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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충전을 위한 소니 워크맨의 따끈따끈한 고품격 플레이어 : NW-ZX2 출시~!

리뷰 속으로 ∞/Hot & Cool

by 뷰스팟 2015. 3. 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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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를 하고서 복학과 함께 자취를 하게 될 무렵이었습니다.

2주에 한번쯤은 세운 상가 옆 도매점을 찾아 CD를 구입할 정도로

취미란에 음악감상, 영화감상이라 고민 없이 적던 한 사람으로

제대 이틀 뒤부터 알바를 해서 번 돈을 당시 제법 큰 금액인 50만원대의

유명 브랜드 미니 컴포넌트 - 스피커가 아주 훌륭했던 - 를 구입해서 오랜 시간을 함게 했습니다.

요새는 스마트폰으로들 많이 듣고 NW-ZX2와 같은 기기는 매니아를 위한 기기다

분류를 하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좋은 기기를 통해서 들어야 매니아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세미나 = 발표회를 통해서 만나게 된 소니 워크맨 NW-ZX2

삶의 에너지 충전을 어떻게 하면 더 감동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으로

여러분에게 느낌을 공유해 보고자 쉽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앞서 이야기를 잠깐 했지만 피맛골의 예전 모습이나

CD를 사러 자주 찾았던 종로의 옛날 아닌 옛날 모습을 생각해 보면

세미나가 있게 된 그랑 서울 주변만 해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바뀌었습니다.

이 모습도 10년, 20년 지나면 더 어마어마해질까?

라고 생각해 보면 어떤 모습일 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랑 서울 안에 있다고 하면 간단한 설명일 것인데

나인트리 테라스홀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자존감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찌 되었건 그랑 서울 2층에 자리잡은 나인트리 테라스홀





세미나나 발표회를 많이 다녀본 편이라 오히려 이런 조용한 분위기가 어색했습니다.

옆의 회의실도 북적북적하고 부스도 여기 저기 자리잡고 있으면

지나면서 다른 행사도 스케치 해볼 수 있어 좋은데 조용한 곳으로 일부러 잡은 듯





어찌 되었건 이런 형태의 세미나나 발표회를 갖기에는 최적화 된 장소입니다.

환경 호르몬이 다 빠져나갔을까 생각해 볼 정도로 아직

새 것의 그 냄새가 여기저기서 느껴지긴 했지만

자주 방문하던 코엑스의 그 자리들보다는 확실히 깔끔한 느낌





소니의 이런 행사에는 여러번 참석을 해봤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행사 형태가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별로입니다.

식사가 훌륭해서 좋아야만 하지만 발표와 식사, 제품 체험이 분리된 공간 형태





식사와 제품 체험이 분리 된 이런 형태보다는

고기 안 먹어도 되니까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제품 만져보고 플레이 해보고

일행과 제품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발표회 형태는 어려운 것일까 생각합니다.

10곡 , 20곡 장르 바꿔가며 들어봐야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높은 식견과 지식을 갖춘 훌륭한 분들이 많아서

사진 찍으면서 들어보고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제품에 대한 느낌이나 감도를

마치 직접 청음하듯 느끼게끔 잘 전달해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100만원 넘는 제품 가격도 입문자나 초보자에게는 물론 심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장벽일 수 있지만

수개월 알바를 해서 미니 콤포넌트 구입에 거금을 들였던 제 경우를 생각해 보면

참석자들의 평가가 예전의 저와 같은 음악을 제대로 듣겠다는 유저들에게는

제대로 가이드가 되겠다 생각해 봅니다.





이런 자리가 좋은 점은 최적화, 최고 수준의 청음 환경 세팅이기 때문에

NW-ZX2가 들려주고자 하는 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 경우는 최근에 들어보고 있는 헤드폰과 이어폰과의 조화도 테스트 해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석 자체를 스마트폰으로 평균적인 음악 감상을 하던 유저가

다시 고품격 청음을 원한다면 NW-ZX2는 어느 정도 어필을 하게 될까? 였습니다.





