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공장)의 영업 부장이라
전국으로 매일 운전을 하고 다니는 친구 K
30만km를 달린 차가 퍼져서 회생 불가 판정을 받고서
회사 대표인 아버지로부터 새 차와 중고차의 가격에 차이가 별로 없으면
네가 탈 것이니 마음에 드는 차로 하라는 허락을 받고서
설레임 가득 품고서 새 차와 중고차를 놓고 저울질

새 차 가격에 마음에 드는 중고차를 살 수 있음을
비슷한 이유로 좋은 중고 외제차를 몰고 다니던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되어
지나다니면서 자동차매매단지 큰 것이 있구나
장소만 알고 있었던 수원오토컬렉션 자동차매매단지를 함께 가보게 되었습니다.

수원역 롯데마트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
딜러 분을 추천받아서 예약 잡고 가기는 하지만
중고차 거래 뉴스 보면 문제 많은 내용이 많다 보니
혼자보다는 조언도 듣겠다는 친구의 요청
중고차 거래 과정이 궁금하기도 하고
사촌 누나도 차를 바꿀 시기가 되어 새 차와 괜찮은 중고차 중에
고민을 하고 있기도 해서 정보 제공차 방문

추천을 해준 다른 친구는 여기서 미니쿠퍼 좋은 가격에 구입해서
가끔씩 우리 일당들의 드라이브카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중고인데도 잘 샀다 알고 있었던 터라
그 친구의 추천이 1순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79-9 1F, 3F 달인카, 진모터스

| 
| 
|
단지 주차장 이용
| 031 - 292 - 4141 / 010 - 4732 - 3679 | 09 : 00 ~ 20 : 00
|

옆을 지날 때 여기 차가 정말 많구나 했었는데
밖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건물 지하 주차장에 저보다 더 많은 차량이 층마다 가득
아무튼 제 경우는 지인의 중고차를 구입해서 몰아본 경험은 있었지만
친구의 경우는 회사차로 구입한 신차만 몰아봐서
중고차 하면 걱정과 우려가 가장 먼저 자리하기에
아무래도 잘 구입한 다른 친구의 추천에 기대게 됩니다.

하루에 한 팀 많으면 두 팀 예약제로만 상담해주시는 달인카 대표님
이유는 같이 집중을 해야 마음에 드는 차를 딱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시스템이 대표님이 갖고 계신 차량을 우선 팔겠지만
다른 더 좋은 차가 있으면 그리 이동해서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

같이 보는 화면이 딜러들이 보는 전용 사이트인데
단지 내에도 차가 많다 했는데
수원 지역에 등록된 차 중에서만 찾아도 될 정도로
수원 중고차 시장이 어마어마한 것을 등록 차량 대수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고차 거래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내용이 허위 매물인데
달인카가 있는 수원오토컬렉션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촬영팀이 매일 촬영해서 올리는 사진이라
타 지역 딜러들이 무단으로 퍼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대표님도 차량 사진 저작권 도용의 핵심 피해자셨습니다.
워터마크 작업하면 좋은데 촬영팀이 그냥도 업무 과중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신답니다.

아무튼 대표님이 갖고 계신 차량을 우선 보러 찾아갔지만
다른 수원 내 중고차 단지나 다른 지역 차량까지 검색이 가능해서
차종이나 색상을 정하고 갔다가 변심을 하게 되어도
아주 쉽게 괜찮은 차량을 검색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1층 촬영장에서 작업이 끝난 차량을 매일 촬영해서
해당 딜러의 페이지에 올려준다고 합니다.
작업이 뭔가 했는데 건물 지하에 검사, 도색 등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작업 층이 있는 걸 뒤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마음에 드는 차량의 기본 촬영된 사진과
옵션은 물론 사고 이력이나 수리 이력까지
전반적으로 사이트에서 차근차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할 듯 싶었는데 생각보다 확인하는 과정이 많았습니다.

보고자 하는 차의 실제 성능과 상태점검기록부를 확인합니다.
컴퓨터 화면상으로 확인했던 내용의 재확인

자동차니까 당연히 자동차등록증도 확인을 해서
차량 정보와 어떻게 살아왔는가 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명서도 확인을 해서
그 차가 실제로 달인카에 있는 차임을 서류로 확인합니다.

