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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물회 푸짐하게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외식 장소로 좋은 식당 : 연안식당 광명소하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9. 7. 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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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친구 K : "나도 물회!"

"아~ 깜짝이야. 뭔 소리야 갑자기?"

친구 K : "물회 먹으러 가는 거면 나도 데리고 갔어야지!"

"밥 먹으러 가자니까 더 잔다며."

친구 K : "물회인 줄 알았으면 일어났지."





밥보다 늦잠이 더 좋을 친구라

굳이 물회라고는 말하지 않았는데

TV에 물회 맛집이 나와서

먹어야겠다 생각을 해서

깨워서라도 데리고 가지 그랬냐며 구시렁대기에

연안식당 광명소하점으로 나오라 하고

금천구청역에서 내립니다.





금천구청역을 나와서 안양천 방향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소하동 주민들도 금천구청역을 많이 이용합니다.





안양천은 자전거 타기 좋은 경치이고

한강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금천구청역은 특히 안양천에서 지하철 타기에 좋아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이 이용합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바로 소하동





안양천을 건너서 왼쪽으로 가면

시흥동에서 광명으로 넘어오는

시흥대교가 있는 사거리입니다.





시흥대교 건너와서 있는 사거리

근처에 금천 IC도 있고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도 있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많아서

차랴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흥대교가 연결되는 금하로와

하안로가 만나는 큰 사거리 코너에

물회 타령을 연창하고 있던 친구에게

물회를 공급하게 된 연안식당 광명소하점이 있습니다.

주차는 입구를 보고 왼쪽으로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연안식당 광명소하점의 경우

사거리에 붙어있어서 찾기는 쉽지만

주로 이용하는 손님이

외지인보다는 주민이나 주변 직장인들이라서

친구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서 보니

생각보다 치열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경기 광명시 소하동 38-2





주차 가능

02 - 898 - 6092

11 : 00 ~ 22 : 00





요새처럼 날이 갑자기 무더워지면

물회와 같은 메뉴 인기도 높아지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 식사 시간대에

차를 갖고 가시면 주차가 더 치열할 듯





점심 식사 시간 끝날 무렵에 갔는데도

3~4인 식사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테이블마다 물회는 꼭 있어서

확실히 여름 인기 메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회 말고는 알아서 주문하라는 친구

뭐가 좋을까 보고 있는데 한 마디를 더합니다.

친구 K : "꼬막도 맛있지 않을까?"





친구의 희망 메뉴대로

물회와 꼬막 2종 메뉴를 주문하니

바로 반찬이 나옵니다.

5가지 반찬과 미역국





먹을 때마다 느끼는 바지만

연안식당의 반찬 중에 이 간장게장은

짜지도 않고 딱 좋은 맛이라

간장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반찬 때문에 단골이 되겠다 싶습니다.





카운터 옆에서 따로 판매도 이뤄지는 참기름

비빔밥이나 국수에 이 참기를 넣어서 드셔보시면

연안식당에서 자랑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메뉴보다 빠르게

그리고 화려하게 등장을 하는 물회

밥과 소면이 함께 나오는데

물회 자체의 양이 정말 많습니다.





이 친구가 물회를 좋아하는 이유는

군생활을 목포에서 했는데

휴가 나갈 때 항상 부대를 나와서

단골 식당에서 물회를 먹었는데

그 이후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요리가 되었다 합니다.

뭘 먹어도 맛있었겠지만

요리는 역시 이야기가 담기면 더 맛있어지는 법





이어서 나온 꼬막 비빔밥

친구가 꼬막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도

뭔가 매콤하니 먹고 싶었던 터라

바로 주문했을 꼬막 비빔밥





이렇게 밥 위에 꼬막이 나오기 때문에

조절해서 드시기에 좋습니다.

왕창 비벼 드실 분도 있고

조금씩 비벼 드셔야 좋은 분들도 있기 때문





만약에 여름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누군가 입맛을 잃었다고 할 때

참기름 솔솔 뿌려서 비벼 먹는

이 꼬막 비빔밥으로 식욕 찾게 할 수 있습니다.





간장게장 살을 발라서

김 위에 꼬막 비빔밥하고 같이 드시면

김이 왜 반찬으로 있어야 하는가

제대로 알 수 있는 완전 맛있는 조합





둘 다 꼬막을 엄청 좋아하는 터라

꼬막 국수도 서브로 주문을 했습니다.

무침 형태의 꼬막이 기본적으로 맛있어서

여기에는 뭘 넣어도 맛있겠습니다.





벌교 앞바다 사는 분들은

새참이나 출출할 때 이런 국수를

뚝딱 준비해서 드시겠지?

라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맛있는 꼬막 국수





어느 곳이든 바다를 향해 여행을 떠나서

지나던 길에 좋아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얼음 동동 뜬 해산물 푸짐한 물회를 먹었을 때

여기서 먹길 잘 했다라고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그런 기분 가까이서 느끼고 싶으실 때

연안식당 광명소하점 찾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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