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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여행가서 스마트폰 들고 물속에 들어갈 일이 있을까?

리뷰 속으로 ∞/IT : 스마트n포터블

by 뷰스팟 2011. 9.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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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노총각 신세를 벗어나 얼마 전 결혼에 골인 한 친구.

두 사람 모두 늦게 서로 짝을 찾아서 그런지 신혼 여행을 불태울 준비가 되어 있었고

이것 저것 즐겁게 놀다 오는 방법을 물어 왔습니다.

여행지 추천과 준비물 등을 컨설팅 하면서 문득 올 여름

제 갤럭시S와 더불어 여기 저기 물가에서 큰 활약을 떨친 WIDPIN(위드핀)의 아쿠아쉴드도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게 뭐냐?"

"몰디브 가는 너희들에게 조자룡급 활약을 해줄 친구다."

 

뭔지 모르지만 추천을 받아 몰디브로 아쿠아쉴드를 데려갔던 친구는

정말 멋진 바다 아래 열대어들이 노는 장관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왔더군요.

 

 

갤럭시 S용 아쿠아쉴드는 이미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orihor/8633489 참조

그런데 친구에게 엄청난 기쁨을 주었던 갤럭시S2는 구성품이 좀 다르더군요.

그래서 갤럭시S2 용도 소개해 드려봅니다.

 

 

사실 아쿠아쉴드를 접하기 전에 많은 분들이 이런 의문 아닌 의문을 가집니다.

'여행 가서 스마트폰 방수 패키지가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되나?"

반대로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경우가 있었습니다.

< 사례 1 >

이번 여름에 태안으로 게 잡으러 갔었는데 물속에 온 가족이 들어가 게를 잡은 탓에

막상 그 재미있는 놀이를 사진으로 남겨 오질 못 했었습니다.

아쿠아쉴드 하나만 잊지 않고 씌워 갔더라면 정말 좋았을 테지요.

 

 

< 사례 2 >

사촌 누나와 조카가 에버랜드에 놀러 왔었습니다.

에버랜드 여름철에 물 쏟아 붓고 물총 쏘는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그런데 누나와 조카는 물만 갖고 노는 바보가 되어서 정작 그 재미난 현장을 찍질 못 했습니다.

매형의 고가의 DSLR을 들고 와서리 물 맞을까봐 꺼내보지도 못 했습니다.

아이폰 4에 아쿠아쉴드 하나만 씌웠어도 그 즐거움을 그대로 남겼을 텐데요.

 

 

이처럼 보편적으로 재미난 물놀이의 경우 사진이 없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친구들끼리 놀러가서 서로를 들어서 바다에 강제 입수 시킬 적에도

아쿠아쉴드만 있어도 입수를 스마트폰 핑계 대고 피하는 재미없는 불상사(?)는 없을 겁니다.

 

 

 

이처럼 물놀이 현장의 즐거움을 담아주고 연락이 끊기지 않게 해주는

고가의 스마트폰이 물에 빠져 바보가 되지 않게 해주는 아쿠아쉴드 갤럭시S2용

구성품은 연결끈, 분실방지 파우치, 스크래치 방지 엠보필름, 아쿠아쉴드

 

 

아쿠아 쉴드 제품 특성이 바다든 강이든 물걱정 말고 신나게 놀아보세~

뭐 이런 컨셉의 유닛이기 때문에 분실방지 파우치가 케이스 대신 들어가 있습니다.

아쿠아쉴드가 이제는 보통 많이 장착하는 보호 케이스를 씌우고도 씌울 수 있기 때문에

정줄 놓고 놀 수도 있는 사용자들의 고가 스마트폰 분실 방지에 초점을 맞춘 구성품입니다.

물론 재질 자체도 방수 재질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아쿠아쉴드 자체 구성품입니다.

3장의 아쿠아쉴드와 마감용 접착 필름입니다.

사용 방법을 간단히 말하자면 '씌워주고 막아주고'

 

 

스크래치 방지 엠보필름의 경우 뒷면의 스크래치 방지 효과도 있지만

아쿠아쉴드를 씌울 적에 잘 들어가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자 이제 갤럭시S2에 씌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뒷판에 필름을 부착합니다. 필름은 뒷면은 물론

옆면과 아래위까지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면만 빼고 모든 면을 다 붙이실 수 있게 조각나 있습니다.

 

 

그냥 위치에 맞게 붙여주시고 기포는 슬슬 밀어서 빼내어 주시면

갤럭시S2 전면을 제외한 모든 면을 보시는 것처럼 완벽하게 보호해 줍니다.

점이 찍혀 있는 핑크빛 라벨은 물이 번지면 사용하지 말라고 알려주는 방수 실패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쿠아 쉴드를 스마트폰에 씌우는 방법은

위아래 순서에는 상관이 없지만 위든 아래든 좌-우, 좌-우 식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재질 자체가 늘어나는 재질이라 찢어질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시는 것처름 저는 위쪽을 먼저 씌워준 다음 적당히 아래로 잡아 당긴 뒤

 

 

 

아래쪽도 잡아당겨 살짝 늘려준 다음 차례대로 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찢어지거나 잘 안 들어갈까봐 슬슬 넣는 것보다는 빨리 늘려서 빨리 넣어주는 게 더 좋습니다.

 

 

이렇게 씌워주고 나면 95%는 작업이 끝나신 셈입니다.

 

 

 

그 다음에 스마트폰을 넣으신 구멍을 접착필름으로 막아주시면 끝.

간단한 사용법이지만 이 다음의 재미는 정말 엄청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제품 특성상 사용시

* 물 속에서 터치가 잘 안 될 수도 있거나

* 전부 덮어버리기 때문에 중간에 충전을 할 수 없거나

* 이어폰 구멍이 막히니 음악 감상 등의 애로 사항 등

은 당연히 감안하고 사용해야 할 제품입니다.

 

하지만 아쿠아쉴드는 물 속에서도 스마트폰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보다도

낚시 가서 물 튈 걱정 없이 낚시를 할 수 있다~!

해수욕장에서 불시에 바다에 던져지는 재미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여행지에서 음료수를 스마트폰 위에 엎질러도 걱정이 없다~!

와 같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충분히 치명적인 상황의 가능성 속에서

걱정 없이 놀 수 있게 해주는 참 유용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아쿠아쉴드는 약정이 1년이나 더 남았는데 하며 물에 젖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피눈물을 흘릴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보험이라고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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