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안전을 위한 손 쉬운 투자 랜턴 알아보기 : 휴대용, 줌라이트, 헤드랜턴, 충전식 전조등

리뷰 속으로 ∞/일상 & 서비스

by 뷰스팟 2016. 1. 11. 13:19

본문



얼마 전 친구 차에 동승해 야간 운전을 하는데
정면에서 검은 옷을 입고 전조등도 없이 역주행 해오는 자전거에 둘 다 엄청나게 놀라
  한달치 욕을 날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목숨을 내놓고 라이딩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작성해 보는 랜턴에 관한 이야기





우선 휴대용 랜턴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꼭 자전거를 즐기거나 캠핑을 다니지 않더라도 집에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은
손가락 굵기 정도의 휴대용 랜턴 PELICAN 1910
펠리칸은 고성능 하드케이스와 휴대용 조명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고가의 장비나 무기 이동용 케이스로 자주 등장하는 튼튼한 케이스
공격이나 방어용으로 사용해도(?) 될만큼 튼튼한 랜턴이 펠리칸 제품입니다.





PELICAN은 평상시 휴대용 랜턴으로 사용하다가
클립 부분만 이렇게 뒤로 돌려서 끼우면 모자에 장착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어깨에 끼우는 자리가 있는 가방의 경우는 어깨에도 장착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밝기는 랜턴을 필요로 하는 시간에 충분한 광량을 제공해 줍니다.
야간 라이딩에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이렇게 모자에 장착해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등산이나 캠핑에 있어서도 사용성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펠리칸의 아웃도어용 후레쉬 LED 라이트 중에는 가장 작은 제품입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줌라이트 랜턴입니다.
워낙에 많은 브랜드가 있어서 굳이 어느 회사 제품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됩니다.
CREE사의 LED칩 무엇을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U~ Q~ 이런 식으로 이름이 정해집니다.
CREE사는 랜턴에 사용되는 POWER LED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입니다.
칩이 좋아질수록 가격이 오르고 루멘값이 높아지는 것이라
구입 전에 최소한 몇 루멘이냐 거리가 어느 정도까지냐만 따져도 좋습니다.





이런 줌라이트 랜턴을 선택할 때 어떤 칩인지 몇 루멘인지
거리는 어느 정도까지 밝혀지는지 따진 다음 많이 고려하는 것이
일반 건전지를 사용하는 랜턴인지 아니면 보시는 것처럼
충전지를 사용하는 것인지를 따지게 됩니다.
충전지의 경우는 그 용량 대비 시간만큼 사용이 가능한 것이고
건전지를 사용하는 모델은 건전지 가진만큼 바꿔서 계속 사용하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충전지의 경우는 전용 충전기도 따로 구비해야 됩니다. 





이런 줌라이트 랜턴의 경우는 LED 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밝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용도에 맞게 조절을 할 수 있어서 라이딩이든 캠핑이든 사용성이 좋습니다.
제품에 따라 밝기 단계 조절이나 점멸도 되기 때문에
라이딩용 랜턴으로 가장 인기 높은 제품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성능이 괜찮다 싶은 랜턴의 경우는
기본 50~100m 정도는 충분하게 밝힐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참 밝다고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밝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모델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U2 칩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칩은 보통 U2나 L2 칩이 많이 사용되고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보통 
바디가 알루미늄이나 다른 것이냐, 반사경이나 렌즈의 재질과 강도
헤드부분의 방열판처리가 어떻게 잘 되어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브랜드도 많고 크기도 다양하지만 위의 기준 정도만 아시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실 수 있겠습니다.





위의 PELICAN 1910과 CREE칩이 사용된 XML-U2 비교입니다.
체급 차이가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비교는 어렵지만
휴대용 랜턴으로 PELICAN 1910이 생각보다는 체구에 비해 괜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라이딩이나 이런 저런 야간 활동용으로
CREE 칩이 들어간 줌라이트 랜턴은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줌라이트의 장점은 역시 줌이라서 조절이 가능한 점
가까운 곳에서는 넓게 비출 수 있어 좋고 자동차 안을 본다거나 할 때는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좋은 조절의 장점이 좋습니다.
라이딩에 좋은 점은 밝기 조절이나 점멸 기능도 있어
때와 장소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DOSUN SF300은 일반적으로 요새 많이 선택되는
USB 충전형 LED 라이트 제품입니다.





