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맛보게 되는 요리를
잘 하는 곳에서 접하게 되면
그 요리를 계속 즐길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시작점이 너무 높아져
다른 식당에서 실망할 수도 있다는
단점도 존재하게 됩니다.
지난가을에 분당 출장길에
텐동 먹어본 적이 없다는 친구를
고쿠텐 서현점에 데리고 갔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가서
겨울이 된 지금까지도
자주 이야기를 하는데
고쿠텐 서현점은
서현역 4번 출구로 나와
우측 AK 프라자 출구로 나갑니다.
서현역 4번 출구는
AK프라자 2번 출구로 연결됩니다.
이 주변에 CGV며
병원, 호텔, 세무서 등
주요 시설이 많아서
맛집이 많은 지역
출구 나와서 탄천 방향으로
계속 직진을 합니다.
이 앞에 사거리 횡단보도가
좌측에만 있어서
왼편 길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1시 방향에 목적지인
고쿠텐 서현점이 위치해서
왼쪽 횡단보도와
건너편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
고쿠텐 서현점으로 갑니다.
텐동을 즐겨 먹는 입장에서
근처 맛집을 검색했는데
고쿠텐이 있다면
믿고 바로 들어가도 되는 텐동 맛집
고쿠텐 서현점도
점심이나 저녁
바쁜 시간대에 찾으면
항상 줄이 있는 분당 맛집
깔끔한 화이트톤의 매장
식사 때 찾아도 좋지만
저녁에는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서
한잔 나누고픈 약속 장소로도
매우 훌륭한 술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맥주 좋아하는 다른 친구와는
주로 저녁에 찾는 안주 맛집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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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차장 | 031-696-1288 | 11:15 ~ 20:30 휴식 14:30 ~ 17:3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고쿠텐의 텐동은
수요미식회나 생생정보통 등
TV 프로그램이나 많은 유튜브 콘텐츠로
엄청 많이 소개된 찐맛집으로
그런 콘텐츠를 보고
텐동 맛보러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그런 콘텐츠로 유명세를 얻기 전부터
정자동 본점부터 다녔던 손님이니
찐손님 중 한 명이구나 싶습니다.
고쿠텐 서현점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매장
고쿠텐의 텐동은
혼밥하기에도 좋고
일행과 같이
시원한 맥주 곁들여
식사 겸 술자리로도 좋고
퇴근 후에 본격 맥주 술자리에도 좋은
전천후 요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혼밥 손님 중에도
생맥주 기본으로 즐기는 분들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기본값
단체로 북적거리며 찾는 것보다
혼자 혹은 4인 정도까지가
딱 알맞지 않나 싶은데
혼밥 하기에 딱 좋아서
점심에는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한
다양한 텐동과
덴푸라 정식이 있습니다.
텐동은 전체적인 구성은 같고
주인공 타이틀을
장어가 맡느냐 한치가 맡느냐
그 정도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먹을 메뉴를 고르라 하니
원래 요리 선택 장애가 있는 친구라
혼자서도 고쿠텐을 찾았을 때
항상 골라도 되는
최상의 조합으로
똑같이 주문을 해달라고 합니다.
테이블마다 반찬 2종이
이렇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텐동은 튀김 요리이기 때문에
주문을 하면 조리가 시작됩니다.
앉은 자리에서 냄새와 소리로
최대치 자극을 받게 되는데
일어서면 주방이 보여서
요리 과정도 다 보입니다.
기름의 경우
하루 2번 새로운 기름으로 교체를 해서
어느 때 방문을 해도
깔끔하고 고소한 튀김을 드실 수 있습니다.
친구가 사는 지역에
텐동 맛집이 가까운 곳에 없어서
다음에 또 분당 출장을 오면
텐동에 하이볼을 먹어보겠다 합니다.
같은 메뉴로 주문 안 했으면
덴푸라 정식도 맛봤을 터인데
그다음 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텐동을
전부 다 맛을 본 듯한데
신메뉴인 점보치킨카츠
훌륭한 비주얼이 끌려서
항상 궁금한 요리 중 하나입니다.
요리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자세하게 되어 있는데
설명도 자세하고
직원들도 항상 친절하고 해서
믿고 찾을 수 있고
다른 누군가 데리고 가도 좋은
서현 맛집입니다.
친구가 혼자 찾아도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조합
기본 고쿠텐동도
양이 푸짐해서 좋지만
장어 요리 좋아하는 입장에서
장어텐동 + 카레우동 + 모찌리도후 + 생맥주
100점 조합으로 추천드립니다.
