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마우스를 언제부터 사용했었나
제법 오래되었다는 기억인데
블로그 리뷰로 처음 올린 건
2009년 출시된 로지텍 M905
그전에 Logitech Cordless Desktop Wave 키보드와
아마 M505로 기억하고 있는
인생 최초의 무선 마우스를
1년 정도 사용하다
업무용, 휴대용으로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해서 구입했던 것이니
2008년부터 사용을 해온
나름 로지텍 골수 유저입니다.
게임용으로 좋다 해서
구입을 했던 로지텍 G Pro Wireless
2년 가까이 사용을 하면서
처음 샀을 때도 좋았고
아직까지도 만족스러운 성능에
친구가 게임용 무선마우스
하나 추천해달라고 하길래
생각난 김에 리뷰를 작성해보게 됩니다.
요새 로지텍에서
게이밍 무선마우스 신제품이 많이 나오던데
일반 유저는 이것도 아직 충분히 좋습니다.
스펙은
★ 마우스 / 광 / 7버튼
★ 연결 방식 : 무선 / 전용동글(리시버)
★ USB / 내장 배터리 / 상하
★ 센서 : HERO 25K / 25600DPI / MR무선충전
★ S/W 매크로 / RGB 라이트 / 게이밍 마우스
★ 소프트웨어 지원 / 내장 메모리
★ 125mm / 63.5mm / 40mm / 80g / 1.8m / 2년 보증
사실 구입을 할 당시에
이미 로지텍과 타사
무선 게이밍 마우스 사용 중이었지만
특가에 끌려 구입을 했었던
충동 구매라고 할 수 있었는데
아직껏 가격이 그다지 많이 안 내려간 걸 보면
당시 특가가 정말 훌륭한 가격이었던 것이라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 게이머들도 많이 사용한다 했는데
사용을 해보면 다 이유가 있는 것
게임을 즐겨서 하지는 않다가
밖에 안 나다니고
게임 취미나 다시 살려보자는
시기적, 환경적 이유로
구입을 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깔끔한 무광의 양손잡이형 디자인
충전 케이블과
이런저런 관련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로지텍 무선 충전 시스템인
POWERPLAY™를 통해서
무선 충전도 가능한 제품인데
하단부에 모듈을 장착하면
파워플레이 마우스 패드 위에 놓고 사용하면
사용 중에도 충전이 되는
편리한 무선 마우스입니다.
그런데 그 마우스 패드가
로지텍 G Pro Wireless 하나 더 사고
장패드 괜찮은 걸로
하나 더 살 수 있다는 가격인 점이
단점이자 단점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리시버
충전 케이블과 교체형 버튼, 설명서
충전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측면 버튼은 사용을 하다가
쉽게 교체를 하실 수 있어 좋습니다.
리시버는 본체 하단부
모듈 교체 가능한 G 글자 안쪽에
수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요새 출시되는 무선 마우스는
보급형도 C타입이 대세입니다.
이건 마이크로 5핀이지만
로지텍은 배터리 오래 가기로 소문났고
실제로도 그렇기 때문에
5핀이라 불편한 점을 못 느낍니다.
한 번 충전으로 60시간까지 사용 가능
RGB 조명을 켜고서는 48시간
파워플레이 마우스 패드를
사면 물론 아주 좋겠지만
저는 차라리 타사 무선 마우스를
하나 더 구입해서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걸 더 추천합니다.
그렇게 쓰고 있어서 좋기 때문
하단부에 전원 버튼과
DPI 변환 버튼
그리고 리시버 수납 및 모듈 장착부
피트 위치는 저렇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커버는 마그네틱 방식이라
쉽게 탈부착하실 수 있습니다.
RGB LED는 글자 부분에 들어오는데
본격적으로 LED를 뽐내는 제품에 비해서
은은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ED는 설정값을 바꿀 수 있지만
그냥 기본적으로 놓고 사용하실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게 배터리 잔량 표시가 됩니다.
그래서 충전 시기를 알 수 있고
충전 상태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DPI 설정 값 확인도 가능합니다.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이런 저런 추가 버튼이 엄청 많은
그런 마우스도 있지만
이렇게 심플한 그립감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그립감
측면 버튼은 쉽게 교체가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는 버튼은
프로그램에서 비활성으로 체크하면 됩니다.
7버튼 모두 활용하면
게임에서 더 편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약지나 새끼손가락을
활용하는 게 쉽지는 않아서
이렇게 비활성 버튼으로 평평하게 만들어도 됩니다.
측면 버튼 교체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년간 잘 사용하면서
감도도 좋고 버튼 클릭 압력도 적당하고
휠도 고장 없이 잘 사용하는 걸 보면
좋은 제품 살 사지 않았나 싶습니다.
80g이라 가볍기도 해서
손이나 손목 부담도 거의 없습니다.
보증 기간인 2년 내에 고장이 나면
새걸로 교체받을 수 있는데
좋으면서도 살짝 아쉬운 그런 기분
로지텍 리시버는 좋습니다.
분실하지 않게 잘 사용하시면 됩니다.
무선은 끊김이 있지 않냐
유저가 되기 전에
불필요한 걱정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마우스와 리시버를
5m씩 떨어뜨려 놓고 사용할 유저는
없을 것이기에 쓸데없는 걱정
프로그램은 전부터 잘 만들어 왔고
다양한 세팅값을 저장할 수 있어
게임별로 프로필 설정을 해두면 좋습니다.
