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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절정 횡성 한우 맛집

전국 먹거리 ∞/강원 먹거리

by 뷰스팟 2020. 5. 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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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인생 한우는 언제 어디서 였나?'
입담 좋은 고기 러버들과 맛있는 고기를 먹으면
고기를 먹으며 고기 이야기를 하는데
살면서 먹었던 한우, 삼겹살, 양꼬치 등이
언제 어느 자리에서 가장 맛있었나 하는 썰입니다.
예능 프로인 맛있는 녀석들도
맛있는 음식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 보는 재미도 있지만
대식가들의 요리 관련 에피소드가
본 내용보다 더 재미있을 때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인생 한우는 과연 언제였을까?
다들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순간이 있으실 겁니다.
처음 먹을 때 사르르 녹는 느낌,
연인이나 그 누군가가 맞은편에 앉아있어서 맛있었던
각기 다르게 각인된 이유가 있습니다.
한우의 경우 유명한 지역도 많고
어디에서 먹건 기본적으로 맛있기 때문에
그런 인생 한우 이야기가 하나씩은 있는데
고기 맛집 탐방이 일상인 친구 H
프리랜서로 프로젝트 마칠 때마다
전국 유명 맛집 탐방을 즐기는 게 낙인데
그래서 한우 유명 산지에 얽힌 에피소드가 많아서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있으면서 절로 침이 고이는
귀가 즐거우면서 마치 먹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맛 표현의 달인입니다.

 



이 친구의 인생 한우였다는 횡성한우
지금은 KTX가 다니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금방 갈 수 있는 둔내지만
먼 옛날 웰리힐리파크가 성우리조트였던 시절
KTX 둔내역 같은 것은 없고
차 없이 국도를 따라서 가면
산 구경하기 좋았던 제대로 산골스럽던 시절의 이야기
스키장 강사 알바를 했던 그때
일 끝나고 친하게 지낸 알바들과
회식으로 처음 맛을 봤던 한우가 너무 맛있어서
미뢰에 각인된 가장 맛있는 최초의 한우라고 합니다.
지금도 같이 소고기 먹을 때면 종종 이야기하는데
그 최초보다 더 중요한 인생 한우는
알바하면서 썸을 타게 된 경상도 아가씨와
마지막 날 친구가 잘 보이려고 돈 내고
먹었던 횡성한우가 인생 한우라는 썰
그 이야기할 때마다 애잔한 눈이 되는 친구
결과에 상관없이
결론은 그 이후로도 내내 횡성한우는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

 



친구의 환심한우 에피소드를 반복적으로 들어도
들을 때마다 재미있고 공감대 형성되는 이유는
그때 친구가 알바를 했던 (구) 성우리조트를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다른 친구 차를 같이 타고 놀러 가서
스키도 타고 둔내 주민인 친구 H의 군대 동기 집 마당에서
5일장에서 생고기 사다가 장작불 피워서
드럼통 불판에 구워 먹었던 여행의 추억이 있기 때문
다음 날 마침 동네 척사 대회에
따라갔다가 동네 어르신 틈에 끼어 윷놀이도 같이 하고
2등 상품인가로 휴지도 받고
척사 대회 뒤풀이용으로 직접 잡았다는 생돼지고기를
이장님이 직접 만드셨다는 숯불에 구워서
동네 어르신께서 직접 담근 막걸리를
넙죽넙죽 받아마시고 뻗어서
의도치 않게 하루를 더 머물렀던 추억 확장판까지
생각해 보면 인생 돼지 숯불구이는
나는 그때라고 하면 다른 친구들도
자기들도 그렇다며 맞장구를 치곤 합니다.