방문 당시에 아침 안 먹고
고속철 타고 올라와
바로 점심을 먹으러 찾은 터라
많이 먹을 준비가
단단히 되어 있었던 친구를 위한 조합
소식가만 아니라면
적극 추천드리는 조합입니다.
텐동을 처음 맛보게 되는 친구
텐동 (天丼 / てんどん / テンドン / Tendon)
밥 위에 해산물, 채소 등을 튀긴
덴푸라 몇 가지를 올리고
소스를 더한 일본식 튀김 덮밥
쉽게 튀김 덮밥이라는 설명에
처음에 양이 많다고
설명을 해줬는데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양에 먼저 깜짝 놀라는 친구
사실 텐동 하나만 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라
카레우동까지는
과식 유발할 수도 있지만
우동 먼저 먹고
카레를 밥에 비벼 먹으면
그게 또 환상적이라 추천드립니다.
반찬이면서 후식이기도 한
찹쌀가루와 두부로 만든
부드럽고 탄력 있는
모찌리도후 = '찹쌀떡두부'
그냥 봤을 때는 잘 모르지만
접시에 튀김을 덜어보면
양이 많다는 걸
바로 체감할 수 있게 됩니다.
튀김집에 가서도
이 정도 주문하면 엄청 많은 양
밥에 계란과
기호에 따라서 간장이나
시치미 조금 뿌려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카레우동의 우동은
식기 전에 빠르게 드시면 되는데
카레 양이 많아서
면의 양 가늠이 안 되었다가
비벼보면 꽤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면발과
카레를 같이 먹으면
정통 일식 카레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점심 식사용으로도
밥에 온천계란
그리고 골고루 뿌려져 있는
고쿠텐의 특제소스인
타래소스만 비벼서 먹어도
단무지 반찬 하나만 곁들여도
엄청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반찬으로
바로 눈앞에서 튀긴
맛있는 튀김이 더해지는데
어떻게 맛이 없겠습니까?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먹으면
식감까지 더 극락입니다.
밥에 무슨 튀김인가?
라는 생각에 텐동을 안 먹었었다는데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알았으면
진작에 팬이 되었을 거라던 친구
가끔 드는 생각은
텐동을 먹는 김에
맥주를 마시는 것인가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텐동을 먹으러 찾는 것인가 모르게
맥주가 있으면 맛이 2배로 좋아집니다.
튀김이 맛이 있으면
소스에 눅눅해져도 맛있는데
그래도 바삭한 식감이 우선이면
빠르게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
김과 우동면 조화가 매우 훌륭합니다.
일식 튀김의 경우
속재료가 보일 정도로
투명한 튀김옷이 장점인 경우가 많은데
고쿠텐의 튀김은
식용유와 참기름을
일정 비율로 섞어
직접 개발한 튀김가루를 사용해 튀겨
구운 듯한 느낌의 튀김이 특징입니다.
중요한 건 정말 맛있는 튀김
무엇을 먹든
먹는 순간 느껴지는 바삭함
그런데 원재료의 촉촉함은
다 살아있는 궁극의 튀김
기본 텐동도 맛있지만
장어를 좋아하시면
장어텐동을 꼭 추천하는 이유는
이렇게 큼직한 장어 때문
나올 때 그냥 안 담기는
큼직한 장어에 이미 기분 좋아지고
맛에 또 기분 2단 점프를 합니다.
장어 텐동은
장어와 새우, 온천계란, 단호박,
가지, 버섯, 꽈리고추, 김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식감에서부터 맛까지
구성이 아주 훌륭해서 좋습니다.
기본으로 적당히 즐기다가
면 다 먹은 다음의 카레를
밥과 비벼서 드시면
카레덮밥과 튀김의 환상 조합으로
식사 후반부를 더 즐기시게 됩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
정말 맛있는 식사였다며
재방문 의사 200%인
분당 맛집으로 저장했다는 친구
모찌리도후의 경우
전채요리(애피타이저)로도
반찬으로도
후식으로도 다 좋습니다.
놀랍게도 모찌리도후도
처음 먹어본다는 친구
두부가 이런 맛이 나는구나
감탄을 하면서
기분 좋게 식사 마무리를 한 친구
회사 근처에도
텐동 맛집이 있는가
좀 찾아둬야겠다 했는데
고쿠텐 서현점만큼
맛을 못 내서 아쉽더라는 것
아무튼 점심 식사 자리로든
저녁 술자리로 연결 짓기 좋은
저녁 서현 맛집 약속 장소로든
아주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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