배터리 잔량도 표시가 됩니다.
여러 게임을 즐기시는 경우는
게임에 맞게 버튼 기능 할당을 하고
DPI값을 정해두시고 저장해서
해당 게임을 할 때 불러와서
편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오른손잡이로서 우측 측면 버튼은
정적인 게임을 할 때는
활성화시켜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마우스 기능 바꿀 일이
뭐 얼마나 있을까 싶지만
바꿀 수 있는 내용이 이렇게 많기 때문에
게임은 물론 영상이나 사운드 편집 프로그램과 같은
일반 프로그램 사용할 때
알맞게 설정해두면 정말 유용합니다.
버튼도 세부적 기능 할당 가능하고
DPI도 본인에게 맞게
세부적으로 세팅 가능해서 좋습니다.
저감도, 고감도 유저 모두 편한 것
라이트도 효과 종류나
속도 등을 취향껏 설정 가능합니다.
배터리 잔량도 이렇게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별 히트맵을 볼 수 있어서
기능 설정할 때 도움이 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마우스도
직접 잡아보고 사용을 해봐야
내 손에도 맞는가 알 수 있는데
로지텍 G Pro Wireless의 경우는
로지텍 제품 체험샵이 많아서
쉽게 잡아보실 수 있어 좋습니다.
손 크기가 평균이거나
평균보다 약간 작은 편이지만
그립감도 좋고 버튼이나 휠의
정확성이나 안정감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그래서 게임용으로 추천해주게 되는 마우스
로지텍 G Pro Wireless 구입 당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왼쪽 로지텍 G603과
우측의 타사 보급형 제품
G603의 경우는 성능은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그립감이 썩 좋지는 않았고
우측 타사 제품은
그립감은 만족스러웠지만
성능에 불만감이 느껴졌던 터라
바꾸면 좋겠다 싶기도 했었습니다.
그립감의 경우는 전면에서 보면
편하다고 느끼는 그립감과
형태와의 상관 관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면에서 보면 대칭형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취미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좋은 마우스와 키보드에
투자를 좀 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G603과 타사 무선마우스 사용하다가
로지텍 G Pro Wireless로 바꾸고서
실제로 성능이 더 좋기도 했고
게임에서의 성적도 좋아졌디 때문
장비보다 사람의 능력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장비가 보정해주는 값도
틀림없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새는 직접 체험 가능한
대형 가전매장이 많아져서
가까운 곳에 찾아가셔서
최소한 그립감 정도는
본인에게 잘 맞는 제품
선택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큰 차이 없어보여도 잡아보면
차이가 확 느껴질 수 있습니다.
측면 버튼의 위치나 크기도 다 다른데
크다고 마냥 좋은 게 아니고
그립감과의 상호 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립감이 좋으면
측면 버튼도 편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
리시버 수납 방식이나
건전지를 넣고 안 넣고 여부
그리고 추를 통한 무게 조정 가능 여부 등
내부를 보면 다양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는 분도 있고
살짝 무게감이 있는 걸
선호하는 분들도 있는데
로지텍 G Pro Wireless는
80g 고정이지만
감도가 좋고 제로 스무딩도 지원해서
무게감이 있어야 좋다는 유저도
사용을 해보면 가벼워도 좋다는 걸
알 수 있게 적응이 금방 될 겁니다.
7~10만원 정도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 유저라면
'더 좋은가?'
한참 쓰다 보면 자세히 느낄 수 있지만
2~3만원대 보급형 유저라면 바로
'와~! 이래서 좋다고 하는구나!'
라고 장점과 매력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 3종입니다.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차라리
마우스를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유저 입장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인데
셋 다 그립감이나 성능이
만족스러워서 좋습니다.
길이와 높이, 기울기 등의 차이로
로지텍 G Pro Wireless와
중간의 레이저는 비슷한 느낌
왼쪽의 ROG 제품은 살짝 다릅니다.
양손형이냐 오른손잡이 전용이냐
그 정도의 차이가 있고
실제로 잡아보셔야
내 손에 더 잘 맞는 마우스 느낌을
아실 수 있습니다.
왼쪽 ROG 제품이 C타입 충전
로지텍 G Pro Wireless와
가운데 레이저 제품이 마이크로 5핀
그런데 이렇게 멀티로 사용을 하면
충전 방식은 상관이 없어집니다.
무선 충전이 꼭 필요 없는 세팅
클릭감이나 휠 감도가
약간 차이가 있다고 느낄 수 있고
별 차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우선 순위가 있다면
우측에서 좌측으로 1-2-3인데
로지텍 G Pro Wireless와
레이저 제품은 게임은 물론
일상 업무용으로도 사용하고
ROG 제품은 게임할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시버 수납 방식은
커버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는데
기왕이면 안쪽에 넣고서
닫을 수 있는 방식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립감은 크게 차이를 못 느끼실 텐데
편하게 잡았을 때 모습이라
검지의 위치와
엄지손가락의 위치가
미묘하게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기회가 된다면
직접 비교해서 잡아보시고
기왕에 즐겜 유저가 되고 싶다면
좀 더 좋은 제품에
투자를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추천드리겠습니다.
마우스는 좀 더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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