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무선 이어폰을 원한다면 : LG TONE Free UT90S

by 뷰스팟 2024. 6. 3. 03:16

항상 사용을 할
메인 무선 이어폰 교체 시기가 되어
여러 제품을 살펴보던 중
LG TONE Free UT90S의
리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좋다!', '잘 만들었다!'
그리고
비교되는 타사 무선 이어폰이
가격적으로 모두 상급 제품이라는 것!

원래 이전 버전부터
UV nano를 통해서
기회가 되면 사용을 해봐야지
관심을 많이 끌고 있었는데
여기에 세계 최초
돌비 애트모스 블루투스 이어폰이란
강력한 옵션이 더해져
매일용으로 구입을 해봤습니다.

LG 톤프리는
영국의 대표적인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Meridian)과의
협업을 통해서 발전해 왔습니다.
그런데 주지할 사실 중 하나는
LG 스마트폰은
원래 음향 쪽으로 성능이 훌륭했고
LG의 유무선 이어폰 모두
전반적으로 품질이 좋았다는 것
기본기가 잘 갖춰졌는데
메리디안을 통해서
더 훌륭하게 다듬어 왔다는 사실

제품 스펙은
★ 무선 이어폰 / 블루투스 v5.4
★ 커널형 / 코드리스 / 음악+통화용
★ 다이나믹 드라이버 / IPX4 방수
★ 오디오 코덱 : aptX Adaptive, SBC, AAC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주변 소리 듣기
★ 적응형 ANC / EQ 조절 / 대화 감지
★ 360도 공간 음향 / 돌비 애트모스
★ 멀티 페어링 / 멀티 포인트 / 구글 패스트 페어
★ 이어버드 : 9시간 / 최대 재생시간 : 36시간
★ 충전 연결 : 무선 충전, USB 타입 C
★ 블랙, 화이트 / 돌비 헤드 트래킹
★ 플러그 & 와이어리스(케이스로 무선 리시버 사용)

무선 이어폰은
젠하이저, 애플, 자브라 제품
3종을 메인으로 사용 중인데
상대적으로 크기가 딱 알맞고
구성품도 매우 풍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차폐력 좋은 안심 실리콘 이어젤
다양한 사이즈별로 제공이 되고
저 사이에 솜을 넣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외부 이물질 방지와
재질적 특성에 따른
소리에 영향을 미치겠다 싶습니다.
기본으로 다 끼워져 있고
추가로도 제공이 되니
굳이 뺄 필요는 없겠습니다.

케이블을 통해서
그냥 케이스가 아니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AUX 단자에 연결을 하면
아날로그 재생 기기로도
블루투스 무선 청취가 가능하게
충전 케이스를 리시버로 활용 가능합니다.
은근히 활용성이 높습니다.

일단 디자인
어느 제품에서든 강조를 하는
인체공학적 설계인데
한국인과 같은 동양인 기준의
인체공학적 설계라 생각합니다.

유닛 크기와 디자인
케이스 크기와 디자인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름값 좀 있는 브랜드의
대표적 제품이 좀 크다 싶은 경우가 많은데
LG TONE Free UT90S는
누구라도 그런 느낌은 없을 겁니다.

UVnano 케어 기술의 케이스
충전하는 10분 동안
이어버드의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박테리아를
99.9% 감소시키는
테스트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무선 이어폰은 사실
청소를 매우 자주 해줘야 합니다.
귀 자체의 위생도 그렇고
무선 이어폰이나 케이스는
항상 손으로 만지는 아이템이라
항상 깨끗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LG TONE Free UT90S의
UVnano 케어를 보면서
이건 그냥 모든 이어폰 제조사가
똑같이 따라 해야 할
모범 중의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기 연결을 최대 5개
그리고 멀티 포인트를 통해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면
바로 통화를 하면서
페어링 기기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기를 사용한다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외부 터치부 상단에 있는
빔포밍마이크 & 외부 마이크
주변 소음을 모니터링하여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
그리고 하단에 있는
메인 빔포밍 마이크는
유저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전달하는 마이크
그리고 안쪽에
골전도 마이크도 있는
3-마이크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대화 품질을 제공합니다.

이어젤의 경우는
LG TONE Free UT90S만을 위한
전용 이어젤입니다.
안정적인 착용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LG가 이런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품질 퓨어 그래핀 유닛으로
깔끔한 사운드를 제공하는데
무선 이어폰도 브랜드마다
차이점이 조금씩 있는데
LG TONE Free UT90S는
소리는 깔끔하게 잘 다듬었다
그런 느낌의 음질입니다.
물론 기본 EQ 사용할 때의
안정감 높은 음질을 뜻합니다.

요새는 무선 이어폰도
착용감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체험샵이 많이 생겨서
비교를 해보면서 착용을 하면
다들 인체공학적 설계라고 하지만
나한테 잘 맞는
인체공학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착용감에 있어서는
대부분 만족할 설계와 크기라 생각합니다.