이런 저런 Hi-Fi 환경 속에서 사는 저 냥반들보다는

그냥 편리함에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반강제적으로 다운그레이드 된

청력이 감퇴할 정도로 음악을 많이 들었던 1인이 다시

워크맨의 향수가 현재는 어떻게 발전되어 있는가의 주제

아~ 좋은 플레이어로 제대로 다시 들어보자~는 주제





일단 가격을 떠나서 이런 제품은 4월중 1주년이 되는 연인이

서로에게 선물로 사달라 졸라도 좋은 가치가 있는 제품이고

부모님의 응원에 힘입어 대학 새내기가 되는데 성공한 어느 가정의 장남이

입학과 한 3년치 생일 선물에 해당하는 통합 선물로 딜을 던져도 좋을만한 매력이 넘치는 유닛

그만큼 갖고 싶다 사랑하는 이에게 말해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스펙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한번 비슷한 타사 제품과 견주어 보시도록 하시고

특징만 간추려 본다면


★ 4.5시간 충전으로 HRA는 33시간, MP3는 60시간

★ 128GB 기본 메모리에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더 많은 곡을 저장해 들을 수 있고

★ 워크맨 전용 단자인 WM-PORT(22핀)를 통해 디지털 출력 지원

★ 블루투스와 NFC, Wi-Fi를 지원하니 이래 저래 편리




일단 라인은 부드러우면서 간결한 미학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고운 선이 제품 전체적으로 유려한 느낌을 전해주고

소니의 워크맨 역사가 잘 집대성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NW-ZX1은 청음샵에서 들어보기만 해서 아무래도 직접 유저보다는 비교가 덜 되겠지만

나중에 설명을 듣고서 알게 된 점이 좀 더 커진 이유 중 하나가

커진만큼의 좋은 부품을 채워 넣어 더 좋은 소리가 생성되게 했다는 점

반짝거리는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





디자인이건 인터페이스건 단순하다는 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져보기만 해도

조작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제대로라고 할 수 있는데

NW-ZX2는 그런 면에서 조작감은 극대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큼직한 버튼과 간결한 인터페이스





고무 그립이지만 가죽이라고 착각을 하게 되는 후면부

가죽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그립감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고

불룩한 부분만큼 소리를 향상시켜 주는 부품이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NW-ZX1과 비교를 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개발자의 설명에서도 강조한 부분이 커진만큼 좋은 부품을 많이 넣었다는 점.





보통 이전의 어떤 유닛이 없이 순수하게 NW-ZX2가 시작점이 되는 제품이라면

아무래도 비교는 NW-ZX1과도 하게 되겠지만 타사 제품과 할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이런 저런 하이파이 플래그쉽 플레이어 모델이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더 좋은 소리도 중요하지만 '소리 자체의 감도'가 매력적이어야 하겠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으로 음악을주로 듣던 유저들이라면 100% 감동할 사운드 품질임은 확실합니다. 





이제는 앨범도 메모리에 담겨 출시되기도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음원 사이트에서 곡을 구입하는 것이 일상적인 세상이기 때문에

마이크로 SD 슬롯 정도는 기본으로 제공해야 되겠지요.

스마트폰도 지원하는 슬롯을 이런 플래그쉽 플레이어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면 넌센스





개인적으로는 아주 오래전에는 소니 워크맨과 CD 플레이어 유저였고

영상 제작일을 하면서는 업무용 캠코더와 음향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오면서 사용했기에

꼼꼼한 소니의 제품 마감도와 뛰어난 내구성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받으라고 S사. A/S 센터를 기본으로 가고 싶지 않단 말이지요.





위와 같이 간단하게 외형 위주로 살펴볼 수 밖에 없기는 했지만

일단 디자인이나 무게나 그립감이 훌륭합니다.

플레이어를 장만하려는 유저에게 혹은 선물로 받을 제품 목록에 넣어보겠노라 하는 유저에게

받으면서 기분 좋고 사용하면서 행복할 이유가 충분한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형님 음악 감상용으로 뭐가 좋을까요?"

라고 3개월 정도 카드 할부 욕구를 불태우던 후배가 선택한 NWZ-A15

후배 녀석의 현재를 보면 스마트폰보다 A15가 들려있는 경우가 더 많은데

NW-ZX2를 들어보게 된다면 돈을 더 열심히 벌어서 갈아타려 할 것이라 충분히 예측이 됩니다.

