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를 할 때 뭔가를 쩝쩝 먹고 있을 때
"빵 먹냐?"
물어보면 역시 빵을 먹고 있고
방송에 맛있는 빵집 콘텐츠를 시청하게 되면
올 일이 없냐며 빵 좀 사달라 부탁을 하는
항상 자리를 지켜야 하는 업종 종사자인 빵을 사랑하는 친구 M

이 친구가 언젠가 생방송 투데이에서
대왕 도넛 나오는 방송 꼭지를 보고선
서현 들릴 외근 일정이 있으면 사달라 부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서현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닿는 오팡 2호점

마을 버스 타고 가면 눈 깜짝할 사이 도착하는
가까운 위치의 우성종합상가 있는 사거리
그 사거리에서도 잘 보면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빵을 친구 M처럼 찾아다니면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어느 동네를 갔는데 그 동네 사람들 왕래가 많고
아이들 데리고 드나드는 손님 많은 빵집은 맛을 보곤 합니다.

위치는 아파트 상가이긴 하지만
가까운 곳에 분당중앙공원이 있기도 하고
원래 아파트 단지에는 맛있는 빵집이 있기 마련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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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주차장
| 031 - 708 - 9555
| 08 : 00 ~ 20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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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팡 2호점은 들어가면서 다른 손님들을 통해서
지역적인 위치가 커피타임을 맛있는 빵과 함께 하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래 본 빵집 중에서 테이블의 순환이
가장 활발한 그런 빵집이었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대화도 많이들 나누시고
구입한 빵을 같이 드시고 나가기도 하시고 사랑방 포지션

건강하면서 맛있는 유기농 빵이 핵심이긴 한데
유기농이 붙어서 종류가 많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오팡의 경우는 빵의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좋습니다.

그냥 종류가 많은 것이 아닌
이 빵 참 맛있게 생겼다 혹은 이 빵은 무슨 맛일까?
궁금증을 절로 일으키는 맛있어 보이는 빵이 정말 많습니다.

빵의 인기 순위가 적혀 있어서 관심을 갖고 볼 수 있지만
취향에 따라서 더 관심 갖게 되는 빵이
누구라도 하나 이상은 있게 만드는 라인업

빵에는 소시지와 치즈가 들어가야 맛있지
라고 생각을 하는 식사 중심의 빵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마음에 드는 그런 배부를 빵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유기농이든 친환경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 있어야 다 의미를 제대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오팡의 빵은 전부 맛있게 생겼다는 것이 제대로 매력 포인트

아침 일찍 가서 갓 구워진 빵을 먹겠다거나
시간대별로 나오는 빵이 정해진 것보다는
1시 이후에 찾아가시는 것이 제대로 다 갖춰지는 오팡의 특징
역시 빵집은 추천 시간대 가는 것이 중요

커피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빵을 보면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빵이 눈에 들어와서
빵이 커피를 부르는 효과를 일으킵니다.

인기 높은 빵은 그만한 이유가 겉과 속에 다 담긴 듯
저런 표면과 윤기에 군침을 안 흘릴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찰빵을 선호하는데
여기에 저런 푸짐한 견과류라면 손이 절로 가게 됩니다.

빵은 전체적으로 크기가 둘이 먹기 좋은 크기입니다.
마음에 드는 빵을 몇개 골라도 이렇게 푸짐한 모습

물론 그냥 가져가서 뜯어서 먹는 재미도 있겠지만
편하게 드시고자 한다면 잘라달라 하시면 됩니다.
혼자 먹을 생각이었으면 그냥 통으로 가져가서
있는 그대로 맛을 보았을 것인데

집어먹는 포인트에서 이해를 하자면
역시 포크로 콕 찍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가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의 구현이 되겠습니다.

그냥 먹을 빵도 다양하고 푸짐해서 좋지만
생일 맞은 이를 위한 맛있는 케잌이 필요하거나
파운드나 롤 케잌 구입을 할 때도 맛있어 보이는 케잌이 많습니다.

달달함 위에 상큼함이 제대로 전해지는 케잌
뭔가 과일을 먼저 먹은 다음 케잌을 먹어야 할 듯

화려한 데코레이션보다 깔끔한 케잌 좋아하시면
오팡 케잌이 아주 마음이 드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빵이나 케잌도 잘 갖춰져 있고
이외의 쿠키라든지 떡이라든지 다양한 종류가
손님들의 군침을 자극하면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빵이 맛있는 곳에서 파는 떡의 경우
직접 만드는 경우 정말 맛있었던 경험이 많은데
수제 대복떡은 떡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시라 추천드립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팡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었는데
건강도 생각을 하고 맛도 있기 때문에
이런 마카롱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구나 싶습니다.

맛있게 생긴 쿠키의 경우
라떼나 우유하고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재료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빵과 커피를 즐기다 가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빵에 잘 어울리는 수제 쨈도 있고
간식으로 선물해주기 좋은 쿠키도 많은 오팡

따뜻한 커피와 함께 쿠키 하나 먹으면서
이제는 완연한 봄볕이구나 하면서 밖을 보면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빵 좋아하세요?
서현 가실 일 있으시면 오팡 2호점 꼭 들러보세요.
< 본 리뷰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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