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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에 떨어져 있던 다이아 (DIA) a.k.a 정채연 & 기희현

포토뷰 ∞/만화경

by 뷰스팟 2017. 10. 2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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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쯤에 서울역 근처에서 일하는 후배와 점심을 먹고

가볍게 산책 겸 해서 서울로 7017에서 산책을 합니다.





예전에는 버스나 지하철 탈 때 바쁘게 지나가던 길인데

이제는 시간 여유 있으면 서울로 위를 걸어서

중간에 내려가게 되는 코스

차를 몰고 가면 막히려나 안 막히려나 생각하며 지나던 그 길





날씨가 맑아 시내 시계가 좋아서

이런 날 예능 프로그램 촬영하면 잘 담기겠다는

이야기도 후배와 나누고 있었는데





뭔가 아래 북적북적 카메라를 든 자들의 뒷걸음질

그리고 셀프캠 촬영을 하고 있는 다이아 발견





그 걸그룹을 선호하느냐 아니냐는

이름을 다 알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르겠는데

지켜보는 후배는 정채연 한 명 난 기희현까지는 이름을 아는 다이아





그렇게 걷다가 문득 아래가 훤히 보이는

투명유리 전망 포인트 위에 있음을 자각





다들 그 위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멀리서도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가 예상이 됨





옆에 있는 PD나 연출이 그러겠지 한 명씩 위에 올라가 보라고

요청을 하지 않아도 위에 서서 촬영 중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지만

1인 1캠은 아닌 것을 보니 케이블 방송인가 싶음





통유리 관람 포인트에서 일정 촬영 분량을 뽑은 다이아





사실 프레임 밖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다이아를 촬영하거나

다이아가 보이게 셀카를 찍고 있는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냥 지나치는 시민들도 있고





서울로를 찾는 외국인들도 많아서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신기하게 보는 분들도 있고

다이아 팬인지 감격에 찬 표정으로 열심히 촬영을 하는

외국인 여행객 처자도 오른쪽에 한참 있었습니다.





무슨 프로그램일까 궁금해짐

후배도 사진을 좀 찍어보자 해서 내려가봅니다.





서울로 7017에 있는 나무에는

다 푯말이 붙어 있어서 이게 무슨 나무고 무슨 풀인지 알 수 있는데





뭐 이것 좀 봐라~

한 사람이 가리키면 우르르 몰려가서 같이 들여다봅니다.





촬영 현장을 지켜보고 계시던 옆에 아주머니들

"저게 누구래?"

"이름표 있네. 디 아이 에이."

팬으로 보이는 소녀가 아주머니들에게 친절하게 다이아라고 알려준다.

"다이아. 몇 캐럿인가?"

"깔깔깔깔깔~!"

그것이 찰진 드립의 줌마개그





풀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 중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한 풀





예능이지만 컷 사이에 다음에 무엇을 할까에 대해

서울로 7017에 있는 시설이나 샵을 보면서

동선을 중간중간 체크하면서 진행

무슨 프로그램인가는 결국 알지를 못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름표가 영어로 적혀 있는 걸 보면

대상이 외국일 수도 있겠다 싶은 촬영 현장





열심히 해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구름떼가 되게 만드는

그런 걸그룹이 되라 응원해주고 싶다는 후배

그런 응원 정도야 뭐~





10월 17일의 서울로 7017에서 만난 다이아

셀프 카메라에 전방 촬영 캠은 없는 것을 보니

저 소스는 셀프에서만 사용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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