알루미늄 재질이라 휴대해도 좋은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충전배터리 내장형이라 언제 어디서든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이나
충전기만 있으면 충전할 수 있어서 휴대성이나 사용성은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거치 방식도 자전거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들고다닐 생각이라면 거치대는 분리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580mAh 리튬폴리머 전지 내장이고 2.5시간 정도 충전을 하면
모드에 따라 1시간에서 6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밝기나 점멸 방식에 따라 시간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 5핀 USB 충전방식이라 스마트 유저들에게 호환성이 높은 제품입니다.





밝기는 300루멘정도까지인데
앞서의 U2칩이 1000~1300 루멘 정도 나오는 걸 생각해보면
DOSUN SF300의 밝기는 덜 공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야심한 밤에 조명 없는 시골길 라이딩이나 산깊은 곳에 캠핑을 가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가로등 잘 되어 있는 도시에서 야간 라이딩을 즐기기에는
적당하기 때문에 많은 선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CAT-EYE나 LEZYNE이 경쟁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라고 하겠습니다.





온 세상을 다 밝혀줄테다~!라기 보다는
'저 여기 있습니다~ 자전거가 가고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정도의 밝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도 적당한 편입니다.





제품 특성상 DOSUN SF300은 아무래도 라이딩에 특화가 되어 있습니다.
PELICAN 1910이 딱 밝혀주는 것에만 집중한 휴대용 랜턴이고
DOSUN SF300은 거치 방식이나 밝기 조절, 깜~빡~, 깜빡깜빡~ 점별 선택
이런 점에서 라이딩에 맞춰져 있는 LED 헤드라이트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일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고 부지런히 충전해서 사용하실 수 있는 분들에게는
DOSUN SF300과 같은 모델이 라이딩용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이딩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캠핑이나 다양한 용도에서 보기 쉬운 헤드랜턴
소개해드릴 제품은 PTEC SYNC인데 제 경우는
차에 넣고 다니면서 많은 경우에서 유용하게 쓰는 제품입니다.





캠핑에도 좋고 라이딩에도 좋은 이유는 역시
머리에 착용하기 때문에 양손이 자유로워지는 장점 때문입니다.
시선이 가는 위치를 밝혀주기 때문에 야간에 무언가를 해야 할 때
헤드랜턴만큼 좋은 제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밝기 방식을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고
재질이나 구조가 튼튼하면서 방수 기능도 있기 때문에
사용성이 정말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장비를 정말 제대로 갖추고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을 보면
자전거에 랜턴과 점멸등은 기본으로 장착하시고
헤드랜턴도 사용하시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서 내렸을 때에도 헤드랜턴을 통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요새는 충전식 헤드랜턴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건전지 방식이 사용하기에는 더 편리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건전지만 바꿔 넣어주면 바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건전지 방식이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헤드랜턴의 장점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시선의 방향을 밝혀주기 때문에 양손을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라이딩보다는 캠핑이나 여행에서 활약이 더 좋다고 하겠습니다.





PTEC SYNC 헤드랜턴은 다이얼을 돌려서 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돌리거나 버튼을 눌러 선택을 하게 됩니다.
 캠핑이나 등산, 라이딩 인구가 많아지면서 2만원 내외의 제품이 주력군으로 생각됩니다.





모드에 따라서 최대 58m까지 밝혀주는 걸로 스펙상 나옵니다.
AAA 건전지 3개로 최대 200시간까지 사용 가능
밝기부터 사용까지 딱 등산이나 캠핑에 적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AMP는 Dual-beam, Spot, High Flood, Low Flood, Red
이렇게 다섯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등산 영화에서 보면 야간에
레드 램프를 사용해 뭔가를 보는 경우가 가끔 등장하는데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야간에 레드 램프가 유용한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엇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용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헤드랜턴은 역시 여행이나 캠핑, 등산에서 장점이 최대한 발휘된다고 봅니다.





휴대용 랜턴에서부터 충전식 랜턴, 헤드랜턴까지 다양하게 소개시켜 드려봤습니다.
요새는 안전 장비 잘 갖추고 라이딩 즐기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지만
정말 가끔씩 전조등, 후미등 없이 야심한 밤에 도로에서 자전거 타시는
목숨이 아깝지 않은 분들을 볼 때도 있습니다.
랜턴은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투자이기도 하지만
남의 안전을 위한 배려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본인의 사용 성향에 맞는 랜턴 하나 정도는 휴대하고 사용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