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편이긴 하지만
간단할 것 같은 떡볶이도 여러 사람이 먹고 많은 재료를 넣고자 하면
요리가 되어 버리곤 합니다. 특히나 여러면 먹을 때 양조절도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그런가 요새 즉석 떡볶이 무한리필을 하는 곳이 많이 생겨나는 듯 합니다.
어떤 양과 맛을 즐길 수 있는가 수원 빨간망토에 가봤습니다.
수원에 외근을 나가거나 친구를 만나게 되면
늘상 보게 되는 곳이 7번역 출구입니다.
이쪽 라인으로 가면 무얼 먹을까에 대한 고민은 항상 쉽게 해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왔을 때에 비하자면 분위기도 업종도 많이 변했지만
길은 변하지 않기에 올 때마다 느낌은 그대로인 듯 합니다.
간만에 외근 나온 친구와 시간을 맞춰서 점심에 포식을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수원 빨간망토는 7번 출구를 나와서 바로 보이는 큰길을 따라서
백여미터를 가면 나옵니다. 이 라인은 보시면 아실 수 있듯 주차는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39-8 2층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 031 - 253 - 8034 | 11:00 ~ 22:30 |
2층에 자리잡고서 지나는 사람들 보면서 먹는 떡볶이 맛이란
다양한 조합 중에서 분식과 맥주의 조합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빨간망토
떡볶이 카페와 같은 인테리어 컨셉이라고는 하지만
떡볶이 카페 인테리어라고 별다르게 있는 건 아니겠습니다.
넓은 실내로 단체로 와서 드시기도 좋고 친구들끼리 와서 즐기기도 좋고
오랜 시간 자리잡고 양껏 즐기기 좋은 수원 빨간망토
가격은 이렇습니다. 비교를 한번 해본다면
성인 두명이 먹으면 15,800원
일반 분식집에서 떡볶이, 순대, 튀김을 2인분씩 먹으면 비슷한 가격이 됩니다.
분식집에서 완전 배부르게 먹을 때와 비슷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리마다 세팅되어 있는 냄비와 거대한 그릇
저 그릇에 재료를 원하는 만큼 담아와서 떡볶이를 만들어 드시면 되는 겁니다.
재료는 한쪽에 잘 담겨져 있습니다.
맛있는 떡볶이에 대한 레시피가 있어 따라하시면 편하지만
역시 좋은 점은 취향대로 마음대로 해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추천을 드려보자면 조금씩 여러번 만들어 드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기본적인 떡 세팅, 밀떡과 쌀떡입니다.
빨간망토의 장점은 재료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눈앞에 보이는 재료에 현혹되서 무턱대고 넣어서 드시면 후회(?)하게 됩니다.
조금씩 여러번 다양한 소스로 즐기시길 권장합니다.
떡 이외에도 파스타 면이나 일반 사리면, 야채 등 재료가 다양합니다.
평소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으려면 각 재료를 다 사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에
여럿이 푸짐한 떡볶이 먹을 때는 좋다고 봅니다.
양 조절이 중요한 이유는 면류의 경우 넣어서 까먹게 되면
퍼지면서 배부름을 촉진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재료가 다 보이는 정도로만 가져다 드시면 좋습니다.
만두와 오징어 튀김 등 다양한 튀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맥주 무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음주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안주 천국이 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떡볶이에 넣어 먹어도 당연히 좋습니다.
이런 재료들 때문에 양조절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집어가면 한번에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묵, 순대, 유부, 날계란 등 신선하게 보관되는 재료들도 잘 챙기세요.
당연히 빠질 수 없는 어묵, 떡볶이 만들 때 간을 어묵 국물로 조절하면 더 맛있습니다.
집에서 떡볶이를 자주 만들어 먹는 경우는 양조절의 필요를 느끼게 되는데
주는대로 먹는 분들의 경우는 양껏 산더미처럼 담기에 바쁠 수 있습니다.
