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촬영 업무 때문에도 그렇고 일가 친지들의 결혼식 촬영을 도맡아 하다 보니
정말 수많은 결혼식장을 다니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좋다 나쁘다 평가를 자연스레 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 식 자체보다는 찾아오신 손님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식사는 잘 하고 가는지 걱정을 하는데
남는 건 사진과 영상, 하객들도 거기 식사 맛있더라 없더라 평가라
웨딩홀 분위기 좋고 식사 맛있다면 해당 지역 예비 부부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이 아닌 사진이라 정말 편한(?) 방문을 해보니 그렇게 넉넉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도르 웨딩부페는 중앙역 나오면 바로 딱 맞은편에 있어서
교통 접근성에 있어서는 최고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결혼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주차공간이 충분한가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아도르 웨딩부페 자체 주차장도 있긴 하지만 주변으로 공영 주차장도 많고
뒷편으로는 주말에 오픈되어 있는 공영 주차공간도 충분하고
주택가라 문 닫힌 가게 앞에 대기도 편해 주차는 편리한 편입니다.
일단 예식장은 단독홀로 1시간 단위 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단독홀의 경우는 하객들이 뒤섞일 일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고
피로연장의 경우도 3층과 4층에 자리잡고 있어서 하객 규모가 큰 경우는 나눠서 진행하게 되니
역시 우리 손님들 잘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앉을 자리가 생각보다 적다고 느낄 수는 있겠지만 공간적으로는 매우 넓어서
북적거릴 수는 있겠지만 미어 터지고 할 일은 전혀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역시 단독홀이라서 넉넉한 예식 공간도 훤하니 보기 좋고
앞서 말씀 드렸 듯이 로마 황실을 연상케 하는 으리으리한 인테리어가
예식 자체도 그렇고사진도 멋지게 남을 수 있는 훌륭한 배경이 됩니다.
전날에도 지인의 결혼식 동영상을 찍고 넘어왔었는데
비슷비슷한 웨딩홀 분위기만 몇달째 보고 있다가 아도르를 보니
이런 데라면 늘상 보던 컨셉에서 벗어나 색다른 촬영 구도도 잡기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넓고 화려하다는 것이 다 좋은 건 아니기도 하지만
부모님의 자리도 무대 쪽에 위치하고 사회지나 주례 선생님 자리도 무대에 위치해
모두가 주인공처럼 보이게 만드는 구조 자체도 좋아 보입니다.
영상을 제작하는 제작자 입장에서 보면 이런 배치라면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도 근사한 영상 찍을 수 있는 공간적 배치라서 참 좋습니다.
어찌 되었건 배경에 뭐가 걸리든 근사한 그림이 나오기 때문에
영상이든 사진이든 찍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좋은 장소
넓은 예식 공간에서 오는 시원시원함이 사진 촬영의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게 합니다.
좌우로 다닥다닥 붙게 할 필요 없이 편하게 촬영 가능
어정쩡한 인테리어 컨셉이 아니라 화이트 톤에 세밀한 조각이
분위기 자체를 고급스럽게 잘 이끌고 가기 때문에
결혼식 자체에 대한 만족도도 신랑 신부에게 매우 높으리라 생각됩니다.
연주 공간도 정면 우측에 자리잡고 있어서 예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배치
하객 수용은 완전 넓은 곳보다는 살찍 과밀하게 의자 배치가 되어 있긴 하지만
예식을 보는 사람들과 식사를 하는 사람이 비슷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 정도면 노약자들과 식구들 중심으로 앉아서 예식 진행하기에 충분한 좌석이라고 보입니다.
단독홀이라서 신부 대기실도 딱 하나 있습니다.
우리 결혼식의 신부는 어디인가 찾아다닐 필요 없이 올라와서 바로 찾아가면 되는 구조
간혹 신부 대기실 어디냐고 묻는 분들이 있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적 집중도의 문제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그냥 보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아도르 웨딩부페의 장점은 신부대기실에서도 고스란히 확인 가능한데
단독홀답게 신부대기실도 정말 널찍하니 신부 친구들 다 들어와서 있어도 될 만큼 좋습니다.
넓은 데에다가 다양한 컨셉으로 벽면 배치가 되어 있어서
대기실에서도 다양한 컨셉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부 자리에만 앉아서 찍기 보다는 여러 벽면을 활용해 예쁜 사진 찍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이나 영상 촬영자가 신경 조금 더 써주고 예술감이 뛰어나면
신부 대기실에서 근사한 콘텐츠 많이 생성할 수 있는 훌륭한 대기실
예식홀이고 신부 대기실이고 넓은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은
결혼식에 대한 여유를 안겨주기 때문에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부대기실이 좁은 데는 친구들과 친지들이 어깨 부딪혀가며 힘들게 드나들면서
어렵게 인사를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그런 걱정은 아도르에서는 제로~
로마 황실 컨셉의 예식이라는 건 어찌 보면 많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예식을 보다 보니 조명 자체의 효과가 적절하게 컨트롤 되서
예식 자체에서 보이는 효과가 정말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음악의 경우도 녹음 음악을 틀 수 있는 장비 일체도 세팅되어 있지만
클래식 팀의 라이브 연주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웨딩홀 자체의 품격을 클래식 연주로 잘 뒷받침 해주는 듯 합니다.
