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이 있으면 썰물이 있기 마련이지만
큰 변화 없이 일상성이 오래 유지되면
밀물인지 썰물인지 모르고 살다가
갑작스럽게 썰물이 되고 갈림길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는 일 자체를 바꾸게 된 후배가 바로 그런 타이밍
하던 일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꾸려는 후배
잘 될 거라는 응원의 한 표현으로
같이 맛있는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삼성반도체에 이마트도 있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도 있고 해서
은근히 먹을 곳이 많은 한림대병원사거리
잘 해보라는 응원의 의미로
같이 해신탕을 먹기 위해
삼성 반도체 맞은편 동탄제일병원 옆으로 해서
동네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삼성 맞은편이라 오피스텔도 많고
그래서 1~2층에 상가지구가 발달되어 있는데
안쪽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한 다음
조금 더 가면 1층에 많은 식당과 술집이 있는
펠리스타가 바로 나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가 보이는
길을 따라서 조금 더 들어가면
왼쪽으로 문어스토리 해천 삼성반도체점이 위치합니다.
후배에게 응원에 걸맞는
보양식이 좋겠다 생각을 했을 때
떠오른 여러 요리가 있었는데
해산물 요리 좋아하는 공통적 입장에서
해천탕(해신탕)은 아주 훌륭한 모범 답안
경기 화성시 석우동 34-5 펠리스타 116~117호
주차장 | 전화 번호 | 영업 시간 |
건물 주차장 (주차 확인 필요) |
031 - 613 - 6152 | 11 : 00 ~ 22 : 30 점심 예약 가능 주말 휴무 |
입구에 커피 머신도 있고
아이들도 식사를 할 수 있게 준비된
유아용 의자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밝고 깔끔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
자리 배치는 단체의 경우는
옆쪽의 테이블을 붙이시면 편하겠습니다.
여기 홀은 테이블이 기본적으로 6인 세팅
안쪽은 구분이 되어있기는 한데
4인 테이블 중심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인원에 따라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식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후배는 가끔씩 술친구로 만나는 주친이라
해천탕이나 연포탕을 같이
자주 안주로 즐기는 편이라
안주 겸 보양식으로 아주 훌륭한 선택
자리를 잡고서 주문은 미리 예약을 해서
해천탕이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메뉴를 보다가 문득 여기 와봤던 것 같다는 후배
병원에 일 있어서 왔다가 점심특선 먹었다는데
자리를 확장 오픈했다고 합니다.
셋이서 먹기에 딱 알맞은
대표 메뉴인 해천탕 중 크기로
미리 예약을 해둬서 자리에 앉으면
바로 준비된 해천탕이 빠르게 나옵니다.
반찬이랑 소스는 이렇게 제공이 되는데
후배가 기억을 하고 있던 이유는
칼국수를 정말 맛있게 먹으면서
김치도 엄청 맛있었다는 기억 때문인데
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혼자서
두 번이나 추가로 먹게 될 정도
두부 부침도 이렇게 반찬으로 나오면
원래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느껴지고 실제로 맛있습니다.
어떤 음식이 맛있고 보양식이고 하는
판단을 내리게 되려면
무엇보다도 맛이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신선한 낙지와 전복, 조개가
기본이라면 맛이 없을 수가 없고
보양이 안 되면 그게 더 이상하기 마련입니다.
해천탕이 보양식인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딱 먹기 좋은 상태로 익은 낙지와 조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주십니다.
가리비 껍질이 마치 먹을꽃으로 변한 듯한
미각과 시각이 근사하게 결합되었습니다.
이미 생물 낙지와 전복 등의
신선함을 확인하고 식사를 시작해서
맛있을 준비는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푸짐한 해산물이 역시 해천탕의 매력이지만
살짝 드러난 닭고기를 통해서
해천탕 맛을 제대로 아시는 분이라면
시원하면서 진한 국물로
속을 시원하게 만들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 순서대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가끔씩 전복의 부드러움을 까먹고 있다가
이렇게 알맞게 익은 전복을 먹으면서
다시 전복 본연의 맛을 되살리곤 합니다.
손질을 딱 먹기 좋게 해주시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시는데
관자의 경우 샤브샤브처럼
살짝 익혀서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조언
재료가 신선하기도 하고
관자나 조개는 물론 낙지도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서
샤브샤브처럼 맛을 보는 게 가장 맛있기는 합니다.
맛있는 해천탕을 즐기면서
잠시 전직의 걱정을 덜어보는 시간
하지만 이내 대화 주제는
후배의 전직이 자연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먹을 때
그 맛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먹기 마련이듯
새로 가는 길에 대한 걱정도
방법을 하나하나 깨닫게 되면
결국에는 즐거운 길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천탕은 맛있다는
미각의 확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쪽에서 전신욕을 하던 닭이
밖으로 나와 사장님의 손질을 거치게 됩니다.
순식간에 사장님의 손질을 통해서
먹기 좋은 닭고기로 변하게 되고
해산물 사이에서 조용하게 있던
소금이 제 짝을 찾아서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해천탕에서 칼국수를 위한 타이밍은
전체적으로 1/3 정도가 남았을 때
남은 해산물과 닭을 다 먹어갈 때면
맛있는 칼국수가 완성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 없이 보양식으로
해천탕 즐기러 갈 수 있게 봄이 가기 전에
코로나19 백신도 빨리 개발이 되고
예방약도 만들어져서
많은 분들이 마음 편하게 봄꽃 구경하면서
외식 편하게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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