물론 푸짐하게 만들어 먹는 것도 좋긴 하지만~
소스가 다섯 가지, 다시 말해 다섯 가지 떡볶이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
한번에 왕창 푸짐하게 즐길 것이냐 여러 가지 맛을 즐길 것이냐
고민을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떡볶이 기본소스에 짜장과 카레소스
매운소스와 까르보나라 소스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떡볶이 좀 만들어봤다 하는 분들은 무엇을 먼저 만들어 먹을까 고민이 됩니다.
매운 맛을 즐기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매운소스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추천 레시피대로 비율을 맞춰 온 친구
레시피대로 즐기는 게 아무래도 덜 모험을 떠나고 좋긴 하겠습니다.
섞어서 먹으면 어떨까 짜장과 카레를 섞고 하는 건 아무래도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떡볶이 무한리필 초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친구의 재료 세팅
보이는 재료를 그대로 죄다 담아왔습니다.
물론 먹을만큼만 덜어서 넣으면 되겠지만 재료 세팅부터 조절을 해야
만들어질 떡볶이의 맛도 구상대로 만들어지겠습니다.
더 고소하게 즐기겠다 싶으면 치즈 사리를 주문하셔도 좋습니다.
안주 겸 떡볶이에 넣기 위에 별도로 가져온 튀김
바로 튀겨지고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대략 눈대중으로 보니 3인분 정도가 이 정도겠다 싶습니다.
대식가들에게는 이런 천국이 따로 없겠지요.
음료 받아오는 사이 가져온 재료를 죄다 넣어버린 친구
이런 푸짐함을 즐기기 위해 찾기도 하겠지만 조리가 되면서 양이 늘기에
식욕의 70% 수준을 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인 3천원에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가 빨간 망토의 압도적 장점
푸짐한 안주로 떡볶이 놓고서 즐긴다 생각하면
뭔가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자리로 정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한 맥주와 무한 안주만 봐도 매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맥주 하나에 2~3천원씩 하기에 엄청난 프리미엄이니다.
가볍게 분식을 푸짐하게 즐기겠다는 손님도, 술 중심으로 떡볶이 안주를 즐기겠다는 손님도
제대로 만족하실 수 있는 빨간 망토
탄산 음료는 기본적으로 역시 무한 제공이지만
에이드 종류를 드시겠다 하면 따로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떡볶이 뷔페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뷔페는 역시 양으로 승부하는 게 진리
기본 이상 먹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한 낮임에도 맥주 손님들도 여러분 계신 걸 보니
맥주 마시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잘 끓고 있는 떡볶이에 치즈 사리를 얹어 보았습니다.
펄펄 끓을 때 넣었어야 하는데 초보에게 맡겨서 타이밍 완전 실패
하지만 중요한 점은 맛있다는 점. 떡볶이는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다는 것이 장점.
즉석 떡볶이 장점은 역시 만들어 먹는 재미입니다.
재료가 다양해서 먹는 재미도 다양해져서 좋습니다.
볶음밥 레시피가 있으니까 당연히 재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떡볶이 국물로 볶음밥 먹으면 제대로만 만들면 정말 맛있습니다.
막상 볶음밥 재료로 가져다 놓았는데 보면서 비벼먹고픈 충동이 자꾸 노크를 해서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어버렸습니다.
이래 저래 포식을 했지만 까르보나라 떡볶이에 대한 생각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차 안주용으로 까르보나라 떡볶이 세팅을 해옵니다.
튀김과 순대, 콩나물까지 들어간 까르보나라 떡볶이의 맛은 과연 어떨까~!?
재료는 같고 그저 소스만 달리 하면 장르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가끔 이런 느끼함이 즐기고 싶어질 때가 있지요.
남은 치즈사리까지 넣어 보였더니 비주얼은 극강의 느끼함
그런데 펄펄 끓여서 까르보나라 떡볶이로 만들어 먹었더니
정말 맛있는 맥주 안주가 되어 한참 맥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맥주 안주로 그만인 까르보나라 떡볶이
친구들과 제대로 푸짐하게 즐겨야 되겠다 싶을 때
빨간 망토는 다양한 점에서 만족도를 제대로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재미는 당연하고
요리 솜씨가 되는 친구가 있다면 다양한 형태로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포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빨간 망토는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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