'매일용 무선 이어폰'
제 경우는 자브라 제품인데
안정적인 착용감과
균형감 좋은 소리
그리고 꾸준한 업데이트
이 세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켰기 때문
앞의 두 가지는
LG TONE Free UT90S가
모두 자브라 못지않고
앱 자체의 완성도도
매우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년이 넘어도
펌웨어 업데이트 한 번 없다면
무선 이어폰에 있어서는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유튜브 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는
듣는 음질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통화를 자주 하는 분들은
통화 품질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브라의 경우
유무선 회의 관련 기술이 많아서
무선 이어폰 마이크가 좋아
통화 품질이 전반적으로 좋은데
UT90S 통화 품질도
상당히 안정적이라 좋습니다.
속삭임 모드가 있을 정도로
비즈니스 유저들을 위해
많이 신경을 썼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는 9시간
케이스까지 더하면 36시간
아침에 들고나가서
종일 사용을 해도
귀가 때까지 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는 5.7g으로 가볍습니다.

케이스 무게는 43g
이어버드는 1시간
케이스는 2.5시간 걸리면 완충
무선 충전도 지원을 해서
충전 케이스에 있어서는
최고의 스펙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면 LED 라이트를 통해서
배터리 잔량 상태에서부터
충전 진행 상태
UVnano 작동 여부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는
AUX 단자가 있는
다양한 재생 기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정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블루투스로 직접 페어링 할 때보다
출력이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CD 플레이어나 DAP, 게임기 등
AUX 단자만 있고
블루투스 연결을 안 되는
아날로그 기기도
편하게 무선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어서
이런 디테일에 있어서
가전은 LG란 소리가 나오게 만든다 싶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지만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로
페어링 없이 바로
DAP에 있는 노래를 감상해 봤습니다.
야외 활동용으로
많이 휴대하시는 휴대용 라디오나
구형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에 연결하면
유용한 경우가 많겠다 싶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DAP
여러 기기에 페어링을 했는데
잘 인식하고 잘 연결되고
안정적으로 통신을 합니다.
앱을 받아서 실행을 하면
펌웨어 업데이트가 바로 있는데
LG가 관리에 있어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기능이 많아서
바꿀 수 있는 옵션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순서대로 보시면서
사용법을 바로 익히기 좋습니다.

터치 설정은 바꾸실 수 있지만
기본 설정이 쉽게 되어 있어서
한 번 차례대로 해보시면
바로 익힐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은
기능이 있어도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주변 소리 듣기 성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면서도
주변 소리를 잘 들어야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
상황에 맞게 세 모드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대화 모드로 하면
이어폰 착용 상태에서도
대화를 잘 나눌 수 있어 훌륭합니다.

앱이 잘 만든 앱인 것은
세부 설정을 잘할 수 있기 때문
업데이트 주기는
사용을 하면서 봐야겠지만
이런 걸 보면
LG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것이
LG 스마트폰 유저였던 탓에
너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퀄라이저 역시
다양한 옵션으로
콘텐츠에 따라서 선택하기 좋습니다.
Immersive (= 에워싸는 듯한)
풍부한 공간감으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사운드
Natural
녹음 당시의 원음을
가장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오리지널 사운드
Bass Boost
낮은 음역을 강화하여
통통 튀는 리듬감을 더 살려주는 모드

Treble Boost
높은 음역을 살려주어
또렷하고 깔끔한 사운드
3D Sound Stage
영화, 스포츠 감상 시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소리 재생
그리고 선호하는 파형이 있으면
직접 조절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같은 콘텐츠라도
EQ 바꿔서 청음을 해보시면
듣는 맛이 전부 달라져 좋습니다.
장르에 어울리는 EQ가 있습니다.

돌비 헤드 트래킹 기술은
쉽게 이해를 하자면
내가 감상을 하는 유튜브 콘텐츠가
정면에 있는 무대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라이브 스테이지 콘텐츠나
공연 실황과 같은 콘텐츠에서
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LG TONE Free UT90S

평소 사용하던 세 모델
Jabra Elite 10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음질과 사용성
젠하이저 MTW3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
에어팟 프로는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최적값
이런 이유로 사용을 했었는데
각기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LG TONE Free UT90S는
자브라 엘리트 10과 비슷한
매일 휴대하기 좋은
무선 이어폰 포지션에 맞다 생각합니다.

착용감은 쾌적합니다.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모델 설계가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 기준의 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귀가 작은 편이고
안쪽 공간도 좁은 유저라면
착용을 하시면
딱 좋다고 다들 느끼실 겁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착용감은 없습니다.
여러 제품 사용을 해보시면
'나한테 편한 이어폰'
이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착용감, 음질, 디자인
무선 이어폰은 이 셋 중에
착용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착용감이 편해야 음질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귀가 편하면 디자인도 예뻐 보이는 법

LG TONE Free UT90S를 구입하고
에어팟 프로를 처분했습니다.
MTW3도 보내버리고
다른 상급 기종을
사용해 봐야겠다 싶습니다.
지금보다 더 치고 나갈
수준까지 올라왔구나 싶습니다.
균형감과 안정감, 효율을 중시하는
유저에 속하신다면
LG TONE Free UT90S 성능에
매우 만족하시면서
좋은 선택이라 느끼시게 될 겁니다.
매일 휴대용으로 아주 훌륭한 무선 이어폰

< LG 닷컴 온리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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