 



그렇게 둔내가 고기의 고장인가?
싶게 고기로 인생 썰이 많은 곳
둔내역을 나가면 역 바로 앞에
바로 한우 먹을 수 있게 이런 식당도 있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한우의 고장
횡성다운 접근성이라고 하겠습니다.
산 좋고 물 좋은 청정지역이라 환경이 좋고
1995년부터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을 진행해서
군수품질인증제, 특성화 사업, 한우축제 등을 통해
브랜드화에 성공해서
지금은 해외에 수출도 한다는데
역시 좋은 시스템과 홍보 프로그램이
횡성을 한우의 고장으로 만들고
멀리서도 찾게 만드는 한우 명소가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끝내고 정산받아
돈도 되고 시간도 많아진 H
공기 좋은 곳으로 한우 먹으러 가자 해서
운전대를 잡고 향한 곳이 바로 둔내
위에 등장했던 아직도 H의 절친인 횡성 주민 군대 동기가
횡성 더덕 관련 제품 판매를 해서
한우도 먹고 더덕 막걸리도 좀 사야겠다는
즉흥적이지만 계획적인 여행입니다.
둔내역을 이용하는 경우
역 바로 나와서도 한우를 드실 수도 있지만
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 방향으로 넘어가는 길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구간이라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횡성 한우 맛집이 많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이 지역 성수기는 역 바로 나가면 보이는
스키 렌탈샵에 사람이 바글거리는
추운 한겨울과 여름휴가철이겠습니다.
스키 시즌 끝나고 여름까지는
조용하고 한가한 비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차량 적은 한적한 도로 드라이브를 원하면
시기적으로나 사태적으로나
지금이 괜찮은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회전 교차로에서 오른쪽이 웰리힐리파크 방향
왼쪽으로 가면 둔내 읍내입니다.
직진을 하면 청태산 자연휴양림,
둔내 자연휴양림, 국립횡성 숲체원과 같은
숲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산림욕을 통해서 피톤 치드 효과 보고픈 분들에게
정말 좋은 지역입니다.
직진하면 다음 동네가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둔내역에서 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 방향으로
중간중간 다양한 요리를 드실 수 있는 식당이 나옵니다.
물론 읍내를 가면 더 많지만
한적하고 주차하기에 여유로운 식당 찾기에 수월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요새 날이 가물어서 옆에 흐르는 천 물줄기가 약한데
수량 풍부할 때 와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맑고 깨끗한 물이 콸콸 흐르는 천입니다.
물놀이해도 좋은 그런 맑은 천인데
장대비가 내려서 어서 가뭄이 해소되면 좋겠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둔내한우백화점은 KTX 다리 아래로 지나면
오른쪽에 바로 보입니다.
둔내역에서 걸어서 가기에도 멀지 않아서
슬슬 걸어서 가셔도 좋고
웰리힐리파크에서는 2.6km 정도 거리입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둔내한우백화점을 시작으로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도 많고 스키 렌탈샵도 많아 
겨울에 오면 사람이 정말 많겠습니다.
여기서부터 웰리힐리파크 가는 길 특성상
중간중간 도로 안쪽으로 펜션도 많아서
휴가철에는 피서로 찾는 분들이 늘어나
한여름에는 차량도 사람도 많이 다니겠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횡성이니 한우 맛 좀 봐야지!
생각이 들면 바로 마주하게 될 둔내한우백화점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은 고기집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는데
그중 하나가 정육식당입니다.
좋은 가격에 맛있는 횡성한우 드실 수 있는
정육형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정육식당은 고기가 좋아서
신선한 육회도 있고 그래서 육회비빔밥도 맛있습니다.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951

 

전용 주차장 033 - 345 - 7477 09 : 30 ~ 22 : 00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둔내한우백화점 매장 앞 주차장이
기본적으로 상당히 넓은데
옆에 있는 카페는 한우 드신 후 할인 혜택도 있고
그 앞에 주차장도 이용 가능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해결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많은 분들이 찾아가
주차장 꽉꽉 채우는 때가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도착하고서 편하게 주차를 한 다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새소리와 물소리에 중간중간 고속철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소리가 공간을 채우며
귀가 정화되는 느낌이라는 친구
서울 아파트 단지에 사는 친구라
하루 종일 도시 소음에 시달리다 보니
그런 조용한 자연의 소리에서 안락함을 느낍니다.
사람 많은 곳에 살면 소음이 일상이라
이런 곳에 오면 귀도 쉬는 기분입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마침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근처 직장인이나 공무원으로 보이는
손님들 팀이 여럿이었는데
입구 옆에 적힌 육회비빔밥과 한우 국밥,
육개장, 설렁탕 같은 식사 메뉴는
점심에 먹기 딱 좋은 종류입니다.