앞의 서류 확인 내용과 달리 여기서 꼭 체크할 내용은
직인, 관인이 서류에 꼭 찍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자동차의 거래를 이 업체가 책임지고 있다는 중요한 증명

그리고 또 하나 자동차 매매 사원증 확인
중고차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이 증이 필수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차량을 정상적인 회사의 정상적인 딜러가 거래합니다.
앞의 서류가 차량 상태를 알려주는 것이라면
이 증명서와 사원증의 확인은 안전한 거래의 필수 내용
특히 어느 딜러에게 상담을 받으시더라도
사원증 뒷면의 유효 기간 확인을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보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이 핵심!

그렇게 사진 확인, 서류 확인, 업체와 딜러님까지 확인하고
친구의 1순위 차량인 BMW 520D를 보러 내려갑니다.
지하에 내려가면 차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지나다 어! 저 차도 좋네! 하는 차량이 있으면
거래만 안 되었다면 그 차량 구입도 바로 가능하답니다.

사실 실제로 차를 보고서 외관이나 안을 확인해 봐도
새 차 못지않게 상태가 좋은 건 그런 상태로 만들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달인카 대표님의 경우는 여기서 특별히 설명을 하기보다는
차량이 마음에 드는 경우
같이 공업사 가서 전반적으로 차량 상태 설명을 거기서 듣게 하신답니다.

차량 상태는 그 분야 전문가에게 들어야 한다는 이유
그냥 이렇게 봐도 아주 좋아 보이는데
여기서는 외관과 엔진 소리 정도만 확인하는 게 전부겠습니다.

하루에 이론상으로는 두 팀, 현실적으로는 한 팀
그것도 예약제로만 상담을 하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앞의 전산상 확인, 실물 확인으로 외관과 실내 보고선
마음에 든다 싶으면 같이 공업사까지 가는데
이러면 반나절은 그냥 쾌속으로 흐르겠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이 차가 새 차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깨끗하게 잘 단장을 해 놓아서
이 사진을 무단으로 퍼 가서 허위 매물 등록하는
나쁜 딜러들이 왜 그러는가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자기 차도 아니면서 여기 가격보다 싸게 올려서는 고객을 유인해서
이런저런 명목을 붙여서는 결국 원래 가격을 받으려 한다는데
그런 딜러들이 중고차 거래의 미꾸라지들인 것

외관 자체가 잘 관리되어 있어서
특별히 체크를 하면 타이어나 휠 정도가 여기서 유심히 볼 수 있는 대목
휠의 경우는 재질에 따라 꼼꼼히 봐야 하는 차량이 있다고 설명해주십니다.

방문 전에 카톡으로 받은 사진 그대로의 차를 보면서
K는 거의 구입 직전까지의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표정에서 차를 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연상하고 있는 듯

외관이나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서도 외제 중고차를 보게 되겠지만
K의 경우는 이 차를 렌터카로 몰아 본 경험도 작용을 해서
외관 못지 않게 내부도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게 잘 청소되어 있어 깨끗한 향이 나는가?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게 되어 있었습니다.

외형은 새로 칠하고 반딱거리게 닦으면
중고차 아닌 것처럼 만들 수도 있지만
중고차의 경우는 내부에 사용 흔적이 자연스럽게 남기 때문에
어찌 보면 내부 확인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는데
전에 타시던 차주가 정말 순둥이였나 싶게
깨끗하게 사용하신 것을 보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 왜 깨끗한가 이유를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차주에게서 제공된 차가 좋은 이유란 것이 있기 때문에
기능이나 성능적 설명을 카센터에 가서 듣는 것과 별개로
차가 어떤 용도로 어떻게 사용한 거라 그래서 깨끗하다는 내용은
차를 보면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앞의 차는 그냥 BMW를 몰고 싶었던 이유라 1순위
고민을 하게 만드는 2순위는
실질적으로 짐도 자주 싣고 전에 타던 차가 SUV라
현실적으로는 상태가 새 차급인 이 올뉴 쏘렌토도 1순위 동급 대상

