지

설명서에 나온다 해도 이해가 쉽지 않은 대목들이 있겠습니다.

정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속 편한 일이 되겠습니다.

액정만 쓱 빼내어서 새 걸로 갈아 다시 조립하기만 하면

별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뭔가를 분리해야 합니다.

홈 버튼이며 도구가 있어야 편하게 조립하게 되는 부품들

아리닷컴 사장님의 경우는 아주 능숙하게

작은 나사도 위치 딱딱 정해가면서 분해와 조립을 하시는데

정말 수리를 많이 하셨음을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이 구조를 잘 알고 나사의 개수도 잘 알고

평소 수리 경험이 많아야 쓱싹쓱싹 이렇게 빠른 작업이 가능하겠습니다.

문제 액정을 빠르게 분리시켜 놓습니다.

셀프로 저 작업을 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순서 제대로 기억하고 부품 손상 없이 보관하면서 작업하려면

만만치 않겠구나...역시 힘든 작업입니다.

손상된 액정을 분리한 다음 교체용 액정을 연결합니다.

완성 조립 전에 테스트를 위한 가연결 상태입니다.

작동이 잘 되는가 화면 중심으로 테스트를 합니다.

터치와 통화 등 작동에 이상이 없는가 확인한 다음

정상 작동이 확인되면 전체 조립을 합니다.

이제는 액정을 조립하는데 분해부터 확인

다시 조립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빠른 것이구나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재조립을 하는 걸 보시면 어렵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경험이 있거나 기계에 친해야 그런 것이지

직접 하면서 받을 스트레스가 상당할 경우라면

그냥 빨리 들고 가서 고쳐달라 하는 것이 정답

그렇게 카메라와 홈버튼을 모두 정위치 시키고

보드와 모든 것을 바르게 연결을 하면

다시 정상폰의 모습을 갖춰가게 됩니다.

깨지기 전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역시 터치와 버튼 조작 등 작동에 이상없음을 확인합니다.

작업 후의 인증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30분 안 걸리고 완료되었습니다.

충전 테스트까지 거쳐서 다시 정상의 모습이 된

아이폰 6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충전 테스트까지 거쳐서 다시 정상의 모습이 된

아이폰 6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할부가 남았거나 기계를 바꿀 생각이라거나 하는 이유로

혹은 교체 가격이 너무 부담이 되어서

액정이 깨진 상태에서 다니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LCD 손상까지 되어 더 큰 피해를 입지 말고

액정 교체를 해서 마음 편하게 다니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일요일임에도 액정을 고치러, 배터리를 교체하러 방문하신

빠른 판단의 아이폰 유저들

안 떨어뜨리고 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거스를 수 없는 중력의 힘과 기계라 닳고 소모되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 문제는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