지나는 길에 간단히 식사를 하고자 했으면
한정판이라는 한우국밥에 자연스럽게 눈이 갔을 듯
횡성한우국밥은 더 맛있겠지요?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식사 후 복귀하는 직장인 팀들은 빠지고
여유가 있는 가족 단위 손님들과
운동 모임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간이 넓고 테이블 여유가 많아서
어떤 모임 장소로 좋은 환경입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여름이 되기 전 덥지 않을 때는
창문 활짝 열면 바로 옆 개천에 물소리 들리는

창가 자리가 여유롭게 한우 먹기에 좋습니다.
에어컨 틀지 않고 자연풍 느낄 수 있는
이런 공기 좋은 동네는 역시 창가 자리가 명당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둔내한우백화점이 좋은 점은

상차림비가 없다는 것!
많은 정육식당이 저렴한 가격의
고기를 강조하면서도 상차림비를 따로 받아서
실제로는 별 차이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차림비가 2천 원 정도에 4명 방문이면
8천 원을 그냥 지출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상차림비 안 받고 고기를 더 먹게 만들어야
손님도 식당도 더 유리한 판단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기도 전에 흡족스러운 내용
포장 판매는 20% 할인이 되어서
휴가철에 펜션에서 횡성한우 맛보고자 하시면
가시는 길에 포장해 가도 좋겠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어떤 유명한 분들이 횡성한우 맛보셨었나 보니
사진으로 존재감 뿜으시는 덕화 형님
싸인 글씨체 깔끔한 김유정 배우 외에도
손호영, 임수향, 박완규, 하하 + 별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이나 스키, 보드 좋아하시는 분들이
횡성 한우 맛집에서 포식하셨겠구나 싶은데
횡성한우 맛을 보면 일부러라도
다시 찾겠다 싶은 환상적인 고기맛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고기 가격이 적혀 있기는 하지만
시세변동금액이라 참고할 평균가이겠습니다.
식사 메뉴는 오후 4시까지만 적용되고
한우국밥을 먹으면 한우를 덜 먹게 되므로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둔내 혼자 지날 일 있으면 그때 맛보는 걸로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친구 H : "그런데 상차림비 안 받는 건 정말 좋다.
냉면이 6천원인데 3명이면
냉면 한 그릇 값이 없어지는 셈이잖아."
자리에 앉아서 상차림무료를 보면서
다시 좋다며 강조하는 친구
손님 입장에서는 고기 먹으러 갈 때
기왕이면 상차림비 안 받는 곳을 선호하기 마련입니다. 
상차림비가 무리한 내용은 아니지만
마치 직접 주차를 할 수 있음에도
꼭 발레파킹만 된다는 카페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상차림비보다는 한우 더 먹게 해주는 것이 서로 이득~!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자리를 잡았으니 횡성한우를 보고 고르러 갑니다.
입구에 이렇게 부위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선호하는 부위가 있으시면
그 부위 중심으로 빨리 드실 수 있고
여기에 없는 부위는 따로 요청할 수 있어서
횡성한우 부위별로 맛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국내산 새송이버섯은 3천원
1+ 꽃등심 300g이 55000원 정도
1+ 채끝 170g이 31000원 정도
가격을 살펴보다 문득 온라인 배송 가격이
궁금해진 친구가 잠시 검색을 해보니

냉장 꽃등심 200g이 3만원 정도 한답니다.
온라인 구입이 더 싼 것은 사실인데
이 한우는 숙성한우라는 것이 차이점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1+ 한우 갈비살 200g이 37000원 정도
1+ 살치살 170g이 4만원 정도

