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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맛집 찾을 때 맛과 양 모두 만족하게 되는 랍스타해물찜 맛집 : 남해해물탕 부평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8. 2. 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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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둘인 친구의 경우

첫째는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둘째는 매운 음식을 전혀 못 먹는 양극의 식성으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와 첫째가 양보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

마침 둘째가 캠프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때는 이 때다 하고 매우면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러 가자 하였습니다.





이 부자가 원한 매우면서 맛있는 음식은 해물요리

해물탕이나 해물찜이 딱 좋은 메뉴인데

그래서 함께 부평 해물탕 거리로 향하게 됩니다.

부평역에서 이어지는 통로 기준으로는 지하상가 통로 20-B에서

시장로터리 방향이 부평 해물탕거리





시장로터리에서 보시면

부평 해물탕거리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보기 드문 6거리라서 잘 보셔야 합니다.





자주 지나다닌 길이었지만 옆 동네라서

해물탕 거리였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 된 것이 놀라운 친구

거래처 사람들과 같이 해물탕을 먹으면서도

몰랐던 저 역시도 공감하게 된 내용





정말 해물탕이나 해물찜 식당이 많다는 것을

길을 지나면서 놀라게 되는데

해물탕 거리 가운데에 남해해물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타이틀이 붙은 거리가 좋은 점은

경쟁이 치열해서 음식의 품질도 높고 양도 많다는 것

당연히 서비스도 좋고 해서 일부러 찾아갈 이유가 보통 충분 이상입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523-21





주차장, 발렛 파킹

032 - 502 - 1174

10 : 30 ~ 24 : 00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





의자식 테이블은 없는 좌식 테이블 세팅인데
식탁이 딱딱 붙어 있는 것이 4인 이상의 손님이
많이 오시는가보다 예상을 해볼 수 있게 합니다.




2층이 1층보다 더 넓은 자리라서
단체 회식으로 남해해물탕을 찾으면 2층으로 가시게 되겠습니다.
어디든 따뜻한 방바닥 위에 앉아서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꼬맹이에게 선택권을 주었더니
한참을 보다가 랍스터 해물찜을 선택합니다.
어떤 선택이든 푸짐하게 보이지만 랍스터의 존재감이 강렬합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홍합탕입니다.
어디가 되었건 홍합탕이 나오는 곳은 정말 좋은데
국물 맛도 좋고 떠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




기본 상차림인데 생굴에 간장새우
이외에도 같이 먹기에 좋은 반찬류가 세팅이 되는데
전부 신선하고 맛있고 밥만 있으면 맛있는 밥반찬이 됩니다.




샐러드는 누텔라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데
누텔라 먹어본 적이 없는 꼬맹이가 싹싹 다 먹는 것을 보고선
평소에 애들이 채소 잘 안 먹어서 고민이었던 친구에게
소스 힌트를 제공해줍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생굴이라니~!
이럴 때는 나 빼고는 생굴을 못 먹었으면 하기도 하지만
다들 신선해서 맛있다면서 금방 접시를 비웁니다.




해물찜이라서 바로 먹기 좋게 나옵니다.
딱 보면 맛있음이 소스로 뿌려져 있는 듯




랍스터 해물찜에서 랍스터는
단독 주연답게 따로 삶아져서 옆에 나옵니다.
혼자 먹는다면 들고 뜯어서 먹었겠지만~




낙지를 비롯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해주시기 때문에
그저 옆에서 군침 흘리면서 바라보고 있으면 됩니다.




이미 보기에도 맛있고 푸짐해 보였는데
보이는 그대로 맛있고 양도 많습니다.
보이는 해물보다 더 많은 해물이 저 안에 숨어 있습니다.




랍스터를 먹기 좋게 손질해서 주시는데
해물찜에 넣어서 드셔도 맛있겠지만
랍스터 맛을 그대로 즐기시려면 따로 드시면 좋습니다.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도 메뉴판을 한참 들여다 보시다가
랍스터가 들어간 메뉴와 가격 차이가 많이 크지 않아서
랍스터 메뉴를 선택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갑각류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랍스터가 맛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단지 여럿이 먹으면 욕심껏 먹을 수 없을 뿐이라는 것!




작정하고 먹는다면 다섯 마리 정도는 먹을 수 있겠다 싶게
내장 소스하고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외국 사람들도 한국에 와서 랍스터 먹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랍스터는 랍스터이고 맛있는 해물찜이 있기 때문에
식사는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 됩니다.




해물찜의 경우 해물이 위에만 올려져 있고
안에는 콩나물만 가득한 경우가 있는데
남해해물탕 부평점에서는 보이는 정도의 해물이
푸짐한 콩나물 안에도 들어 있어서
싹 비울 때까지도 해물이 계속 나오는 푸짐함 그대로입니다.




볶음밥 하나 정도는 맛을 봐야겠기에
다들 배가 부르다고 했는데 주문했습니다.
남해해물탕의 1인분은 손이 큰 주방장의 몫임을
볶음밥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도 그렇고 꼬맹이도 이미 배가 부르다며
볶음밥을 못 먹겠다고 했는데
정작 저 볶음밥이 나온 다음에는 싹싹 긁어먹고 있었습니다.
부평 해물탕 거리 남해 해물탕을 일부러 찾아와도 좋겠다는
대만족감을 다 같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해물탕을 먹으러 찾자고 3월 잠정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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