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동에서 이태리 나폴리의 정통 피자와 파스타를 맛보다~! : 이태리면나포리식당

최근에 피맥(피자 + 맥주)의 매력에 빠진 친구

원래 한식이나 중식 말고는 서양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된다고 안 먹던 친구인데

맥주의 힘이 대단했는지 놀랍게도

맛있는 피자집을 찾아가서 먹어보자고 먼저 제안을 합니다.

프랜차이즈 피자가 맛이 없어서 안 먹었었던 것이고

정통 이태리 피자에 맛을 각성한 자

그래서 친구네 동네에 어디가 맛이 있다고 소문났을까?

찾아보니 소하동 이마트 바로 옆에 이태리면나포리식당 추천이 많았습니다.

일단 상호가 아주 친근합니다~!

이 동네는 이마트의 존재감이 매우 큰 동네지만

그 배경에 많은 아파트 단지와 학교라는

단단한 상권이 뒷받침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정통 이태리 식당이 있는 이유가 충분히 설명됩니다.

경기 광명시 소하동 1337-8

지하 주차장	02 - 898 - 1337	11 : 30 ~ 22 : 00 (휴식 15 : 00 ~ 17 : 00)

친구 S : "난 이마트를 다녔는데도 여기를 못 봤지?"

그건 이전의 S는 피자에 관심이 별로 없었고 

항상 광명 사는 S보다 광명 맛집을 더 잘 찾는 이유는

난 검색하는 자고 S는 광명시민으로서 사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인 중에 나폴리 피자를 정말 좋아하는 이가 있어

나폴리가 어떻기에 나폴리 스타일이 있는 것일까 찾아본 적이 있는데

지중해를 끼고 있는 항구 도시라

해산물 중심의 요리가 발전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나포리라고 해도 잘 어울린다 생각하게 됩니다.

쉬는 날은 마트 쉬는 날과 연동이 되지 않을까 싶고

일단은 9시까지 가서 주문을 하면

10시까지는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봅니다.

밖에서 유리문으로 살짝 봤을 때는

조용한 레스토랑 분위기인가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당연하지만 큰 화덕도 있고

이태리면나포리식당만의 인테리어 컨셉이 확실히 있습니다.

정통이라고 하면 이런 제대로 된 화덕이 있어야 하는데

장작이 쌓인 모습을 보면 정통에 플러스를 붙인 느낌

나폴리에 가서 피자 잘 하는 집에 들어가도

딱 저렇게 생긴 화덕이 있지 않을까 싶게

익숙히 봐온 지중해 스타일의 화덕입니다.

테이블은 4인 기준으로 세팅이 되어 있는데

단체 손님은 테이블을 붙이기 쉬운

보는 우측 방향에 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탈리아는 가봤는데 나폴리는 여행 도시가 아니었는데

시내 종탑 광장에 가면 이런 테이블이

있지 않을까 싶은 느낌의 내부입니다.

겨울에 창가에 앉아서 화덕 온기에

따뜻한 난방이 더해지면 훈훈한 기운 가득하겠습니다.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정말 남녀노소

제대로 갖춰진 손님들이 요리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광명시민들 추천이 많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

메뉴는 다양하게 잘 갖춰져 있는데

기본적으로 나폴리 피자집을 가게 되면

피자와 파스타는 꼭 맛을 보고 샐러드와 음료 정도가 더해지면

만족도 높은 식사가 가능하다는 경험 바탕으로 그렇게 주문합니다.

일단 맛있는 메뉴 추천을 먼저 요청한 다음

메뉴판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딱 좋습니다.

피자를 만드는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 만드는 과정을 보면 음식 가치를 더 잘 알게 됩니다.

주문을 하면 도우를 펴고 토핑을 얹어

피자 모양을 만든 다음 제대로 달궈져 있는

화덕 안으로 바로 넣게 됩니다.

화덕 안에서 피자가 만들어지는 것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 중간중간 불꽃쇼가 있는데

불꽃을 보면 항상 저 요리가 내 것이면

불맛이 적당히 나서 좋겠다는 똑같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맥주를 둘 다 간절히 마시고 싶었지만

식사 후에 일을 하러 가야 했기에

시원한 에이드로 맥주를 대신하기로 합니다.

물론 에이드도 피자하고는 잘 어울리는 음료지만

이태리면나포리식당에는 메나브레아란 이태리 맥주가 있어

다음에는 저녁에 일 끝나고 가보자 합니다.

가장 먼저 샐러드가 나옵니다.

다른 테이블 손님들이 드시는 게 맛있어 보여 주문한

감베리 풍기 샐러드

여러 가지 버섯과 채소, 리코타 치즈, 토마토, 새우, 발사믹 드레싱

새우와 버섯을 볶았는데 맛이 당연히 있어야 하고

리코타 치즈 샐러드 역시 맥주 참기에 힘든 메뉴

화덕에 구운 도우가 빵처럼 제공이 되는데

저 안에 샐러드와 새우 등을 넣고 먹어도 맛있고

그냥 드셔도 쫄깃하니 피자 빵을 미리 느껴볼 수 있습니다.

지중해 음식에서 샐러드는

해산물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피자, 파스타 드실 때 샐러드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파스타는 맛을 봐야 하지 않겠나 해서

크림과 토마토 중에 고민을 하다가

나폴리는 역시 해산물이지 싶어 해산물 크림 파스타를 주문

보기에도 맛있고 실제로도 맛있는 파스타

새우, 오징어, 관자살, 동죽, 크림 소스

이태리면나포리식당에 저 파스타 다시 먹으러 찾아가게 만듭니다.

파스타에 대한 가장 맛있는 표현은

소스까지 남기지 않는 것인데 실제로

맛이 훌륭해서 소스까지 싹싹 찍어서 다 먹게 됩니다.

그렇게 검색 잘 했네, 식구들 데리고 다시 와야겠네 하면서

각자의 칭찬을 더하고 있는 중 피자가 나왔습니다.

보기에도 이미 맛있어 보이는 통감자 베이컨

다른 피자의 맛도 궁금하게 만드는

나폴리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가보게 만드는

깊은 맛의 이태리면나포리식당

정통 피자와 파스타를 맛보고 싶으시면

가족, 친구와 함께 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