이 차 역시 사진 확인, 서류 확인 다 하고서
실물을 보고서 시동을 걸어보면서 들여다보는데
사고도 없고 깨끗하니 주로 주차장에 머문 시간이 많았던 차라
대표님이 친구의 사전 상담 때 추천을 해주신 차량

익숙한 엔진 소리와 승용차에 별 관심 없는 제 의미 없는 조언
"난 이게 더 좋아 보이는데. 짐 싣고 다니기는 역시 SUV지."
현실적인 이유에 금방 납득당한 친구 표정이
즐거움에서 실제적인 고민 상태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휠이 크롬이라 휠 상태를 좀 더 자세하게 보시라는 조언
정말 사용 흔적이 별로 없어
전 차주가 별로 안 타고 다녔음을 휠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의 BMW는 동해 가는데 기름값이 얼마 정도 들까
이런 이야기를 하더니 올뉴 쏘렌토를 보면서는
뒤에 박스가 몇 개 실릴까, 캠핑 장비는 어느 정도 실을까
대화의 주제가 아예 달라집니다.

새 차도 대리점 가서 실제로 봤다는 모델이라서
새 차 대비해서도 좋다 느끼게 만드는 상태라
고민이 좀 되겠다 싶긴 합니다.

불편함이 약간 있겠지만 좋아하는 외제차를 몰아 보느냐
현실적으로 업무용으로 타기에 불편함이 없는 차를 선택해야 하는가
안팎으로 상태 체크하면서 고민의 정도가 깊어가는 K

BMW는 뭔가 느끼듯이 살펴보더니
이 차는 앉아 보고 의자도 맞춰보고 하면서
현실 영업인의 자세로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같이 봐주러 간 입장이었지만 저울질의 대상이
외제 승용차와 SUV 차량이라는 점에서
옆에서 별로 해줄 수 있는 조언의 내용이 없었습니다.
세상에 이상과 현실의 충돌만큼 풀기 어려운 숙제는 없으니까요.

차량은 이미 사진으로 확인하고 실제로 보면서 다 마음에 들고
선택의 고민만 하고 있는 K였습니다.
마음에 드는 건 BMW지만 일로 다니기엔 올뉴 쏘렌토가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

뭐 일단 차량은 둘 다 마음에 든다는 점은 우선 해결이 되어서
선택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태로 손님을 맞기까지 어떤 관리를 받는가?

차량이 새 주인을 찾기 위한 여정에 돌입하면
지하에 있는 성능검사센터에서부터 관리가 시작됩니다.

외형에서부터 차량 내부, 하부 구석구석
문제가 있는 부분을 닦고 조이고 해서 쾌적한 상태로 만드는 정비
외형적인 깨끗함보다 중고차의 경우
이 성능 검사가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검사를 마치고 도색이나 도장이 필요한 차량은
이렇게 줄 지어서 차례대로 단장을 하게 됩니다.

새 차 못지 않게 깨끗함을 느끼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이렇게 관리를 받기 때문

그렇게 정비나 도색을 마친 다음에
광을 내주면 중고차 사는 분들도 흡족하게 만들게 됩니다.
지하에서 이런 과정을 다 거쳐서 새 주인을 기다리게 되는 것
차량 사진 촬영 자체가 이 과정을 다 거친 다음입니다.

전 과정을 다 거친 다음 깨끗하게 세차를 합니다.
실내 크리닝까지 깨끗하게 하고 탈취도 하기 때문에
차 내부를 볼 때 새것의 느낌도 살짝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꽃단장 마친 차량들이 업무 시간 내에
건물 옆에서 사진 촬영되어 고객들이 보는 화면에 뜨게 됩니다.
믿고 거래하게 되는 잘 갖춰진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허위 매물 판별 요령이 수원오토컬렉션 건물의 층마다 있는데
달인카 대표님으로부터 처음 상담 때부터 자세하게 들었던 바로 그 내용

어디서 어떤 딜러에게 상담을 받고 차를 보는가
단지 그 차이만으로도 중고차 거래는 편하고 쉬운 일이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K는 자기 다음으로 차를 많이 타게 될
가족과 팀원 동반으로 고민을 하루 더 하고서 재방문하기로 합니다.
둘 중 하나는 구입하는 것은 확정한 상태
실제로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니 제대로 된 곳을 가면
마음에 드는 좋은 차를 찾는 게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