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고기집 회식장소로 좋은 양고기 맛집 추천 : 진1926 시화점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24. 11. 13. 10:23

어른이어도 어린이 입맛이라는
표현이 적용되는 사람들은
못 먹는 혹은 못 먹어본
요리가 많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나 싶습니다.
친구 K에게 있어서 양고기 요리가
스스로도 인정을 했던
어린이 입맛에서
드디어 벗어나게 만든 기점이라 합니다.
양고기 맛을 알게 된 이후
어린이 입맛 시절에는
시도하지도 못 했던
다양한 요리에 쉽게 도전할 수 있었기 때문

친구 K 사는 정왕동에
업무로 방문하게 되어
마침 친구 생일 주간이기도 해서
같이 저녁 먹자고 하고
먹고픈 요리 있냐 물으니
맛있는 양고기 화로구이가
땡긴다는 대답을 듣고
이 친구와 약속을 하면
주로 찾는 중앙공원 맞은편
번화가 지역으로 향합니다.

중앙역 나와서
소방서 사거리부터 시화호까지
중간에 녹지가 있고
공원처럼 길게 이어져 있는데
정왕대로 주변은
중앙공원 맞은편이나
시흥종합버스터미널이 있는
반대편이나 모두 유흥가여서
식당이나 술집 찾는 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날의 목적지는
KDB산업은행 바로 뒤편에 위치한
양고기 맛집 진1926 시화점

정왕대로에서 중간 공원 끼고
군자천로로 들어와서
산업은행 건물 바로 뒤에 위치해서
차로 방문하는 경우에도
쉽게 찾으실 수 있는 정왕동고기집

차를 놓고 찾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동네이긴 한데
자리만 있으면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운이 좋으면 바로 주차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 도보 방문 추천

경기 시흥시 정왕동 1729-2


시화 공영주차장 2시간 주차권	0507-1490-1926	17:00 ~ 23:00 주문 마감 22:30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찾았음에도
벌써 즐거운 회식 자리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 손님들
단체 테이블과 바 자리로
구분이 되어 있어
인원에 맞게 앉으시기 좋습니다.

진1926 시화점이 좋은 점은
최고급 프리미엄 양고기 전문점이라
양고기 자체가 맛있는데
더 좋은 점은
고기 굽는 실력이 부족한 분들이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이
직원분께서 바로 앞에서
맛있게 구워주시는 시스템

양고기 맛있게 드실 수 있게
영국 말돈 소금과
강원도 청정 고추냉이 등
알맞은 소스 종류가 제공이 됩니다.

기본 반찬으로
숙주 볶음이 제공되는데
불향 적당히 입힌
맛있는 숙주 볶음 요리여서
술 드시는 분들은
여기에 한 병도 거뜬히 마시겠다 싶게
중독성 높은 안주

생일 주간인 친구에게
선택권을 주었는데
최근에 양고기 맛에 빠져서
양갈비를 기본으로 하고
등심과 살치살 중에
양등심은 맛을 봐봤으니
살치살에 도전을 해보겠다 합니다.

진1926 시화점의 장점을
잘 설명해 놓았는데
양고기를 더욱 맛있게 해주는
말돈소금과 특제 소스
강원도 청정지역의 고추냉이
그리고 양고기와 잘 어울리는
좋은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는 내용

정왕동고기집 회식장소 추천 진1926 시화점

사실 이 친구가
양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작년 연말이었는데
향이 너무 세서 안 먹었었다 해서
뭔 말인지 알 듯해서
양고기 화로구이 정말 맛있는
맛집에 데리고 갔더니
소고기와 동급이 되면서
이제는 양고기를 즐기는 자가 되어
이렇게 자기 동네의
양고기 맛집도 찾아다닐 수 있게 된 것
그래서 처음 도전하는 요리는
잘 하는 곳에서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 친구에게 양고기의 매력을
알게 만들었던 양갈비
그리고 처음 도전하는 부위인
살치살의 고운 색감
진1926 시화점의 양고기는
질 좋은 호주산
최고급 양고기입니다.
호주나 뉴질랜드를 가 보면
도로 옆 넓은 목초지에서
편하게 풀 뜯고 있는
양들을 매우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최고급이라는 설명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양파, 버섯 등
양고기와 같이 구워
더 맛있게 드시게 만드는 친구들

화로구이 자체가
실력이 없는 사람도
잘 구울 수 있는 방식이긴 하지만
진1926 시화점은
가장 맛있게 구워서
먹기 좋게 내어주시기 때문에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매우 좋은 정왕동고기집입니다.

고기 익는 사이에
먼저 숙주볶음으로
급한 허기를 달래게 되는데
맛있는 숙주볶음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맛
뭔가 백주 종류랑 같이 맛이면
엄청 잘 어울리겠다 싶습니다.

직접 굽지 않지만
바로 앞에서 굽는 모습을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직접 구워야 하는 식당을 찾게 되어도
잘할 수 있게 만드는 학습의 장

징기스칸식 양고기 요리는
화로식 불판 위에
성체 양고기와 새끼 양고기를
양파, 파,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식재료와 같이 구워 먹는
정작 몽골에는 없는
전통 훗카이도식입니다.
이런저런 유래가 있지만
맥주의 고장 훗카이도에서
유행하고 세계로 퍼진 것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도 맛을 본 적이 있지만
화로 형태 자체가
초보자가 양고기를 구워도
잘 타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손질은 역시
전문 스텝들을 통해서
가장 맛있는 크기가 됩니다.

