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갖고 보고 있는 선 없는 완전 블루투스 이어셋 : Jabra Elite Sport VS Onkyo W800BT

블루투스 이어셋을 사용하다가 문득
저 선도 없는 완전 무선의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에
요새 나왔거나 나올 제품이 뭐가 있나 살펴 보았는데 아무래도 이 두 제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10월에 출시될 거라는 블루투스 명가 자브라의 Elite Sport
249.99달러라 하니 국내 출시가 29만 9천원에 나오지 않을까 싶다.
IP67 등급 튼튼한 방수에 피트니스 분석 기술을 내장해서 운동족을 노린 듯

충전은 캐링 케이스를 통해서 되고
소리야 자브라의 기술이 노이즈 감소나 깊은 사운드 특성이 잘 반영되었을 것이고
사용은 최대 6시간까지 된다는 배터리
스마트폰은 어느 것이나 다 지원하고 피트니스 앱도 지원
뭔가 피트니스 센터에서 고객 유인 상품으로 매력적인 요소가 있을 듯 싶다.
소리만 괜찮다면 바로 사고싶은 투박한(?) 디자인이 더 끌리게 만드는 제품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하면서 잘 알려져 버렸지만
오랜 온쿄 사운드카드 유저 입장에서 관심이 가는 건 사실인
역시 완전한 선의 자유를 이끌어 낸 블루투스 이어폰
판매가가 340달러라고 하니 39만에 팔리는 것이 맞는 가격이겠다.
뭔가 슬쩍 캐논 L렌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8.6mm 유닛에 재생 최대 3시간 (대기 40시간)이란다.
최대는 보통 어떻게 사용할 때를 말할까?
EQ 조절 없이 저음량으로 터치 없이 그냥 쭈~욱 듣기만 할 때인가?
무게는 125g이라 하고 충전은 역시 케이스를 통해서.
아무래도 자브라가 더 쌀 듯 해서 온쿄보다 더 관심이 가게 되는 듯 싶다.

PS.

자브라와 온쿄 제품 비교를 한 다음
애플의 에어팟을 보고 있노라니 애플이 비츠를 인수한 이유가
이런 예쁜 똥을 싸기 위한 것이었나 의아스럽다.
나라면 21만 9천원짜리 예쁜 똥을 사느니 8만원 더 주더라도

29만 9천원에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셋을 살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