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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동료, 친구들과 회식하기 좋은 마곡 일식 맛있는 발산횟집 : 푸른바다세꼬시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7. 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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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술을 마시자고 하는 술친구의 경우

맛있는 술이 있는 곳이 아니라

안주가 맛있는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분명 술자리인데 사실은 안주자리인 것

그럴 때 회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맛있는 안주





발산역 9번 혹은 1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광장과 같은 공간을 지나면

식사든 술자리든 원하는 것에 대한 답이 있는 공간





어떤 장소가 공터나 논밭이 있었던 것에 대한 기억은

그곳을 방문할 때마다 이야기의 시작이 됩니다.

늘 같은 시작은 여기가 이렇게 변할 줄이야





공항도 가깝고 주변에 편의시설 잘 되어 있고

시내에서도 가까워서 단체 관광객에게 좋겠다.

라는 공감을 이끄는 인터시티호텔 지하에 푸른바다세꼬시







근방에서 일하는 친구의 경우

든든한 점심 먹고싶을 때 찾는다는

점심뷔페도 있어 좋다는 푸른바다세꼬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1 인터시티호텔 B1





건물 주차장

02 - 6470 - 0400

17 : 00 ~ 24 : 00





밖에서 보면 안이 얼마나 넓은가 알 수 없는데
주민이나 주변 직장인들은 물론
호텔 단체 투숙객 이용도 많겠다 싶은 것이~




오후 시간대에는 보시는 것처럼
세꼬시에 시원한 술로
하루의 피로를 푸는 곳으로 찾게 될 터인데
뭔가 공간이 엄청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칸막이로 구분을 해서
테이블 세팅을 할 수 있는 구조인데
그래서 6~8인도 여유롭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인원이 정말 많은 회식 모임이나
세미나 및 각종 행사를 해야 하는 분들에게도
넉넉하게 앉으실 수 있게 상당히 넓습니다.




살면서 10명 넘는 인원을 이끌고
식당을 가는 일이 일반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간혹 생길 때 이런 넉넉한 자리가 있는 것만으로도
찾아야 하는 고민은 덜게 되어 좋습니다.




단체 손님이 아닌 친구의 경우처럼
힘들게 일하고 퇴근길에 잠시 들러
맛있는 안주에 시원한 술 마시고자 하는 경우
세꼬시나 정식 메뉴가 잘 갖춰져 있어 좋습니다.




기본 세팅에 깻잎과 김, 김치의 조합이
세꼬시를 맛있게 먹는 뭔가
색다른 추천이 있지 않을까 예상케 합니다.




도다리 세꼬시 정식의 시작을 알리는 죽
죽을 보며 친구가 왜 처음엔 죽인가?
질문을 던졌는데 매운탕이 나오면 이상하잖냐는
대답에 뭔가 바로 수긍을 합니다.




이어서 계절에 맞게 바뀌는 듯한 전과
단순하지만 가장 힘이 좋은 계란찜이 나옵니다.




배추전의 경우는 아랫면만 살짝 바삭하게
기술적으로 익힌 전인데
맛있게 느끼는 포인트가 제대로 담겨서
술 생각이 들게 만드는 안주




이어서 신선한 전복회와 해삼이 나옵니다.
무더운 여름에 기력 회복에 좋을 해산물




더우면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진이 금방 빠져서 기가 쇠하기 마련이라
영양소 높은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식감이나 초고추장과의 어울림도 좋아서
없던 식욕도 불러일으키는 맛입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진 생선에
새콤달콤매콤 3콤보 소스를 올리면
대화가 실종이 되어도 상관 없어집니다.




이 정도에서 주인공이 등장을 합니다.
도다리가 가운데 자리를 잡으면서
술자리의 완성을 정합니다.




푸른바다세꼬시의 도다리는
해초와 젓갈의 지원을 받습니다.
김과 더불어 바다를 옮긴 듯한 맛을 제공합니다.




회가 나오면 서비스로 컨디션을 줍니다.
술 드실 분들은 미리미리 취하지 마시라
신경을 써주는 이런 서비스 칭찬합니다.




도다리 세꼬시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시는데
미리 세팅이 된 깻잎과 김 그리고
마늘과 고추가 기본이 됩니다.




그 위에 김치와 도다리 세꼬시를 올리고
취향에 따라 쌈장이나 초고추장 올려서 드시면 되는데
다양한 조합만큼 풍부한 식감이 전해집니다.




다른 추천은 김과 다시마에
해초와 젓갈을 먼저 올리는 세팅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도다리 세꼬시를 올려
바다의 향이 진한 쌈으로 드시는 겁니다.
바다에서 어떤 냄새가 났던가?
기억이 안 났던 분들도 이 한 쌈이면 기억 회복




물론 도다리는 이렇게 간장에만 드셔도
당연히 맛있는 회가 되겠습니다.




권장 쌈법에 따라 맛있게 먹기 시작한 친구가
"그런데 세꼬시가 뭐냐?"
광어나 도다리를 뼈째 썰어서 먹는 것이라 설명해줍니다.
우리말은 아닌데 순우리말도 있지 않을까 궁금해진 순간




쌈장의 경우도 견과류를 넣어서 만든 것이라 맛있고
이런 종류의 추천은 그대로 따라서 드시는 것이
검증 혹은 연구한 방법이라 믿음직합니다.




배가 슬슬 불러갈 즈음에
완두콩이 합류한 콘치즈가 나오는데
이런 건 들어가는 배가 역시 따로 있습니다.




여러분의 식사는 이제 후반부입니다.
라는 신호와 같은 튀김이 나옵니다.
술을 드시고 계셨다면 맥주 생각나게 만드는 튀김




그리고 매운탕
배불러서 더 못 먹겠다 싶지만
막상 국물을 한 번 떠서 먹으면
개운해지는 느낌에 더 먹게 되고 생선도 건져 먹고




마끼까지 나오면서 배부름이 완성됩니다.
퇴근길에 선택하면 누구라도 마음에 들
그런 만족스러운 정식 구성이었습니다.




후식인 파인애플로 마무리를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로 소화를 시킵니다.

별다른 취미가 없는 친구는 먹는 재미가 가장 크다 하는데

세상에 요리만큼 다양한 것도 없는 것이라

먹는 취미도 훌륭한 선택 중 하나입니다.

더위 대신 맛있는 요리 드시는 한여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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