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기 보실 분들 위한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평창 동계올림픽 맛집 : 차현희순두부청국장

처음에는 강릉의 담당자에게서 소개를 받아서

이후로는 강릉 출장길에 강릉초당순두부 먹고자 하면

해장 겸 아침 식사로 고민 않고 찾게 되는 단골이 된 차현희순두부청국장

평창 동계올림픽 강릉으로 경기 보러 가는 후배가

어딜 가면 좋으냐 추천을 해달라 해서 딱 떠올랐습니다.

주변에 강릉으로 경기 보러 가시는 분들이 제법 있던데

강릉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가 초당순두부

초당동 가면 정말 많은 식당이 있는데 보통 다 맛있지만

'일찍 도착해 따뜻하게 먹고 경기를 보러 가고 싶다.'

는 후배의 요청에 낙지순두부전골이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작년에 강릉 출장을 사계절 다니면서

성수기, 비수기, 평일, 주말 다 방문을 해봤지만

성수기의 경우는 저 넓은 주차장이 10시 반 정도부터

비수기에도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 꽉꽉 채워지는 것이 일상입니다.

초당동 자체도 붐비고 경포호도 가깝고 주변에 크고 작은 숙소가 많아서겠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6-7

전용 주차장	033 - 653 - 0811	07 : 00 ~ 21 : 00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하기도 하고

주차장도 매우 넓은 편이어서 가족 손님들이 많이 찾는데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러 가시는 분들이 단체가 많을 것이라

영업 시간이나 주차 여유 측면 모두 좋습니다.

올림픽 기간은 성수기일 것이라 주차장이 좀 더 빠르게 찰 수 있겠습니다.

올림픽 기간에도 이런 분주함이 예상됩니다.

순두부 자체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드실 수 있고

메뉴도 아이들을 위한 것도 잘 갖춰져 있어서

식사하시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쪽으로 룸도 잘 갖춰져 있어서

어린 아이가 있거나 좀 더 조용히 즐기고픈

혹은 단체 인원이 많아 룸이 유리한 경우는

미리 예약 문의를 하시는 것도 좋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기본 순두부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이 메뉴 말고도 아이들이 순두부 안 먹겠다고 하면

따로 주문할 수 있는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좋습니다.

정식은 아닌데도 반찬이 다양하게 나와서 훌륭합니다.

반찬은 입맛이 다양해서 좋은 것도 안 맞는 것도 있겠지만

적당선을 잘 유지해서 괜찮은데 정식 메뉴는

여기에 명태찜, 생선구이, 모두부 등이 추가되어 나오게 됩니다.

초당 순두부마을 답게 반찬으로 제공되는 순두부는 역시 맛있습니다.

이 순두부에 간장 하나만 있어도

밥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강릉 대표 음식

해장에 걸맞게 훌륭한 모습으로 등장한 낙지순두부전골

강릉에 경기 보러 가서 경기 보고, 야간에 숙소에서 맛있게 술자리 가지고

아침에 느지막하게 일어나 드시러 가기 딱 좋은 메뉴

겨울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낙지가 들어가서 더 좋을 수도 있지만

순두부전골은 자체가 낙지와 상관 없이 담백, 깔끔한 얼큰한 맛이라

강릉에 갔으니 순두부 정도는 먹어줘야 싶으신

전골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