웨딩홀을 많은 지역에 다니면서 보게 되다 보니
모두 장삿속에 운영을 하긴 하겠지만 시설은 훌륭하지만
조명이 엉터리인 웨딩홀을 쉽사리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조명이 엉터리 되는 가장 큰 요인은 조명이 제 기능을 발휘할 위로의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아도르 웨딩부페는 조명 자체의 컨트롤도 훌륭하지만 제대로 조명빨 받는 공간이 있어
예식 중심으로 조명이 제대로 포커스가 맞춰지게 됩니다.
하이라이트 조명과 전체 조명의 변환이 아주 자연스럽고 숙련된 모습
나중에 결혼식 영상에 신랑 신부 얼굴 잘 안 보일까에 대한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됩니다.
근래 본 중에 가장 조명 상태 제대로였던 예식홀
가운데에서 보니 인테리어가 정말 훌륭한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영상 찍는 입장에서 봐도 좋은 그림 만들기 정말 좋은 구도들
넓다는 장점은 폐백실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공간 확보가 제대로 되어 있어서 폐백하기에 역시 여유롭습니다.
느낌 자체는 예식홀에 비해서 조금 덜 신경쓴듯한 느낌이지만
깔끔하게 여유로운 공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폐백실은 간결함에 중점을 듯 합니다.
폐백실에는 상대적으로 컨셉을 덜 적용한 듯 합니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넓고 여유로운 공간은 쾌적한 예식 환경을 제공한다고 봅니다.
이제 예비 부부들이 항상 고민하는 식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안쪽에는 혼주석이나 예약석이 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의자로 구분되어 있기는 하지만 배치를 보면
돌잔치나 어떤 잔치 용도로도 활용이 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리는 정말 넓습니다. 위의 웨딩홀 크기로 예상할 수 있었지만
식사 공간도 여유롭고 넓고 통로도 넓어서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들 궁금해 하실 요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메뉴는 여러분이 보통 부페에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모든 메뉴가 구비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따뜻한 음식은 제대로 따뜻하고 차가운 음식은 제대로 차갑다는 점
즉, 신선도가 잘 유지되어 있고 음식 맛이 제대로 나게끔 잘 유지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페란 것이 종류만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관리도 잘 되어야 합니다.
맛없는 부페의 대표적인 문제는 뜨뜻미지근한 온도유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나 초밥에서 좋은 부페와 나쁜 부페를 판가름 하기 쉬운데
아도르 웨딩부페는 촉촉하다는 점이 바로 핵심입니다.
회가 촉촉한 건 당연한데 맛없는 부페의 경우는 냉동실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되었다 싶게
딱딱한 경우도 많은데 아도르는 모든 회가 촉촉하니 제대로 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신선하고 관리 잘 되고 맛있고 회에 대한 인기가 정말 높습니다.
롤도 많고 스시도 많고 회를 중요시하는 분들은 아주 높은 점수를 주실 수 있습니다.
바로 전날 다른 결혼식에 다녀와서 직접 비교가 되는 터라서
아도르 웨딩부페의 높은 품질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 있고 없고로만 기준을 적용한다고 해도 맛있는 부페쪽에 저울을 놓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좋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유지
어떤 음식에 대한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그 음식에 맞는 온도의 유지가 중요한데
그 유지 관리가 정말 잘 되고 있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음식 온도 못지 않게 청결 유지 관리도 빠르게 잘 되고 있습니다.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 위주로 음식 상태를 보여드리게 되지만
아마도 맛있겠다 느껴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육수는 부페답게 살짝 스프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신선한 식재료에서 오는 식감과 소스가 제대로 소스다운 것이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이건 이런 맛이지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결혼식 올리고 만족도 높은 음식 퀄리티에 안심할 수 있고
폐백 마치고 와서 많은 하객들 앞에서 마음 편하게 케잌을 자르실 수 있겠습니다.
흡연자들은 옥상에 마련된 정원으로 향하시면 됩니다.
성수기에 식장이 없어서 혹은 급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기왕이면 평생 한번뿐일 수 있는 결혼식인 만큼 여유롭고 맛있는 식사로 모든 하객 만족시켜드릴
그런 결혼식장을 찾으실 수 있게 충분히 다녀보고 비교해보셔야 좋습니다.
주차 편의에서부터 음식 맛, 하객들이 겹쳐서 혼잡이 있는가 없는가
세세하게 따지면 한이 없겠지만 아도르 웨딩부페처럼 단독홀을 선택하시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보통 음식은 예식 시간에 가서 먹어보고 내가 맛있어야 다른 분들도 맛있을 수 있기에
시설에 만족하고 여기 좋겠다 싶으시면 시식을 가급적 시간내서 해보시길 권합니다.
아무튼 안산 지역 중심으로 예식 올릴 분들은 아도르 권장해 드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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