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로 출장을 갔는데 점심을 다 같이 먹게 될 때는
검색을 하지 않고 가고자 할 때에는 시청과 같은
관공서 근처로 가면 맛있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관공서 주변은 지역 주민, 방문객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업무지가 당진시청 근처라 찾을 고민은 할 필요가 없었는데
지역적 특징을 설명하자면 당진시의 경우
터미널이 있는 곳과 다양한 관청이 모여 있는
신도시처럼 조성이 된 이 일대가 차이가 좀 있습니다.
당진시청 근처로 관공서와 사무실이 많이 있고
그 건너편 지역에 식당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웬만한 메뉴는 이 근처에서 찾아서 드실 수 있는 지역
당진시청의 딱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이종구항아리짬뽕
겨울이라 짬뽕이 유혹적일 때가 많지만
지역 맛집을 찾고자 하지 않을 때는 중화요리가 안전한 선택
당진은 서해안으로 여행을 떠나게 될 때
경기도를 벗어나서 충청도가 시작되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휴가철에 중간에 들러 식사하기 좋은 지역
충남 당진시 수청동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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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주차장
| 041 - 352 - 8918
| 11 : 00 ~ 21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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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일을 하고 여유로워질 시간에 들리니
한바탕 바쁜 다음이라 조용하니 좋습니다.
입구에서 유혹의 손길을 뻗고 있는 간식으로 좋은 보리강정
기다릴 때 시식하기 알맞은 간식
들어갈 때 많았던 주변 직장인들은 업무 복귀 차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우리 일행 식사 시간 때는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분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는 식당은 믿고 갈 수 있지요.
잘 먹는 어른 3명에 짬뽕 매니아들이라서
당연히 항아리 짬뽕은 기본으로 주문을 하고서
새우탕수육에 옛날볶음밥에 꽂힌 동료가 볶음밥 선택
그런데 2인 이상 주문에 고르곤졸라 피자 제공이 서비스라
더 이상 주문을 안 해도 되겠다 싶습니다.
공기밥을 먹을 수 있는 조건이 정말 다양해서
어떻게든 공기밥은 손님에게 제공해 주겠다는
주인장의 의지를 강하게 엿볼 수 있는 대목
2종의 반찬이 제공이 되는데 기본인 단무지와
무하고 양파 피클인데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중화요리 먹으러 가서 최대한 빨리 먹고자 할 때는
그 무엇도 아닌 볶음밥을 주문하면 좋은데
정말 배고파 죽기 직전의 동료가 시킨 볶음밥이
역시 1등으로 출동합니다.
먼저 나온 메뉴에 대한 고유 시간인 한입만 시간을 통해
맛을 본 옛날 볶음밥은 딱 여러분들이
중화요리점을 들어가면서 볶음밥의 맛을 떠올렸을 때
바로 그 맛입니다. 짬뽕 국물 정말 잘 어울리는 맛.
이어서 요리인 새우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깔끔한 색감이 식욕을 제대로 자극합니다.
소스가 따로 나오는데 새우 탕수육
기대하던 새우의 식감에 살짝 매콤한 소스가 더해져
찍먹이냐 부먹이냐 선택을 하기 위해
찍먹으로 시작을 해봤는데 다들 찍먹으로 가자 합니다.
소스 양을 조절해서 먹으면 더 좋은 새우탕수육
제대로 튀겨져서 식감이 일품입니다.
서비스 고르곤졸라 피자는 단일 메뉴 수준이어서
주문을 더했으면 배가 엄청 불렀겠다 싶게
엄청난 지원군의 역할을 하는 서비스 메뉴입니다.
짬뽕이 많이 맵지는 않지만 매운 음식 잘 못 먹는 일행이 있는 경우
매운 기운을 피자가 순화시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
매장에서 1인 1 항아리짬뽕 완뽕은 무료인
이벤트도 진행을 하고 있던데 짬뽕 좋아하시는 분은
혼자서 도전을 해봄직하지만 상당히 부담스러울 푸짐한 양
2~3인 대상으로 되어 있지만 잘 먹는 어른에겐
2명이 딱 먹기 좋은 적당한 양이 되겠습니다.
깊은 국물맛의 짬뽕 좋아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짬뽕
홍합도 푸짐하게 들어 있고 오징어다 넉넉히 들어 있어서
짬뽕의 깊은 국물 맛이 잘 나는 항아리짬뽕
역시 타지에 가면 시청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식사하고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하게 만들어 준 이종구 항아리짬뽕 당진점
깊은 국물의 짬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기대하는 맛이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보니 군침 도는 것이 오늘 점심도 짬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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