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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카메라 유저에게 생길 수 있는 멋진 안면도 여행 : 캐논 테마 출사 해변을 달리는 말 촬영 - 1편

리뷰 속으로 ∞/IT : 영상 관련기기

by 뷰스팟 2017. 12. 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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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가 되고픈 후배가

사극을 그렵보려는데 말이 너무 그리기 어렵다며

말이 질주하는 사진을 좀 찍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과천을 가야 찍을 수 있나 싶은 말 질주샷

그 기회가 캐논 카메라 유저라서 여행으로 제공되는 멋진 일이 있었습니다.







EOS 5D Mark IV와 6D Mark II 유저를 위한

3차에 걸친 테마 출사 프로그램

모르고 신청도 못 하고 지나쳤더라면 정말 아쉬웠을 행사였습니다.

그중 말 달리는 사진은 일상에서 찍기 어려운 내용





캐논 테마 출사 1차는 안면도로 떠나는 여행

말 그대로 고급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잠시 자고 일어나면 안면도에 도착하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현장으로 직접 가시는 분도 계시고

이렇게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분들도 계신데

놓치면 정말 아쉬웠을 이유는 바로 말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안면도 먹방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캐논 테마 출사에 참여하는

유저들을 설레게 만드는 유혹의 캐논 쇼핑백





프로그램 참여하는 동안 중간중간 출출하고 목이 마를까

종합 간식 세트를 준비해서 제공을 해주셨습니다.

촬영하다 이동하다 깨알같이 적재적소에 공급된 간식과

나중에 따뜻한 물과 함께 맛있게 마신 더치 커피 캡슐





버스를 타고 머리를 대면 잠이 드는 훌륭한 생체 리듬을 가졌는데

도착했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눈을 딱 뜨니 안면도

이제 본격적인 테마 출사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 가장 훌륭한 시작 : 큰길식당 쭈꾸미 볶음 




진행 감독님의 15년 넘은 단골 식당에서의 점심 식사

공식 일정의 시작으로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면도를 차를 몰고 여행하시면 한번 정도는 보셨을 큰길식당





어딘가에 식당이 있고 그 식당을 10년이 넘게 다닌다는 건

그만큼 맛이 있고 10년 넘게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어려운 조건이 만족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든든한 출사 일정의 에너지 공급원이 된 쭈꾸미 볶음

모양과 맛, 향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딱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요리입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셨는데

안면도를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가 쭈꾸미볶음이라

시작부터 여행 느낌이 물씬 납니다.





어느 식당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메인 요리 못지않게 손맛을 가늠하게 만드는 반찬

큰길식당의 반찬은 전부 맛있습니다.





맛있다는 감동의 시작은 맛있겠다는 모습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삼색의 층이 아주 먹음직스러운 쭈꾸미볶음

숨이 죽으면서 섞이면 어떤 맛이 될까 기대감을 전하며

군침이 자연스럽게 흐르게 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비벼 먹어도 맛있고

누가 안면도 여행하는데 좋은 식당 추천해달라 하면

큰길식당 쭈꾸미 볶음 가라고 추천해줄 수 있는 맛입니다.





역시 겨울에는 이런 매콤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쭈꾸미가 토실하고 양념 비율이 딱 좋습니다.





매운 기운을 맑은 바지락탕으로 덜어주고

맛있는 식사를 마친 다음

본격적인 출사 행사 진행을 위해 출사지 해변으로 이동합니다.









캐논 테마 출사가 좋은 점 중 다른 하나는

미리 신청한 렌즈를 현장에서 대여를 해준 것입니다.

관심 있는 렌즈를 신청해서 촬영을 할 훌륭한 기회여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는 렌즈를 신청해 제공받으셨습니다.





오늘 출사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말과

함께 호흡하며 멋진 장면을 제공해주실 기수님들입니다.





말 달리는 모습을 보려면 과천 경마장을 가거나

어딘가 찾아보면 가능할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해변에서 달리는 말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한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그림을 제공할 안면도 해변입니다.





안면도는 해변도 많고 그래서 숙소도 많고

여행을 가기에 아주 좋은 지역입니다.

늦여름에 즐기는 해루질도 즐거운 곳입니다.





해변에 따라서는 조개 채취를 하는 재미도 있는데

이렇게 말 촬영을 위해 찾아보긴 처음입니다.

해변에서 타닷타닷 파도 위를 달리는 모습은

영화에서나 봄직한 그런 그림





개인적으로는 망원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껴서

사용은 안 하지만 만약에 구입을 하게 된다면

이걸 구입하지 않을까 싶었던 캐논 EF 28-300mm F3.5-5.6L IS USM

이런 좋은 체험을 통해서 사용해 볼 기회가 주어져 훌륭합니다.





늦가을에서 겨울을 지나는 스산한 겨울 바다

피서철의 바다와는 다른 느낌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는 오히려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테스트 샷을 촬영하면서 렌즈의 감을 익혀봅니다.

본 촬영에 앞서 렌즈 특성을 잘 익혀야 본 촬영에 아쉬움 없겠지요.





박람회에서 마운트를 해서 테스트를 해봐서

이미 좋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촬영을 해보니 제대로 장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제법 멀리서 걸어오고 계신 여행객들인데

이런 사진 하나만 찍어봐도

망원 렌즈에 대한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촬영을 위해 해변으로 향합니다.

뭔가 뒤에서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영화 덩케르크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겨울 바다는 이런 맛에 찾는 것~!





달리는 말 촬영하기 좋은 셔터스피터와 조리개 설정 등

환경과 날씨를 감안한 코칭의 시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망원 렌즈를 현장 대여해서

이럴 때 잘 듣고 그대로만 해도 좋습니다.





말이 달려오는 위치와 촬영 각도 등

어떻게 하면 근사한 샷을 담을 수 있는가에 대해

감독님의 열정적인 코칭이 있었기에 한 컷만 올려봅니다.





다들 망원렌즈로 테스트 샷을 하면서 감을 잡아보기 시작합니다.

24-105mm 유저로서 28-300mm로 촬영을 하면서

상당히 좋다는 걸 자꾸 느끼면 안 되는데 손맛이 전달됩니다.





세팅에 대한 궁금증이 있거나 하면

현장에서 바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테마 출사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것





테스트 촬영을 위해서 캐논 직원분들이

말 대신 모래사장 위를 힘껏 달려줍니다.





물론 말이 이 분들보다는 당연히 빠르겠지만

렌즈 감을 잡는 데에는 충분한 연습이 됩니다.





뒤에서 촬영을 했는데도 성공적인 출사 프로그램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모래사장 위에 그대로 새겨지는 느낌입니다.

살짝 운동되고 해서 소화도 되고 뭐 그렇겠습니다.





열심히 뛰는 모습이 제대로 담기는 것을 보면서

말이 달리는 모습도 잘 담을 수 있겠구나 기대를 하게 됩니다.

캐논 EF 28-300mm F3.5-5.6L IS USM 쓸수록 참 좋은 렌즈입니다.





식사하시면서 친해지시기도 하고

렌즈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계셔서 옆에서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테마 출사가 좋은 점은 이런 유대감도 있기에

캐논에서 진행하는 출사 이벤트를

앞으로도 잘 눈여겨볼 필요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서 촬영 포인트를

말 촬영 다음 이어질 예정이었던 낙조 포인트로

이동해서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예열이 되었기에 본격적인 출사 프로그램 내용은

2편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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