다른 건 뭐가 있을까
메뉴판을 보다가
명란구이가 있어서
친구에게 먹을 수 있나 물어보니
다행하게도 알탕은 좋아해서
먹을 수 있을 거라 해서
명란구이를 추가합니다.

화로가 안쪽에 있고
거기에서 다 구워서 주시기 때문에
어느 자리나 먹고
대화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탕 정도나 추가를 해야
테이블이 채워질 듯

양고기 처음 먹을 때
좋은 곳에서 먹어야 하는 이유는
양고기 자체의 육향이
기존에 즐겨 드시던
소고기나 돼지고기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진1926 시화점과 같은
프리미엄 양고기 식당에서는
그걸 딱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친구가 이 맛있는 걸
한 번 먹고 즐기지 못했던 것이
품질이 떨어지는 육질의
양꼬치구이로 시작을 했었기 때문

사실 육질이라는 것이
무한리필 고기집의 고기와
한우맛집의 고기가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걸
당연히 알고 찾듯
양고기도 그렇습니다.
프리미엄 호주산 양고기라면
편하게 찾으시면 되는 것

잘 익은 고기를
처음에는 잘 구운 양파와
같이 먹으면 좋다며
추천해 주시면서 본격적인
식사의 시작

이제 즐기는 자가 된 친구라
소고기 맛집을 찾아서
맛있게 먹는 수준으로
양고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특제 소스에 청양 고추 더하면
맛과 식감 모두 일품

원래 고기집에 가면
백김치를 거의 안 먹는 편인데
양고기는 백김치와 정말 잘 어울려서
식당에서 내놓을 때는
많은 테스트를 거친 뒤라
나오는 걸 다 즐겨야 된다 생각합니다.

양고기 상급자로서
소스 없이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말돈소금이나 고추냉이
진1926 시화점 특제 소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더하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라인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양갈비를 이어
살치살이 화로 위로 올라갑니다.

양고기 처음 드시는 경우
소고기하고 비슷하다
설명을 하게 되는데
양고기와 소고기의 익힘 정도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맛은 확연히 다릅니다.

보통은 양갈비나 안심, 등심이
역시 인기 부위인데
점점 살치살이나 늑간살, 부채살 같은
특수부위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양고기 풍미가 넘치는 살치살

그러고 보면
양갈비 먹을 때보다
잘 익은 파, 가지, 마늘 등을
살치살과 같이 주르르 내놓아주시는데
육향의 살치살이라서
알맞게 세팅을 해주시는 느낌

보통 양고기 입문을
양갈비로 먼저 하고
등심과 안심을 거쳐
살치살과 같은 특수부위로 확장하는데
점점 양고기의 육향에
적응을 하게 되는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살치살이 연하고 향이 진해서
그래서 방울토마토나
다른 향이 강한 채소류와
잘 어울리는 감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부위건
정말 중요한 건
원육 자체가 좋아야 한다는 것

K : "살치살도 맛있네.
양고기 특수 부위는 또 뭐가 있나?"
1년 전만 해도
양고기는 향이 너무 진해서
못 먹는다고 했던
동일 인물인가 싶게 즐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가족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종종 찾아서 먹어야겠다는 친구
이제는 그냥 맛있는
정왕동고기집 타이틀을 얻은 듯

그렇게 진정한 어른 입맛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다가도
버섯은 또 안 먹는 식성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 싶지만
잘 익은 버섯을
독차지하는 즐거움은 또 좋습니다.

양고기에도 좋은 말돈소금
그래서 당연히
버섯에도 딱 좋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250g에 7천 원 정도

살치살과 함께
맛있게 익은 명란구이도
마지막으로 테이블에 놓이게 됩니다.
알탕에 넣었어도 엄청 맛있었을
최상급 명란이라 생각합니다.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와
같이 드시게 되면
명란구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시게 됩니다.
술안주로 딱 좋은 안주인데
하이볼하고도 잘 어울리겠다 싶습니다.

명란과 오이 그리고 마요네즈
처음으로 접했던 것이
안주 맛있는 일식집이었나 싶은데
명란 제철이 겨울이라는데
앞으로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듯

명란과 양고기, 김을 같이
소스에 찍어 드시면
아마도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미식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정왕동 찾을 때는
아마도 추운 겨울이 되어 있을 거라
맛이 궁금한
짬뽕탕이나 어묵탕을
한정판이라 완판 상태라 프렌치랙
그리고 양등심과 함께
먹어야겠다며 재방문 메뉴를
미리 확정 지은 친구

그렇게 식사 마무리를
들고 뜯을 수 있게 해준
양갈비로 하게 됩니다.
양고기 좋아하시면
모임장소로 좋은 정왕동고기집 원할 때
진1926 시화점 찾으시면 됩니다.

들어갈 때는 두 테이블 정도
빈자리가 있었는데
식사 마치고 나올 때에는
대기팀까지 있었던 진1926 시화점
그냥 찾으면
한참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예약하고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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