진열되지 않은 부위가 궁금하시면

물어보시고 있으면 바로 손질해주시기 때문에
따로 드시고픈 부위는 물어보시면 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어차피 우리는 골고루 먹을 것이기에
이런 부위가 다 포함된 모둠을 선택합니다.
한 부위만 있는 팩보다는
한우 특수 모둠이 훨씬 저렴해서
다양한 부위 맛보고픈 분들에게 좋습니다.
누가 사준다면 자기는 살치살 같은 특수부위로만
모둠 구성을 해서 먹겠다는 친구
한우를 부위별로 볼 때 보통 
꽃갈비, 안창, 토시, 살치살이 고급 부위입니다.
그런데 한 부위만 먹으면 질릴 수 있어서
골고루 섞어 먹는 게 더 맛있게 즐기는 법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그런데 횡성 한우 맛집 찾아서
고급 부위여야 더 맛있는 건 아닙니다.
살치살이나 꽃갈비살은 마블링이 많아서
그것만 먹으면 기름기가 느끼하다 싶을 수도 있는데
안창살이나 토시살을 같이 드시거나
균형 있게 잘 섞은 모둠 추천을 받으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
마블링이 많은 순서를 대략적으로 보면
살치살, 꽃갈비, 부채살, 갈비살, 목심, 치마살, 안창살, 토시살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횡성한우니까 다 맛있을 것이라
횡성한우 꽃등심, 안심, 제비추리, 특수부위
이렇게 구성된 모둠을 선택합니다.
단일 부위보다 중량 대비 더 저렴합니다.
만약에 일행 중에 부위별 특징을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 부위로 새로운 모둠 구성도 가능하겠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횡성한우는 살살 녹는 맛으로 먹어야 제맛!
그렇게 생각하고 고르시는 경우는
아마도 더 부드러운 부위를 선호하시겠습니다.
한우 부위를 보면
등심, 채끝, 안심, 갈비, 우둔, 목심, 부채살,
살치살, 치마살, 안창살, 토시살, 업진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아롱사태, 양지 등
부위별 부드러운 순서를 나열할 수 있는 분이라면
한우 박사입니다.
비슷하게 숙성이 되었다고 할 때도
부드럽다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 부드러움 차이보다는 부위별 특징을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
살치, 안창, 치마, 갈비는 구이용
등심, 채끝, 안심, 부채살은 구이와 스테이크용
토시살, 업진살, 제비추리 구이용
차돌박이는 구이와 찌개, 샤브샤브용
목심, 사태, 양지는 국거리나 찜, 장조림용
이 정도만 알아도 잘 고를 수 있는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상차림비 받는 다른 정육식당에서
돈을 따로 받는데도 반찬이 왜 이래?
라는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에 비하면 둔내한우백화점은
일반적으로 반찬 알맞게 나오는 백반집 수준입니다.
샐러드 2종에 나물, 조림, 겉절이 등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횡성한우는 고기 공급처는 비슷할 것이라서
이렇게 반찬 잘 나오는 곳이
다양한 맛을 보장하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반찬이 다양하고 맛있으면 밥과 찌개는 물론
고기도 더 맛있어지는 법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부위에 따라서 기름기가 좀 있는 고기는
이런 새콤한 장아찌와 함께 드시면
풍미를 더 높여줍니다.
그냥 밥하고 같이 먹어도 맛있는 반찬이라
고기를 안 구운 상태에서도 좋은 밥상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근래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반찬 다섯 가지에 상차림비가 2천원이라
4명치 8천원을 내면서도 반찬이 맛없어서
당연한 것이 아니라 더 낸다는 느낌이었다는 친구
그래서 양이 덜 찼음에도 그냥 나와서
다들 핫도그 하나씩 사 먹었다는데
둔내한우백화점에서는
상차림비 안 받는 맛있는 반찬에
기분 좋게 고기를 더 주문하게 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숯불구이를 선택했을 때
고기 못지않게 눈여겨보게 되는 것이
어떤 숯을 사용하고 있는가입니다.
둔내한우백화점에서는 횡성 한우 맛집에 걸맞게
국산참숯백탄만을 사용한다는데
국산참숯백탄은 타거나 그을린 부위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겉과 속을 잘 익혀 육즙을 살리는 좋은 숯
그냥 숯 종류 특징 잘 몰라도
딱 봐도 좋은 숯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좋은 숯에 맛있는 부위를 좋은 가격에
푸짐한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것
이런 기본이 횡성 한우 맛집 찾는 손님들이
기본적으로 만족감이 배경이 되는 이유입니다.
여담인데 마늘이 꽤 큰 마늘을 반으로 잘라놓은 것인데
어디 마늘일까 궁금하게 오독한 식감도 좋고
진한 마늘향이 아주 훌륭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좋은 숯에 망형 불판을 사용하면
순서 따져서 기름 코팅을 하는 등의

