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으로 만든 국수 어국수가 맛있는 어묵베이커리 교대 맛집 : 어묵생각

어묵과 유부가 들어간

따끈한 우동이 잘 어울리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면발이 밀가루가 아닌

어묵 그 자체라면 어떤 맛일까?

교대역을 자주 이용하신 분이라면

어묵생각에서 이미 그 맛을 보셨을 텐데

13번 출구 바깥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대역 13번 출구에서 가까운 자리

교대역에서 보면 바로 옆에 있는 어묵생각

맛을 아시는 분은 단골로 드실 것이고

지나면서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어국수가 대표 메뉴인 어묵생각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56-4

별도로 없음	02 - 523 - 9580	월-토 10 : 00 ~ 22 : 00

혼자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딱 봐도 단골이신 분들

지나다 궁금해서 들러 메뉴판을 정독하시는 분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종류가 많은 듯하지만

사실 쌀국수에 쌀이 주재료이듯

어국수는 어가 바로 어묵인 차이

그리고 여기에 어떤 재료가 더해지는가의 차이

어국수에 주먹밥 하나면

정말 배불리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데

어묵생각은 어묵이 주인공이라

어묵 좋아하시면 사다 드셔도 좋습니다.

어묵 자체의 맛이 궁금하실 때는

어묵 튀김을 주문하시면 되는데

어묵 종류에 따라 궁금한 맛이 있을 때는

따로 주문을 해도 드셔볼 수 있습니다.

면발이 어묵이라고 하니

상당한 궁금증을 품고 따라온

직장이 근처인 친구

딱 보기엔 먹음직스러운 유부 우동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면발을 보시면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밀가루 면을 드시면 속이 더부룩한 분들에게는

이 조합이 정말 훌륭한 답

어국수에 주먹밥을 함께 드시면 좋은데

보통 주먹밥 하면 그 주먹 크기가

어린이 주먹 정도인 곳도 많은데

여기는 어른 주먹만한 크기입니다.

스팸이 밥보다 많이 들었나?

싶게 푸짐하게 들어간 스팸 주먹밥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도전 욕구를 일으키는 어묵참치주먹밥

물론 어묵생각 어묵을 사 가면 간단히 해결되겠습니다.

배달을 해서 먹었으면 하시는 분들은

배달의 민족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하는데

다양한 종류를 보시면

주문할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어국수 이거 맛있네~!"

라며 함께 한 친구는 도시락 포장도 해갑니다.

야근할 때 출출하면 딱 좋겠다는 것

같이 드시기 딱 좋게 만능간장도 주시는데

야근할 때 정말 끓는 물만 있으면

라면보다 더 쉽게 드실 수 있어 좋습니다.

어묵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어묵탕 만들기 좋은 모듬 세트나

구워서 드시기 좋은 어묵바, 치즈어묵 등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구성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친구네 사무실에 놀러 가서

그냥 종류별로 하나씩 다 넣고서

어묵탕을 만들어서 맛을 봤습니다.

큼직하니 맛있는 어묵이라 겨울에 계속 먹게 될 맛

이 친구의 결론이 제대로 된 답이겠다 싶습니다.

"이자까야에서 어묵탕 시키면 양은 적은데 너무 비싸서

돈 아깝다는 생각 가끔 하는데

그 돈으로 여기 어묵 사면 실컷 3번은 먹겠다."

어묵탕 즐겨 드시면 어묵생각의

어묵과 어국수로 어묵 천국에 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