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쏘라노 맛집 속초 수제버거 추천 : Aaron Burger

전국 먹거리 ∞/강원 먹거리

by 뷰스팟 2024. 4. 2. 03:21

국립공원의 근사한 경치나
바다가 보이는 좋은 곳에
수제버거 맛집이 있는 이유는
힘들게 멀리까지 여행을 왔는데
기왕 버거 드실 생각이면
맛있는 수제버거를 드세요라는
여행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속초 IC를 빠져나와
속초 방면으로 나오면
학사평 교차로가 나옵니다.
속초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자 했는데
너무 배가 고픈 분들을 위해
이 근처에 다양한 맛집이 있는데
좌회전을 하면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방향

미리 맛집 검색을 하고
속초를 찾으시는 경우
순두부 좋아하시는 분들은
학사평 순두부마을의
순두부 맛집 방문 계획을
미리 세우고 찾으셨을 겁니다.

좌회전을 하면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이 한화리조트 방향
좌회전이 학사평 순두부마을 방향

이 입구에서부터 길을 따라서
많은 순두부 맛집이 있는
학사평 콩꽃마을(두부마을)
국내산 콩과 천연 바닷물을
간수 대신 사용해서
부드럽고 깊은 맛의
맛있는 두부 요리를 제공해서
한 곳 정도는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목적지인 속초 수제버거 맛집
Aaron Burger는
위치상으로는 한화리조트가
끝나는 지점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문했을 때는 날이 흐려서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날이 맑으면
도로 끝으로 근사한
울산바위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서 벚꽃이 피기 때문에
4월에 찾으시면
근사한 사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차는 매장 앞에 있는
넓은 주차장에 대시면 됩니다.
창가 아래로는
멋진 정원을 만들고 있어서
한참 뒤에 찾으면
근사하게 완성되어 있겠습니다.

강원 속초시 노학동 1325-70 2F


전용 주차장	0507-1412-4480	목-화 10:30 ~ 19:30 수요일 정기 휴무

흐린 날에는
설악산 꼭대기에서도
경치 감상이 제대로 안 되는 것처럼
주차장이나 매장 안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게
대청봉을 비롯한 설악산 국립공원 뷰
아는 경치여서
맑은 날 찾으면
뷰가 어마어마하겠구나 싶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도로변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앞에서 설명을 드렸던 것처럼
한글 수제버거 적힌
입구에서 보면
멋진 울산바위 경치 감상이 가능합니다.
어쩌면 저 자리가 가장 명당

설악산 국립공원 방향으로
시원하게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맛있는 수제버거 먹으면서
경치 감상하기에 딱 좋습니다.

겨울에 폭설이 내렸을 때 찾았으면
설경이 어마어마했겠다 싶은
경치 맛집이기도 한
Aaron Burger

수제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생맥주와 같이
드시는 것도 좋아하시는데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플라자CC설악, 속초 종합운동장,
델피노리조트 중간이라
숙소 들어가실 때
포장해서 가기에도 좋습니다.

가장 안쪽 테이블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딱 좋은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체석과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인원이 많은 경우는
주차장에 관광버스도 들어갈 수 있어서
미리 연락하고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수제버거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론 빅버거의 경우는
4인 가족이 드실 수 있는
브리스킷, 풀드포크, 폭립이
혼합되어 있는 3~5인용 빅버거인데
먹방하시는 분이라면
혼자 먹을 수 있을 양이려나?

주문을 하면
바로 옆 주방에서
조리를 시작하고
만드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주방 옆에 셀프 코너에서
케첩이나 일회용 나이프 등을
직접 챙겨 가시면 됩니다.