사전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그저 맛있게 먹기 위해 표면을 빠르게 익혀서
육즙을 잘 품게 굽는 스킬 정도면 됩니다.
큼직하니 색감 좋은 꽃등심과
어떤 부위일까 싶은 특수부위 한 점을 먼저 올립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꽃등심은 갈비 위쪽의 부위인 등심
윗등심과 가운데 등심을 꽃등심이라고 하고
지방질이 꽃처럼 보여서 구이용으로 적당한
등심 부위 중 육즙이 가장 진하고
감칠맛이 풍부한 구이와 스테이크에 좋은 부위입니다.
스테이크로 익숙한 모양과 크기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이 꽃등심의 경우 모든 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비육이 잘 된 소의 등심 부위 중
대리석 무늬가 고루 퍼져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부위라 으뜸으로 꼽는답니다.
한우에는 다 있는가 싶었는데 아니라는 것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숯불이 좋아서 그런지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골고루 정말 잘 익었습니다.
좋은 숯이 한우를 만났을 때의 기쁨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꽃등심이 맛없는 적이 있었나 싶지만
굽는 방식에 따라 맛 자체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어서
순식간에 구워서 안의 육즙을 보존해줘야 좋습니다.
근간지방은 적고 근내지방의 마블링이 풍부해서
자주 뒤집지 않고 불 좋은 곳에 두시면
숯불 코팅이 잘 되어서
안쪽에 고기 결 따라 육즙이 눈으로도 보일 정도로
맛있게 익어 저 정도면 바로 드시면 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횡성한우 드실 때 가장 처음에는
소금이나 다른 양념 없이
고기 자체의 맛만 먼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풍부한 감칠맛과 육즙 넘치는 식감이
고기만 먹어도 입에서 살살 녹아서
맛있는 한우 인증 도장을 혀에 찍게 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잘 익은 꽃등심에 소금 약간만 찍어 드시면
횡성 한우 맛집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수고를
감칠맛이 지워줍니다.
잘 익은 꽃등심 대여섯 점 진공 포장해서
야근할 때 밤 11시쯤 라면을 끓여
그 위에 토핑으로 올려 먹고 싶다는 친구
최근까지 야근을 밥 먹듯 해서 라면을 자주 먹었다는데
라면에 뭔가 올리는 거 좋아하는 1인으로서
들으면서 어떤 최고급 라면인가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조합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잘 익은 큼직한 고기 두 점에 쌈장 올려서
마늘 반쪽인데도 다른 통마늘 하나보다 큰
큼직한 마늘 올려서 상추쌈을 싸서 먹으니
근래 만들어 먹었던 모든 상추쌈 중
가장 최고 순위에 오르게 되는 맛입니다.
마늘이 한우 맛을 증폭시켜서
이거 어디 마늘이냐고 물어볼 뻔했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꽃등심의 부드러운 육즙 느낌을
제대로 이어서 살려주기 위해
부드러움 하면 또 밀리지 않는 안심을 올립니다.
스테이크 대표 부위의 향연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겉절이가 나왔을 때 먹으면서
양념 제대로 다루시는구나 바로 알게 됩니다.

