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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술과 안주로 입맛을 사로잡는 광명사거리 술집 : 알콜로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6. 3. 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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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서는 일주일이면 친구들과 1회 이상은 술자리를 가집니다.
여럿 살기도 하지만 술자리 호스트가 있어 스케줄을 맞춰주곤 합니다.
밤 12시가 넘어 끝나는 호스트 탓에 시간이 안 맞아서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들려볼 기회가 없었던 알콜로




반경 1km 이내 왠만한 술집은 다 가본 광명사거리역
특히 5번 출구 뒤가 술자리 핵심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 자주 다니긴 하지만 아직도 여기 사람이 많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근처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나와 노는 곳이라 그러겠구나 싶습니다.




골목 골목 다양한 술집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
뭐 어딘든 안 그럴까 싶지만 알콜로 역시 광명성당 옆 골목라인에 위치합니다.




골목도 큰 도로에 가까운 곳은 빌딩에 위치한 곳인 반면
작은 골목 라인은 1~2층에 자리하고 가격도 저렴한 곳이 많습니다.
동네 주민들은 단골로 다니는 곳들이 이런 골목에 많습니다.




알콜로는 역에서도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광명사거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나오는 세번째 골목길 안쪽에 자리합니다.


광명시 광명동 158-843

주차는 요령껏, 능력껏

21:00 이후 큰길 1차로 주차 가능

02 - 2066 - 8005

15 : 00 ~ 01 : 00







친구들과 다니기에는 이런 작은 주점이 정말 좋습니다.
시끄럽지도 않고 술맛이나 안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서 즐겨찾게 됩니다.




어느 동네나 알콜로(路) 하나씩은 있는 듯 합니다.
주민들이나 퇴근길 직장인들이 친구들 이웃들과 모여 술자리 갖는 길
알콜로도 딱 그런 분들을 위한 술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구를 지키면서 손님을 유혹하는 저것은 벚꽃주
알콜로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벚꽃주입니다.
마셔보면 알지만 향이며 혀를 감고 도는 맛이며 정말 일품입니다.




마치 해태나 두꺼비처럼 입구를 떡 지키고 있는 큰 술통
이런 술통 가득한 맥주를 따라 마실 수 있는 축제가 우리나라도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맥주 아니라 막걸리 축제 같은데 써도 좋지 않을까 하는 통




정말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술자리부터
예약을 해야만 즐길 수 있는 고급 메뉴까지 알콜로는 다양한 주당들을 만족시켜주는 곳




주점의 경우는 역시 크기와 소음도는 비례하게 됩니다.
너무 시끄럽지 않은 곳에서 대화를 안주로 술자리 갖기에 딱 좋은 크기




여기 저기 사장님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장식
벽면의 술은 역시 벚꽃주가 가능 눈에 들어옵니다.




주점이라 술이든 안주든 사장님 특제 메뉴가 많아서
장식도 장식이지만 이런 저런 옵션용 기구나 재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콜로는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골 손님들이 많고 안주의 경우 흔치 않은 메뉴들이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하셔야 빠르게 원하는 시간대에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딱 친구들과 한잔 마시기 좋은 알콜로





보시면 그냥 술을 마시기 보다는 뭔가 싶은 걸 드시길 권합니다.
알콜로에 가보면 뻔한 소주 뻔한 안주 먹기에는 아깝게 됩니다.




친구가 보고선 새벽마다 같이 술마시는 동생과 가면 좋겠다는 알콜로
저도 친구나 가족들과 가기에 딱 좋다고 느꼈습니다.




메뉴판의 경우 조심하게 모시게 되는 태블릿PC입니다.
딱 보시면 안주의 경우 500원에서부터 2만원까지 정말 다양한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물론 비싼 안주가 좋은 것은 당연한 이야기




아래 가격대도 있지만 기본 안주는 아무래도 7천원대라고 봅니다.
맥주 한잔에 7천원대 메뉴가 그냥 지나다 딱 한잔 하는 정도




사장님이십니다. 술도 만들고 안주도 만들고 해서
주로 안에만 계시기에 잘 볼 수는 없지만
술이나 안주 설명이 듣고 싶을 때는 물어보면 됩니다.




일단 눈을 사로잡아 시킬 수 밖에 없었던 벚꽃주
맛을 떠나 모양이 갖고싶어지는 그런 비주얼입니다.




맛은 어떤가? 광명 주민이시거나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신다면
벚꽃주 들려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수 확인은 못 했지만 맛있어서 무턱대고 먹다가 취해버리는 맛
꽃향도 진하고 목넘김도 좋아서 이런 봄날에 정말 어울리는 술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맛을 보면 즐겨 찾게 되는 그런 술맛




안주는 고기라는 철학을 가진 친구가 주문한 통삼겹강된장구이
양파꽃이 피고 파채가 함께 나와 밥이 있으면 식사도 되겠습니다.
이런 안주라 미리 예약을 하셔야 바로 드실 수 있게 되겠습니다.




노릇하게 잘 익은 칼집을 낸 통고기 위에 특제 소스가 발라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향도 아주 훌륭합니다.




칼로 잘라 소스를 발라 놓으니 식욕감 자극 100%입니다.
요리에 있어서 보여지는 것도 정말 중요한데 색이 정말 곱습니다.




맛은 일품! 술안주가 가져야 할 덕목을 모두 지닌 안주
배고픈 자를 데리고 가면 순식간에 사라질 그런 맛입니다.




술이 비교적 달달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고기와 파채가 잘 어울립니다.
뭔가 소면이 있으면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새콤함




알콜로는 맛잇는 안주에 맛있는 술이 먹고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벚꽃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가 눈과 입을 만족시켜 드릴 겁니다.
특별한 안주가 드시고 싶으시면 가급적 예약 필수




이런 핫윙에 맥주 한잔 즐기기도 좋고 특제 안주에 특제 술 마시기에도 좋은 알콜로
맛있다고 계속 마시다간 많이 취하실테니 계획 음주 실천하세요.
특제 메뉴들을 다니면서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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