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친구 하나가
이런저런 기능 없고
유선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무선 이어폰 추천해달라 해서
친구의 큰 귀를 보면서
딱 떠올랐던 Fender Tour
2020년에 펜더 최초로
출시를 했었던 무선이어폰 Tour
후속 모델이
안 나오고 있어서
무선이어폰 분야는 펜더에서
접은 것인가 궁금한 대목이긴 한데
유저들끼리는 이런 대화를 나눴더랍니다.
"소리는 정말 미치도록 좋은데..."
Fender Tour 구성품은
이어폰 본체와 충전 케이스
3종 이어팁과 충전 케이블
케이스에 연결하는 스트랩
스펙은
★ 무선 이어폰 / 음악+통화용 / 코드리스 / 커널형
★ 블루투스 v5.0 / 다이나믹 드라이버
★ 110dB / 20Hz~20kHz
★ 오디오 코덱 : aptX, SBC, AAC
★ 컨트롤 : 터치 버튼, 전용 앱
★ 재생/멈춤조절, 볼륨 조절
★ 퀵 충전 / IPX4 방수 / 이어버드 : 5시간
출시 당시는 249,000원
지금은 159,000원
연말에 아마존 세일 때는
10만 원 아래 득템 기회도 있었다는데
사실 이 이어폰은
딱 보시는 것처럼
'조금 큰 거 아닌가?'
라는 단점을 제외한다면
감상용으로 정말 좋은 이어폰입니다.
케이스는 C타입으로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고
만충전으로 최대 22시간 사용 가능
케이스는 펜더기타
하드케이스 모양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케이스 충전 상태는
LED 라이트로 확인 가능한데
충전 중에는 빨간색 라이트
완료가 되면 불이 꺼집니다.
10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재생도 가능
가볍고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이렇게 스트랩을 달 수 있어서
휴대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펜더 투어의 유닛은
전 세계의 모든 연령대와
성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커스텀 핏으로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장착한 유닛
'소리는 참 좋은데...'
이 설명이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Tour 2가 나온다면
소리만 유지하고
다른 점을 개선하면 잘 팔릴 모델인데
무선 이어폰은 접은 것인가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저렇게 생각한 유저가 많다는 겁니다.
지금도 소리 좋은 무선 이어폰
누군가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그 사람이 귀 안쪽 공간이 크다면
매우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그런데 전 세계 사람들을 평균 내었다는데
동양인들에게는 약간
부담스러운 크기와 길이일 수 있는 유닛
Fender Tour 2가 나온다면
★ 유닛 크기와 길이는 좀 줄이고
★ 케이스 LED 표시는 더 크게
★ 터치 버튼에 은은한 LED 기능 넣으면
소리 하나만으로도
중급기 포식자가 될 수 있는 제품
Tour 2가 안 나오는 이유가
저걸 해결하지 못 해서 아닐까 싶은
비운(?)의 무선이어폰 Fender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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