다른 손님이 주문한
풀드포크와 알바트로스
이것도 맛있어 보입니다.
여럿이 찾으시면
하나씩 다 주문해서
전부 맛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설악 쏘라노 맛집 속초 수제버거 Aaron Burger

가격적으로 보면
좀 비싼 편이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풀드포크
커다란 고기 덩어리를
약한 불에서 아주 오랫동안
훈연시켜 부드럽고 촉촉한
갈가리 찢은 미국식 바베큐
브리스킷
텍사스 바베큐의
꽃이라 불리는 소고기 차돌양지를
훈제한 고기 요리
바베큐 폭립
돼지등갈비에 양념 소스를 발라
바비큐 방식으로 구운 요리
그렇습니다.
버거를 만들기 위해
그 앞에 오랜 시간의
바베큐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

대표버거로 볼 수 있는
알바트로스는 무조건 맛을 봐야 하고
폭립 버디버거는
버거에 폭립이 들어가면
어떻게 생긴 것일까
궁금해서 선택을 해봤습니다.
맥주는 당연한 것이고
세트가 따로 없어서
감자튀김은 조연으로 출연을 시켜봤습니다.

일단 알바트로스
브리스킷과 풀드포크가 들어간
그냥 봐도 응축 그 자체의 버거입니다.

폭립 버디버거는
당연하게도 뼈가 있어서
드실 때 조심하라는 주의 사항을 듣게 됩니다.
이 버거는 칼과 나이프로
먹어야 하는 버거구나 싶습니다.

Aaron Burger는
식사를 위해 찾기에도 좋지만
뭔가 여행 일정이라면
중간에 좋은 경치 보면서
맛있는 버거에 생맥주 마시면서
쉬어가는 느낌으로 찾으시는 게
더 좋은 설악 쏘라노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제버거를 접할 때
버거 상태를 보고서
먹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떤 종류는 재료를
살짝살짝 쌓아서
커 보이기는 하지만
힘줘서 누르면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처럼 되기도 해서
들고 먹기에도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폭립 버거는
고기 자체가 눌러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 버거라
좋은 식사법이
알바트로스를 먹으면서 떠오르게 됩니다.

알바트로스 버거를
있는 힘껏 눌러보았습니다.
바베큐 자체가 꽉꽉 차있어서
입이 큰 분들은
들고 먹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한 입 컷은 불가능한 두께입니다.

꽉 누른 상태에서
반을 잘라봤는데
고기도 치즈도 꽉 차있어서
저게 최대 압축 상태인

압축버거.zip
결론은
바베큐가 맛있어서
버거도 엄청 맛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감자튀김과 생맥주는
속초에 있는 브루어리 수제맥주와
맥케인이나 캐빈디쉬
케이준 감자튀김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확장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음에 다시 찾게 되면
그런 선택 옵션도 있으면 좋을 듯

맛있게 먹고 트레이 반납하는데
메뉴판에 없는
엄청난 것이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셰프님한테 물어보니
버거에 들어가는 바베큐로
가족용 세트를 개발하는 중이라는 것
그렇습니다.
Aaron Burger에서 드시는
수제버거에 들어가는 바베큐가
바로 보시는 저 고기입니다.

폭립 버디버거에 들어가는 폭립

이건 모양으로 봐선 치킨 바베큐?

브리스킷과 풀드포크
알바트로스 버거에 들어가는 바베큐

피클과 마카로니 그리고 소스

미니번이 제공이 되어
직접 미니버거를 만들 수 있겠습니다.
완성 단계여서
곧 메뉴에 반영이 된다는데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바베큐 자체가 맛있어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겠습니다.

그렇게 업무 다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폭립 버거를 꺼냈습니다.
상태는 왜 이러냐
대략 5시간을
가방 안에서 노트북과
이런저런 장비 사이에서
눌려 있었기 때문
버거번이 소스를 다 흡수하기도 했는데
버거번 자체가 맛있어서
보기에는 저래도
빵만 맛을 봤는데도 아주 맛있습니다.

보면서 했던 생각이
저녁에 전자레인지에 돌린 다음
밥과 함께 먹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폭립 바베큐 도시락

개인적으로
속초 수제버거 맛집 찾으셔서
매장에서 생맥주와 드시는 게
가장 맛있겠지만
이렇게도 꼭 드셔보시라고
강추 드립니다.
폭립이 맛있어서
밥하고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다른 버거도 이렇게 먹으면
다 맛있겠다 싶은
기본적으로 바베큐가 맛있는
설악 쏘라노 맛집 Aaron 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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