A15로 입문해서 2년 정도 열심히 듣고 신모델이 또 나오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업그레이드를 NW-ZX2로 해도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니 캠코더로 10년 가까이 큰 고장 없이 일을 했던 과거를 생각해 보면

NW-ZX2를 과감하게 지른 입문자는 한 10년은 즐거운 음악감상 생활을 하리라 예상해 봅니다.

100만원이 넘으니 1년에 10만원씩 투자한 셈 치고 10년은 당연히 너끈해야겠지요.





음향 기기라면 어떤 제품을 막론하고 최고의 사운드를 위한 재질과 구조를 갖추어야 합니다.

프레임서부터 도금, 기판, 캐패시터 하나하나 최고의 사운드를 위한 구성이지만

무엇보다도 소니 자체의 기술력이 들어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다른 업체에서 데려온 핵심 기술이 아닌 소니 자체의 기술력으로 만든 S-마스터 HX 앰프

그리고 그 앰프가 제 실력 발휘하게 설계한 구조와 개선된 배터리





사실 기술적인 내용은 엔지니어랑 마주앉아서 들어도 좋다는 이야기만 나올 것이고

내 귀에 캔디가 남의 귀에도 캔디가 되는가는 두루두루 들어봐야 압니다.

비교 대상이 없어서 설명하기는 쉽지 않지만

우리가 흔히 소리가 깊다, 맑다, 깨끗하다, 풍부하다라고 말하는 것들이

제대로 느껴지는 것은 어느 누가 들어도 공감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HRA(High Resolution Audio)나 FLAC와 같은 고급 음원은 당연히 감동적으로 재생하지만

중요한 점은 MP3 파일도 더 풍부한 음질을 들려주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 음악이 이렇게 좋은 곳이었나? 내 이어폰이 이렇게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었나?

이런 새로운 자각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더 좋게 만들어주는 NW-ZX2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장의 세팅은 이미 최적화 된 것이었고 개인적으로

최근 테스트하고 있었던 JBL의 E40BT의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음악 감상을 해봤습니다.





AKG의 K845BT도 페어링을 한 다음 자리에 돌아가 식사를 즐기며

1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음악을 들어 보았습니다.

블루투스로 들으면 이것도 저것도 다 그만큼인 것 같다는 이도 있지만

E40BT, K845BT를 NW-ZX2에 연결해 들어보니 안정된 블루투스 평균은 당연하지만

헤드폰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주는 음감이

꼭 유선으로 들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의 귀에도 달콤한 캔디처럼 풍부한 음감이 아주 좋습니다.





간단한 청음을 마치고 개발자의 발표를 듣게 되었습니다.

주로 비교가 ZX1을 통해서 이루어져서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지만

중요한 점은 개선의 이유는 오로지 좋은 음질을 위해서라는 점

크기가 커지고 무게가 좀 더 나가게 된 것은 좋은 음질을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 핵심

이렇게 3세대, 4세대 계속 나가게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재질이나 구조며 부품이며 유저는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아라면 부품까지 신경 써가며 선택을 하겠지만

일반 유저는 대다수가 소리 그 자체를 듣고서 디자인을 고려해서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건 스마트폰에서 느끼지 못 했던 풍부한 음감을 다시 누리고픈 욕심

그 욕심 때문에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참석한 발표 세미나

세미나를 듣고서 최근 예판에서 완판되고 있는 NW-ZX2의 뉴스를 접하고 있노라니

좋은 음악을 듣고 싶은 그 어느 누구의 욕구도 완벽하게 채워주는 유닛이라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깊고 풍부하면서 깨끗한 감상을 하고 싶다면 선택해도 좋은 NW-ZX2





아무래도 구입까지는 다른 비교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개인적 과정이 더 있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들어본 것만으로도 지름신이 뒤에 와서 보고 있음을 느끼긴 했습니다.

뭔가 발표 세미나 자리가 좀 더 제품과 가까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일단 다른 하이파이 플레이어를 접해서 살짝 열려 있던 귀가

NW-ZX2에서 제대로 열려 Hi-Fi가 뭔가 제대로 기준이 선 느낌입니다.

청음샵에 깔리면 타사 플레이어와 한번 비교해 봐야 겠습니다.

예판의 넘치는 혜택이 탐이 나긴 하지만 10년은 함께 할 것이기에

좀 더 밀당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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