새콤해서 꽃등심 육즙하고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맛있는 겉절이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지만
고소한 꽃등심 육즙에 더해지면
환상적인 맛이 되어 100% 만족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한우 자체만으로도 맛있고
새콤한 맛과 아삭함이 더해져서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더 깊어집니다.
좋은 식재료가 맛있는 반찬이 되면
횡성한우를 더욱 빛내주는 명품 조연이 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안심살은 허리등뼈 끝자락의
복강 안쪽 부위로 운동량이 많지 않은 부위라
그래서 가장 부드럽게 됩니다.
오래 굽거나 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불 상태 좋을 때 빠르게 익혀 먹으면 좋습니다.
잘 굽는 법이 꽃등심과 비슷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안심살은 저지방이고 담백하기 때문에
구이와 스테이크용으로 좋고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즐겨 드시는 부위입니다.
안심살 특징이 고기의 결이 비단결처럼
곱다는 것인데 잘 익은 고기 단면을 보면
균일한 결이 육즙을 잘 품고 있어 보입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소고기랑 양파랑 같이 드시면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이
항산화 기능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상호 보완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한우의 고소함에 양파와 꽈리고추 조림의
짭짤함과 새콤함이 가미되어 맛이 춤을 춥니다.
요새 고기 드시러 가면
명이나물이나 깻잎절임이 기본인 곳이 많은데
공통점이 새콤하면서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라는 것
한우가 단맛을, 간장이 짠맛
식초가 맛의 완성을 제대로 촉발하는 궁극의 조합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순서대로 맛을 보면
부위별 특징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고
먹는 자체를 즐기는 분들은
다른 부위를 함께 먹었을 때의
어우러짐과 포만감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미식가이면서 대식가이기까지 한 친구
차례대로 부위별 특징을 느꼈으니
이제는 같이 먹으며 포만감을 느낄 차례라 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어떤 이는 그냥 구워 놓으면 맛이 다 같지 않냐?
섬세한 이는 부위별 기름기 차이까지 느끼기도 합니다.
섬세한 미각이든 단순한 미각이든
횡성 한우 자체의 맛이 워낙 좋아서
맛있다는 결론은 다 같습니다.

둔내한우백화점의 마늘과 쌈장을 정말 상급이라
드셔 보시면 다들 좋다고 공감하게 만듭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안심과 꽃등심을 맛있게 먹으면서
특수부위를 올립니다.
어디 부위인지 알려주셨는데
고기 고르다 흘려 들었었는데
모양을 보면서 아마도 채끝이 아닐까 합니다.
쉼은 없어야 한다며 특수 부위를 더 가지러 간 친구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한우에는 건강에 꼭 필요한
양질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철분, 칼슘, 비타민 B군, 아연 등
어린이들의 키와 면역세포에 도움이 되는
그런 성분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소고기 많이 먹으면 안 좋지 않냐?
라는 걱정도 있지만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각종 호르몬의 기본 재료로
세포를 성장시키고 재생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거의 고기를 매일 먹는 서양인에 비해

채소도 아주 많이 먹는 민족이라
맛있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알맞게 먹으면
우리 몸은 알아서 좋은 성분으로 건강함을 유지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쌈장을 먹으면서 이미 느낀
둔내한우백화점의 장은 훌륭한 장이다!
그래서 찌개가 정말 맛있으리라 기대를 했는데
된장찌개로 그 예상이 맞았음을 확인합니다.
좋은 된장이 만드는 깊은 맛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아마도 아주 좋은 재래식 된장으로
끓인 맛있는 된장찌개인데

