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쭈꾸미로 술고픈 이들을 유혹하는 동탄신도시맛집 : 노작골

퇴근해서 식사도 같이 하고 술도 한잔 해야겠다 싶을 때

매콤한 식사이면서 안주인 메뉴는 훌륭한 선택이 됩니다.

그럴 때 좋은 메뉴가 쭈꾸미나 낙지와 같은 씹는 맛도 좋은 요리겠지요.

술친구 후배 동네인 동탄신도시로 늦은 저녁 술잔을 기울이러 갔습니다.

동탄은 신도시라서 북적북적 하면서도

도시와 시골이 공존하는 신도시라 그런가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정말 조용한 거리에 식당과 카페에 사람만이 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작골은 야간이면 정말 조용해지는 동탄의 반달 모양 라인 끝쪽에 위치합니다.

동탄은 신도시라서 북적북적 하면서도

도시와 시골이 공존하는 신도시라 그런가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정말 조용한 거리에 식당과 카페에 사람만이 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작골은 야간이면 정말 조용해지는 동탄의 반달 모양 라인 끝쪽에 위치합니다.

건물의 넉넉한 주차장	031 - 613 - 9595	11:00 ~ 22:00

건물 앞에 편하게 대시고 식사를 하실 수 있는 노작골

다만 아쉬운 것은 10시까지고 마감은 9시에서 9시 반 정도라서

늦은 시간에는 즐기실 수 없는 점

메뉴 소개는 쭈꾸미로 가게 되지만 노작골의 경우

오리나 닭갈비 요리가 메인 요리입니다.

꽃소반 쭈꾸미에서 볼 수 있듯이 쭈꾸미는 독립 메뉴의 위치처럼 보입니다.

동탄에서 저녁 식사를 후배와 하는 경우 보통

후배가 서울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늦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탄의 다른 지인들도 서울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늦은 식사가 많습니다.

넓은 내부는 이미 내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노작골은 넓고 자리도 많고 내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뉴 자체가 가족이나 동료들고 회식을 하기에 적당한 메뉴라 그런 듯 합니다.

내실은 역시 단체 손님을 위해 최적화 된 구조입니다.

보시면 요리 먹고 피자 먹고 라고 써 있는 문구를 보실텐데

역시 가족끼리 와서 다른 메뉴를 찾는 아이들을 위한 준비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저와 후배는 쭈꾸미세트를 선택했습니다.

간단히 먹는 술안주용으로 쭈꾸미 볶음은 정말 좋지요.

보시듯 세트 구성에 피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쭈꾸미세트를 중심으로 한 식사 메뉴입니다.

피자나 묵사발이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데 별도로 시키면 비싸집니다.

피자와 쭈꾸미를 곁들여보길 추천하는데

저나 후배나 음식 고유의 맛을 즐기기 때문에 도전 의사가 별로 없습니다.

역시 요리는 오리를 중심으로 한 고기류가 강조됩니다.

사진의 새우튀김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쭈꾸미세트도 이미 충분합니다.

기본 메뉴가 나왔습니다. 쭈꾸미 샐러드와 묵사발

그리고 콩나물과 무생채인데 반찬보다 나물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쭈꾸미 샐러드의 경우 상큼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다만 2명이라 쭈꾸미가 두 점이 들었나 싶게 사진과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래도 2명이면 네 점은 들어있어야 아쉽지 않을 듯 합니다.

시원한 묵사발. 쭈꾸미가 그렇게 맵지는 않지만 맵다 느끼시는 분들에게

묵사발은 물보다 훨씬 맛있고 매움을 다스리기 좋겠습니다.

차와 함께 나와서 입을 개운하게 만드는 데 좋습니다.

쭈꾸미 세트의 주인공인 쭈꾸미 볶음이 나왔습니다.

딱 보는 순간 군침이 돌고 향이 불기를 머금어서 아주 근사합니다.

절로 술잔을 소환하는 그런 향이라고 하겠습니다.

쭈꾸미 볶음이 좋은 점은 역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반은 식사로 반은 안주로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왠만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콩나물과의 조합은 아~주 좋습니다.

혀를 즐겁게 하고 목구멍을 따뜻하게 만들면서 넘어가는 그 맛

어떤 술을 쭈꾸미 파트너로 붙여줄까 메뉴판을 보다 보니

특별 행사가 두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런 기회에 마시는 것이죠.

이런 약주 종류를 좋아해서 즐겨 마시는데

결론적으로 쭈꾸미 볶음과의 궁합이 정말 훌륭한 맛있는 약주

산삼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것이 진짜 산삼 향인가는 알 수 없지만

13도 정도라 목넘김도 좋고 깔끔한 맛이 쭈꾸미의 매운 맛을 제대로 살려줍니다.

우선 적당량의 쭈꾸미를 제공된 밥에 넣고 콩나물과 무나물을 넣어줍니다.
쭈꾸미가 많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너무 많이 넣는 것보다

적당히 넣어서 비벼야 맛있는 쭈꾸미 비빔밥이 됩니다.

맛있습니다. 일을 다 마치고 먹는 매콤한 쭈꾸미 비빔밥의 즐거운 맛

바쁘게 사는 것도 이런 소소한 재미를 제대로 느끼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너무 많이 넣을 필요가 없는 것이 좀 있으면 피자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항상 느끼는 바지만 쭈꾸미의 식감은 참 좋습니다.

그렇게 비빔밥의 맛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을 때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옵니다.

살짝 서비스 개념의 피자라 얇은 씬 피자라 양은 많지 않지만

둘이서도 제대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일조하는 메뉴

치즈 양도 적당하니 잘 구워져서 나와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어른들은 쭈꾸미 볶음 맛있게 먹을 때 아이들은 고르곤졸라 피자

꿀을 듬뿍 찍어서 정말 맛있게 먹겠다 싶습니다.

먹고 있노라면 문득 바이젠 맥주랑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은 맛

노작골의 쭈꾸미세트는 아이들이랑 같이 가서

별도 메뉴 더 시켜서 같이 먹기에도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고 무엇보다 술안주로 아주 훌륭합니다.

매콤한 맛으로 나른한 봄을 다스리고픈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