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인도 커리와 난, 탄두리 치킨 등 다양한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청담레스토랑 : 스와가트 청담본점

친구 L : "야. 인도 커리 어디 가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냐?"

대표적인 초딩 입맛군에 속하는 친구가

이런 의외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치킨집에서 이색 치킨이 있어서

맛을 봤는데 괜찮다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바로 탄두리 치킨

이의외 접근으로 인도 요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도전을 하고 싶어진 친구

이 친구 사무실 근처에

정통 인도 요리를 하는 청담레스토랑이 있어서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로 나섭니다.

그렇게 길을 따라서 학동 사거리 방향으로 가면

초딩 입맛의 친구가 좋아하는

버거킹이 학동 사거리 바로 전에 있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목적지

만약에 학동 사거리 기준으로 본다면

압구정사거리역 방향으로 우회전

LG 베스트샵과 일지아트홀 바로 뒤에 있는

학동 사거리에서도 엄청 가까운

그런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알고 있던 이름은 이게 아니었는데

아무튼 지금은 스와가트 청담본점으로

정통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도요리 전문 청담레스토랑

친구 L : "여기에 이런 인도 요리 레스토랑이 있었군."

항상 근처에서 만나도 버거킹이나 맥도날드가

만나는 곳이어서 진작 관심을 가졌다면

한~참 전에 같이 갔었을 인도요리 전문점

서울 강남구 청담동 85-6 B1

발렛 파킹	02 - 549 - 4668	11 : 00 ~ 22 : 00 주문 마감 21 : 30

인도 요리 즐기게 되면

점심에 카레 먹으러 가자가 아닌

인도 커리 먹으러 가자 혹은

일본식 카레 먹으러 가자처럼 정확히 구분이 됩니다.

빈달루, 마크니의 매력을 알면 당연한 일

아마도 인도에 가면

이런 느낌의 식당이 있지 않을까 싶은

그런 인도풍의 청담레스토랑입니다.

인도요리 즐겨 드시는 분들의 경우

그 맛을 잘 아는 사람이

친구나 동료, 가족을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2~4인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문양과 조명, 장식품 등이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고픈 분들에게

재미를 드리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안쪽에 8인 기준으로

별도의 룸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인원수 여럿인 모임 갖기에도 좋습니다.

땅도 넓고 사람도 많은 인도라서

커리 종류도 많고 다른 요리도 많습니다.

물론 자주 다니면 즐겨 먹는 단골 메뉴가 생기기 마련인데

하나씩 다 맛을 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주문을 하시고서 메뉴판 뒤에 보시면

인도요리 용어와 향신료 종류

설명이 적혀 있는데 읽어보시면 재미있는 내용

기본 반찬 2종

그냥도 마시면 시원하니 좋은 생맥주

이 생맥주는 커리나 난 친구가 아닌

탄두리 치킨을 위한 선택

친구로 하여금 인도 요리 궁금증을 품게 만든

일반 치킨집의 변형 탄두리 치킨이 아닌

정통 인도식 탄두리 치킨입니다.

어떤 치킨이든 생맥주와 아주 잘 어울리겠지만

탄두리 치킨과 생맥주는

모르시는 분은 즐겨 찾게 만드는 맛입니다.

커리와 더불어 인도 대표 요리 중 하나인데

전통 흙 오븐인 탄두르에

요구르트에 절인 닭에 다양한 소스를 첨가해

맛있게 구워낸 치킨입니다.

치킨집에서 흉내낸 것이 아닌

정통 인도의 맛을 접하게 된 친구

가끔씩 생각나겠다며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즐겨 먹는 인도 커리인 치킨 빈달루와

해산물 좋아하는 친구를 위한 프론 마크니

그리고 역시 탄두르에서 맛있게 구워낸

난(naan)을 기본과 버터난으로 주문합니다.

사람 입맛은 변한다는 것을

이 친구에게 최근에

양고기, 마라탕, 인도 커리 등을 맛 보여주면서

직접 확인을 하고 있는데

이 친구 부모님이 성장 과정에

주로 그런 종류를 많이 먹였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냥 기회가 없어서 그렇게

굳혀졌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대기업에서 인스턴트로도 만드는

대표적으로 맛있는 인도커리 치킨 빈달루

감자와 식초, 마늘 그리고

구운 향신료를 넣어 만든 고아지방 특유의 치킨커리

매콤하니 난과 정말 환상적인 조합

마크니는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크림, 허브로 만든 부드러운 커리인데

새우나 치킨이냐 소고기냐 그런 차이

인도 북서부 펀자브 지방 전통 커리로

마크니는 '버터가 들어간' 이라는 뜻

인도 커리 처음 접할 때 가장 무난한 커리 중 하나

인도 커리와 난은 정말 맛있는 요리였구나

라면서 새로운 맛에 눈을 뜬 친구

이 맛있는 걸 왜 몰랐을까라면서

갈릭 난과 치즈 난까지 추가로 주문해서

커리를 싹싹 깨끗하게 비웁니다.

이 맛을 진작 알았다면 햄버거 먹느라 바친

많은 돈과 시간을 마크니와 난에게 주었을 거라는 소감

맛있는 인도요리 전문 청담레스토랑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다른 인도 요리 전문점을

찾아다니면서 즐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