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에 친구와 조용한 술자리 원할 때
여러 명이 모이는 모임이지만
역시 조용하게 대화가 중심이고
안주와 술을 즐기고자 할 때
잘 어울리는 술집은 따로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서울역 술집
빈공간 와인바가 바로 그런 술집
서울 출장 업무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
부산 복귀까지 반나절의
여유 시간을 가지게 된 친구 B
일정 때문에 친구들 연말 모임에
참석을 못 해서 아쉬워했었는데
얼굴이나 볼 겸 해서
가볍게 한잔 마시면서
근황 토크 나누고자 약속을 잡습니다.
서울역 술집에서 약속 잡을 때
동쪽 광장 일대 주변에도
술집이나 카페가 많이 있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서편 만리동 방향으로 가시면 좋습니다.
외국인들의 명소이기도 한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서쪽으로 나가면 서울로7017하고도 연결이 되는
삼거리가 바로 나옵니다.
횡단보도 건너서 서울로7017하고 연결되는
만리동 방향으로 가서
우리은행 지점이 있는 바로 옆
골목 안쪽으로 향합니다.
서울로7017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위치입니다.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우측에 바로 보이는 빈공간
서울로하고 연결되는 지역이라
이 일대에 식당, 카페가 많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광장 주변이
사람들 왕래가 엄청 많고 해서
북적거리는 편이라면
이쪽은 조용해서 좋습니다.
서울역 술집 조용한 곳 찾으시면
딱 알맞은 위치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중구 만리동1가 36-2
주차 가능 | 0507-1443-7738 | 16:30 ~ 24:00 주문 마감 23:00 |
불금이든 주말이든
인원 참석이 많은 모임 가질 때
넓은 장소 원하시는 분들에게
단체 모임 대관도 가능한 빈공간
들어서면 바로 알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연말 모임 많이 가졌었겠다 싶게
테이블 간 간격도 여유로운
넓은 공간이 정말 큰 장점입니다.
종종 지방에서 서울 출장 오는
친구들이 일 마치고 내려가기 전에
식사나 술 한 잔 가볍게 하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목적의 서울역 술집으로
좋은 위치에 더 좋은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집의 경우 다양한 목적으로 찾게 되는데
술을 마시러 가는 경우
맛있는 안주에 술을 더한 경우
대화에 술을 곁들이는 경우 등인데
빈공간은 대화 중심의
서울역 술집으로 아주 좋은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근처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술자리 모임 장소로도 좋지만
빈공간 와인바 단골이 되면
혼술 즐기기에도 좋은 와인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와인은 물론 다양한 맥주와
위스키 등 여러 종류의 술이
잘 갖춰져 있어서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서 즐기기 더 좋은 장소
잔 종류도 술에 맞게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마시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맥주잔도 전용잔이 갖춰져 있지 싶습니다.
와인을 마실까 하다가
와인 마시기 시작하면
집에 안 가고 싶어진다며
간단히 맥주에 맛있는 안주 조합 선택한 친구
대신에 색다른 안주로 기분을 제대로 냅니다.
빈공간 와인바가 좋다고 느껴지는 데에는
만리동 최대 규모도 중요하지만
레트로한 감성의 가구로 채워진
캐주얼 와인바여서 그렇습니다.
가구나 조명의 빈티지한 느낌이
멋진 분위기를 만들고
여기에 다양한 요리 안주와 술이
즐거운 분위기를 이끄는 것
기본 안주인 프레즐과
예약 후에 찾으시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미니 치즈 플래터입니다.
술보다 먼저 맛을 보게 되었는데
맛있어서 금방 순삭하게 만듭니다.
저녁을 안 먹고 찾아서
더 맛있는 서비스 안주
친구는 좋아하는 맥주인 스텔라
저는 처음 보는 맥주인
린데만스 빼슈레제를 선택합니다.
요새는 마트에서 웬만한 수입맥주를
다 만날 수가 있지만
병맥주보다는 캔맥주를 주로 구입해서
벨기에 맥주인 린데만스 빼슈레제는
처음 맛보게 되었는데
복숭아 과즙의 풍미가 담긴
새콤한 맥주입니다.
예약하고 찾아서 제공이 된
식전주인 뱅쇼입니다.
와인에 과일과 계피를 넣고
끓여서 만드는 따뜻한 와인 음료
오는 길 날씨가 좀 춥기도 했고
친구가 남쪽 동네에 살기도 해서
추운 날씨에 더 반응을 하기 마련인데
그래서 뱅쇼를 마시면서
왜 외국 사람들이 뱅쇼를
겨울철 감기 예방 목적으로 먹는지
제대로 알 것 같다는 친구
1번 안주인 부채살 찹스테이크 & 뇨끼
뇨끼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뇨끼가 뭐냐고 되묻는 친구
뇨끼를 모르는 친구를 위해
맛으로 설명을 하기 위해 주문을 한 안주
요리라는 것이 세상이 넓은 만큼
살면서 맛도 못 보는 경우도 있고
맛을 봤더라도 기억을 못 하는 경우도 있는데
뇨끼는 양식 먹을 때
접해봤을 확률이 매우 높지만
친구처럼 모르는 경우나 많습니다.
지중해식 감자 옹심이라고 설명하면
다들 이해를 하는 둥근 파스타
부채살이야 당연히 맛있고
여기에 맛있는 소스
그리고 둥근 감자 경단이라는 조합은
남녀노소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릴 맛있는 안주입니다.
관자 바질 크림 떡볶이
요리 이름에 모든 것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래서 궁금해서 주문을 했는데
바질 베이스라서 색깔이 녹색입니다.
같이 나오는 바게뜨 빵과
정말 잘 어울리는 소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빈공간 요리는
소스가 다 일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관자 바질 크림 떡볶이는
떡 대신에 파스타, 국수, 당면
뭘 넣어서 먹어도 맛있겠다는 느낌인데
친구도 똑같은 생각을 했더랍니다.
소스가 부드럽고 크리미해서
바삭한 바게트 빵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빵을 좋아하는 친구여서
집에서 크림소스에
바질 갈아서 이렇게 먹어봐야겠다고 합니다.
그만큼 맛이 있다는 의미
떡도 이렇게 가늘고 기다란 형태여서
뭔가 더 파스타 느낌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서울역 술집 단골이
맛있는 떡볶이 안주 때문에
되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맛있는 요리
와인을 둘 다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닌데
이 떡볶이를 먹으면서는
뭔가 아주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이 있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맥주하고는 당연히 잘 어울리는데
요리에 맞춰 와인 마시고픈 분들은
와인 추천을 받아서
맛을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습니다.
분위기 좋은 술집
서울역이나 서울로에서 가까운 곳으로
찾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대화 나누기에도 좋은 근사한 분위기의
모임 갖기에 넉넉한 공간인
빈공간 와인바 적극 추천드립니다.
안주 요리가 맛있어서 술도 더 맛있습니다.
그 조건이 충족되면 대화도 더 즐거워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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