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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좋은 술자리로 이어지는 요리 맛있는 종각회식 장소로 좋은 인사동 주점 : 마님과 돌쇠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7. 5.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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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와 술자리 사이

그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맛있는 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요리로 적당한 것은 역시 맛있는 국물 요리

부대찌개가 그런 타이틀이 잘 어울리는 요리가 아닐까 합니다.





피맛골로 향하기 위해 혹은

인사동으로 향하기 위해 수없이 지나다녔던 종각역 3번 출구

예전 전성기는 추억 속에 많이 남아있지만

지금도 많은 직장인이 향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같이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후배와는

예전 동호회 활동할 적에 종로파가 많아서

저 골목의 거의 모든 술집을 섭렵하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을 해 보니 모습이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이 골목의 모습에

이런 거리는 없었는데 언제 들어선 것인가?!

정말 한참만의 방문이긴 합니다.





먹자 골목의 끝이자 반대편에서 보면 시작 지점

그 곳에 자리 잡은 마님과 돌쇠

맛의 거리를 열기도 닫기도 하는 위치







철길이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입구

맛있는 안주가 호프와 소주주점보다 먼저 등장하는 마님과 돌쇠



서울 종로구 인사동 221-3





별도의 주차 공간 없음

02 - 722 - 9841

17 : 00 ~ 01 : 00





딱 느낌은 뭔가 20년 전에도 이러지 않았을까 하는
그래서 더 느낌이 좋은 그런 실내입니다.
세상에는 안 변해서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주점은 20년 뒤에도 다시 이런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50년, 100년이 지나도 똑같은 모습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식들과 찾아가도 같은 모습의 주점이 있다면 좋을 텐데.




구조 자체가 단체로 놀기에 좋은 구조
동네 자체가 예전에도 지금도 단체 손님들이
시끌 벅적하니 즐기기 좋은 기지와 같은 구조




간만의 이런 기분을 느끼며
주방을 보니 일당백 사장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일단 술이 적절히 준비되어 있고
안주 시그니쳐가 60cm 계란말이인가 싶습니다.
주점은 역시 이런 메뉴가 있어야 주점




술을 부르는 다양한 안주 메뉴
그리고 국물을 원한 우리를 위한 부대찌개
계란말이냐 강조되고 있는 오돌밥이냐 고민 끝에 밥이 필요해 오돌밥 선택




기본으로 나오는 김과 간장 그리고 콘
이것이 바로 피맛골 스타일~!




역시 기대했던 모습과 양의 부대찌개
예전에도 피맛골은 이런 기대를 하면서 찾곤 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안주가 되겠습니다.




식사를 부대찌개와 안주용 부대찌개의 차이가 있을 리는 없지만
느낌상으로 밥보다 어떤 술이 어울릴까를
먼저 생각한 것을 보면 확실히 안주형 부대찌개




부대찌개가 점점 완성형의 모습을 갖춰가면
술을 시원하게 즐겨야 합니다.
얼큰한 부대찌개를 맞을 준비는 역시 술이 최고




국물의 얼큰함을 먼저 맛보고
이렇게 한 국자 떠보면 안의 소시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많습니다. 확실히 양이 푸짐한 부대찌개.




공기밥을 시키고픈 유혹을 참아 넘기니
오돌밥이 등장을 했는데 역시 참기를 잘 했습니다.
오돌뼈와 김치가 먼저 등장




밥 위로 김가루와 알이 선명한 색감을 드러내며
빨리 섞으라 아우성입니다.




오돌뼈와 김치를 넣고 이렇게 위생 장갑 끼고서
주물주물 하면 선명한 색감의 비빔밥이 됩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위생 장갑은 섞어서 주먹밥 만들라고 주시는 거죠




먹기 좋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드니
정말 맛있게 생간 오돌밥이 완성됩니다.
이 오돌밥 역시 식사와 안주를 넘나드는 그런 환상적인 맛




오돌밥은 퇴근 후에 약속 잡고 가시게 되면
1등으로 도착해 바로 주문을 해서 이렇게 만들어 두면
배고픈 상태의 친구와 동료들에게 엄청 사랑받을 메뉴가 되겠습니다.
순서상으로는 오돌밥 먼저 먹고 부대찌개 드시면 딱 좋겠습니다.




오돌밥과 부대찌개를 먹으면서 20년 전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시 20년이 흘러 같은 자리에 마님과 돌쇠가 있다면
역시 20년 전의 세상 이야기를 나누게 되겠지요.
이 느낌 변하지 않고 계속 찾을 수 있는 맛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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