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의 운치가 끝내주는 수원역 근처에서 찾기 어려운 수원 수제맥주 전문점 : 브루웍스 수원점

날이 풀리면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좋은 곳입니다.

바람도 좋은 곳에서 시원한 맥주에 맛있는 안주

이제는 그런 재미를 느끼기에 괜찮은 날씨가 되었는데

시원한 루프탑 펍이라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평일이나 주말 가릴 것 없이 사람이 많은

수원역 7번 출구에서 이어지는 로데오거리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또 다른 개인적으로는 친구 동생이 치킨집을 하고 있어서

가끔 마감 무렵 근처 지날 일이 있으면 들리기도 하는데

이 자에게 루프탑 펍이 있다고 하니 정말이냐 묻습니다.

번화한 로데오거리를 한 블록 지나고 다음 블록

노란색 간판의 슈퍼마켓이 나오면

끼고서 골목으로 좌회전을 하면

골목 안쪽 사거리에서 안쪽 사거리 보이는 우측으로

마루 호텔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목적지인

브루웍스 수원점이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에서 일을 하고 자주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고 하는 친구 동생 녀석도 모르던 정보

루프탑 펍이라서 마루호텔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하는 브루웍스 수원점

걸어서 가면 수원역이 설명하기 편하지만

위치상으로는 도청오거리에서 가깝기도 하고

마루호텔을 찾아서 오라고 해도 되는

수제맥주 전문점이 바로 브루웍스 수원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2가 10-6 마루호텔 9층

마루호텔 주차장	031 - 8019 - 8006	17 : 00 ~ 01 : 00

식당이나 술집이나 찾게 되는 이유 중에

접근성이 편하거나 맛이 있거나 하는

중요한 요소가 있기 마련인데

루프탑은 둘째 치고서 수제맥주 전문점이라는 것도

이 지역 자체에 많지 않아서 브루웍스 수원점의 방문 이유

9층은 조용하고 깔끔한 펍의 느낌입니다.

수제맥주를 조용하게 대화 나누면서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9층도 충분히 알맞은 공간입니다.

수제맥주의 장점은 역시 맛있다는 점이고

브루웍스와 같은 수제맥주 전문점의 장점은

그런 다양한 브루어리의 맥주 중에서

엄선을 해서 갖춰놓기 때문에 믿고 갈 수 있다는 것

수제맥주를 즐기기 시작하면서부터

일반 맥주는 더 맛이 없게 느껴져서

그냥 호프집은 잘 안 찾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전국 각지의 브루어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매력

그래서 브루웍스 수원점은 이미 좋은데

수제맥주에 루프탑이 더해지는 것

이 지역에서도 드문 매력 포인트

아마도 단골이 되면 9층이 아니라

10층 루프탑으로 직행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겠습니다.

저녁 해질녘에 약속 장소로 잡는다면 더 그렇겠지요?

이 동네에 루프탑 펍이 있다니?!

바람도 이제는 그리 차지 않아서 좋고

아직 쌀쌀함이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해서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밤에도 가기 좋습니다.

친구 동생에게 듣고 보니

이 지역에 이런 루프탑 펍은 물론 루프탑 카페 같은 곳도 없다고 하니

브루웍스 수원점의 장점은 정말 탑에 있습니다.

경치 포인트는 팔달산 방향으로 제일 좋은 자리로 보이는데

밤보다는 저녁 시간대가 가장 좋을 듯

그리고 반대편은 수원역 일대가 되는데

바람이 좋은 분들은 역시 경치보다도

옥상이 주는 그 느낌이 좋기 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그저 옥상 자체가 좋은 분들이 많은데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수원역입니다.

장소 자체가 단체로 모임 가지기에도 정말 매력적이겠습니다.

맥주는 역시 엄선한 브루어리들의 에이스가 자리하고 있고

병맥주도 다양한 종류가 갖춰져 있어 좋습니다.

피자와 피쉬앤 칩스는 물론 맥주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가 갖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핵심은 맛있는 수제맥주

필스너 = 라거 밖에 모르는 친구가 있다면

데리고 가서 맥주에 대한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면 좋습니다.

맥주 기다릴 때는 역시 뻥튀기

항상 하는 말이지만 결국에는

치킨집에서도 다양한 수제맥주를 팔게 되고

수제맥주 전문점에서도 유명 치킨을 팔게 되는

경계가 허물어지는 올 것이라는 전망

수제맥주에 잘 어울리는 조각피자인데

1차 안주로 선택을 했는데 말이 조각이지

좀 작은 사이즈의 피자 한 판하고 비슷한 크기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18인치 피자의 한 조각이라 그렇습니다.

수제맥주 선호도가 없는 친구 동생에게는 플래티넘 IPA

뭔가 산뜻한 시작을 원할 때는 달서 오렌지 에일

미세먼지나 황사 없는 맑은 날에

딱 바람 좋은 옥상에서 피맥을 즐기니

아직 완전히 따뜻한 봄날은 아니지만 맛이 훌륭합니다.

맥주는 라거 = 필스너 밖에 모르는 이들이

주변에 보면 생각보다 많은 편인데

브루웍스 수원점과 같은 곳에 함께 가서

에일 맥주와 IPA 맛을 보게 하면 바로 팬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맥주는 즐기지만 양으로 즐기던 친구 동생

달서 오렌지 에일 맛도 봐보더니

하나씩 다 마셔보고 싶다고 합니다.

수제맥주는 맛을 알게 되면 찾아다니면서 마시기도 합니다.

조각 피자는 빠르게 위장행이 예약되어 있던 터라

메인 안주 자리는 원리 케이준 치킨 샐러드가 맡고 있었습니다.

열과 성을 다해 만들었을 케이준 치킨 샐러드

수제맥주의 경우는 혼자서도 즐기기 좋지만

루프탑에 시원한 수제맥주가 있고

이런 색감 고운 안주에 멀리 팔달산에 꽃 핀 것까지 보인다면

커플들에게는 그 이상 좋은 환경도 없을 듯

안주가 아니어도 그냥 요리로도 맛있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

그냥도 맛있고 맥주 안주로도 맛있어서

배고픈 사람 데리고 가서 주문하면 안 되겠다 싶습니다.

순식간에 사라질 맛이기 때문

다른 필스너, 바이젠 맥주 맛도 이어서 보는데

어느 맥주를 마시든 다 맛이 있다는 것이 핵심

수제맥주와 루프탑의 만남은 정답입니다.

벽면의 저 문구는 정답일 수도 있지만

계절 자체가 지금이 벚꽃 피는 완전 봄날이라

봄꽃 즐기고 좋은 곳 찾는 분들에게 브루웍스 수원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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