단골 중에는 이 된장찌개 때문인 분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맛
기본으로 밥 한 공기씩 시켜서 먹고 있었는데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한 공기 추가해서
반씩 나눠먹게 만들었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맛있는 된장찌개로 탄력을 받아
특수부위도 맛있게 구워냅니다.
저 고기가 채끝이 맞다면 채끝살은
소 허리 뒷부분의 등심근으로
소몰이할 때 채찍 끝이 닿아서 채끝이라는 유래
근간지방이 없어서 역시 적당히 구워야 맛있는 부위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제비추리와 나머지를 전부 올립니다.
제비추리는 지방이 적어서 담백한 맛인데
소 한 마리당 약 250g 정도만 나와서
희소성이 높은 부위입니다.
안심과 꽃등심이 육즙을 강조하는
살짝 기름진 맛이 특징이라면
제비추리는 토시살이나 안창살과 같이
육향이 고소하고 담백해서
후반부에 구워 드시기 좋은 부위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소고기는 대분류로는 10가지
더 세분하면 29가지로 나누는데
제비추리는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편 것처럼
날씬하고 긴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새 보기 힘들어진 제비

제비추리보다 제비 날개 보는 게 더 힘듭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소고기를 좋아하는 친구라
특수 부위 전문점을 같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데 그 특수라는 것이
나누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부채살, 삼각살, 살치살 등
세분을 해서 부위 이름이 다양해지고
양이 적다 보니 특수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영어로 Thin flank (= inside skirt) 치마살,
Thin skirt (= outside skirt)안창살,
Thick skirt 토시살
이런 차이만 봐도 정형 과정에서 
어디에 더 붙었는가에 따라 이름이 바뀌나 싶습니다.
특수라고 하면 뭔가 더 맛있는 느낌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차례대로 구워서 먹을 때는
맛의 차이나 식감, 육즙의 정도, 고소함의 비중 등
구분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지만
한꺼번에 동시에 다 구워서 먹으면
무슨 부위인가 맞춰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친구의 성우리조트 스키장 알바 썰에서
횡성 한우가 중요했던 이유는
호감을 사기 위한 투자 개념의 한우였다는 것
문득 궁금했던 내용
"횡성 한우 사주고 그 뒤로도 계속 봤냐?"
친구 H : "그냥 헤어지고 끝이었는데 세상 좁더라.
4년 전에 사촌동생 결혼식에
신부 측 하객으로 와서 서로 보면서 깜짝 놀랐었지."
"와~ 그런 우연이! 그래서?"
친구 H : "SNS 친구가 되었지. 애들 키우면서 곱게 늙었더만."
결론은 횡성한우는 그때도 지금도 한결같이 맛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한우에 찌개, 밥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불렀지만
다른 테이블 지나면서 본 냉면이
엄청 맛있어 보여서 하나 시켰습니다.
양이 많아서 둘이서 나눠먹어도 충분한데
면과 고기를 같이 말아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횡성 한우 맛집에서의 냉면은
후식으로 딱 좋습니다.
고기 다 드시고 입가심으로 드세요.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겨울에 어디냐고 물어보면
스키장인 경우가 정말 많은 친구인데
지난겨울은 허리를 다쳐서
스키장을 한 번도 못 가서 아쉬웠다던 친구
겨울이 돌아오기 전에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라지고
다시 둔내를 찾아 스키 신나게 타고서
횡성 한우 맛집에서 배 터지게 한우 먹고
숙소에 돌아가 따뜻한 거실에서 TV 보면서
치킨에 맥주 마시며 뒹굴거리면 좋겠다는 친구
행복한 상상으로 횡성 한우 맛집 투어를 마칩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지방을 가면 그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이런 황기엿과 같은 주전부리가 있습니다.
강원도 정선 명물 황기로 만든 엿인데
읍내 슬슬 산책하시면서 커피랑 같이 맛보시면

은근히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횡성 한우 맛집 둔내한우백화점

산 좋고 물 좋고 바람 좋은 둔내
그런 곳에서는 소도 농작물도 환경이 좋아

잘 자랄 것이기에 맛있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육즙 넘치는 맛있는 횡성한우
둔내한우백화점에서 맛보실 수 있고
배불리 드신 다음 읍내 가로지르는 주천강 따라서
커피 한 잔 손에 들고 슬슬 산책하면서
조용한 정취 즐기시는 여행 코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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