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열기를 식힐 시원한 생맥주가 있는 아사히 부스 참여로 더 즐거웠던 축제 : 청춘페스티벌

리뷰 속으로 ∞/Hot & Cool

by 뷰스팟 2018. 5. 21. 07:01

본문


축제나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가 즐거운 이유는

그 공간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함께 하는 사람과의 경험과 시간 공유 자체가

좋아서 즐거울 수도 있습니다.

강의와 공연 그리고 시원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와

다양한 안주가 있어서 모두가 즐거울 수 있었던 청춘페스티벌





길고 긴 프로젝트에 얽힌 힘겨운 파견 근무를 끝내고

밀린 연차까지 이어서 쓸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 후배

반강제(?) 연휴에 뭘 하고 놀까 고민을 하고 있길래

청춘페스티벌 구경을 가지 않겠냐 했더니

뭔지 모르지만 페스티벌이니 바로 가겠다 합니다.





장소가 난지한강공원에 청춘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면 느낌상으로도 재미있는 행사일 것인데

속담 참 잘 짓는구나 싶게 가는 날이 장날

이런 비에도 즐겁게 노는가 보자꾸나~

라는 하늘의 심술궂은 관찰성 일기(日氣)





나름 쉼 없는 빗발에

이런 날 사람이 많이 있겠는가 싶었는데

셔틀버스에서 축제 현장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미 자리를 잡고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청춘이라면 이런 날씨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죠~!"

라며 휴가 기간의 넘치는 에너지를

별로 공감 안 가는 대사로 커버하고 있던 후배

신발 젖는 거 싫은 데라는 생각을 하며 걷노라니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라는 말에서

신발 젖는 경우는 빼고라는 내용이 빠졌다는 생각을 잠시...





막 길게 줄을 서서 들어가는 게 아니냐

입구에 가면서 걱정을 하던 후배

비가 내려서 그런가 그런 일은 없었는데

해가 쨍하니 떴던 다음 날 일정에 참여했던

다른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실제로 줄도 길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합니다.





둘 다 이런 행사는 좋아하지만

역설적으로 사람 많은 건 또 별로 안 좋아해서

딱 이 정도가 좋다는 것에는 공감을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부스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여형, 홍보형, 상업형 등

다양한 목적의 부스에 비가 내려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던 청춘들





비가 내려서 우비가 모두 지급이 되었는데

우비 입고도 우산까지 쓰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마도 가방에 이것저것 넣어왔기 때문이겠다 싶었습니다.

참여하면 가져가는 것도 있을 것이라.





이미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서

강연과 공연이 중앙 무대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잘 아는 유명인의 강연부터

누굴까 싶지만 좋은 곡의 인디 밴드 공연까지

비가 내려도 모두들 즐기고 있었습니다.





중앙 무대 바로 옆으로

이 큰 축제를 단독으로 스폰하고 있던 아사히 부스

많은 청춘들의 갈증을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막중한 임무에 걸맞게 3동 정도의

큰 부스로 운영이 되고 있었는데

맥주 판매는 물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꽝 없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을 하고 있어서

맥주를 마시며 룰렛을 돌리는 청춘들 참여도 활발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프니

맥주를 마시자는 후배의 이상한 논리에 적극 공감하며

생맥주 한 잔씩 주문을 해서 마시는데

아사히 수퍼드라이 한 잔에 5천원





보통 축제라고 하면 술집보다 술값이 더 비싸기 마련인데

오히려 6~7천원 정도 하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매우 만족을 하면서 따르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축제 현장이지만

친구와 함께 까르르 웃으면서 인증샷을 남기던 청춘들

이런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증샷 유발하는 맥주

평소 즐기는 맥주이기도 한데

엔젤링이나 편의점 1등으로도 유명한 아사히





이런 청춘펍 운영과 같은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는데

다른 축제 현장에서 비슷한 맥주 부스가

7~8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좋은 부스라고 맥주 마시면서 공감대 형성





아사히 생맥주를 사들고서 다들 옆으로 가고 있었는데

다름 아니라 다양한 안주와 음식이 있었기 때문





후배는 맥주를 사서 안주를 먹겠다는 것인지

안주를 먹기 위해 맥주를 산 것인지 모르겠지만

근처에 가면 풍기는 다양한 음식 향이

이런 재미로 축제를 찾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게 만듭니다.





군침을 자극하고 발길을 붙잡던 직화 불초밥





홀리듯 토치에 먹기 좋게 익는 고기를 보면서

저걸 먹자는 후배에게 끝까지 보고 정하자

냉정을 찾게 만드는 것이 참으로 힘들었던 순간





아사히 생맥주를 손에 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일단 참여하고 있는 메뉴 자체가

다 맛있게 보이고 실제로 먹은 것들 다 맛있었습니다.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되어 주었고

그래서 맥주를 사러 다시 되돌아가게 만든 닭강정





비가 내려서 들고 먹기에 좋은 메뉴들이 많았지만

모두들 안정적인 자리를 찾아 맛보고 있었습니다.





날씨 맑으면 그냥 잔디나 의자 없이

테이블만 놓아도 맛있게 즐겼을 것인데

최고의 밀집도를 보여준 천막 아래 테이블





물론 강인한 이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맥주와 안주를 사 들고 돗자리 위에 앉아

공연을 보면서 드시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이래서 다른 의미의 명당 자리도 있었지만

날씨가 그래서 더 추억에 남을 수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좋은 건 어떤 환경에서도 좋을 수 있는 법








< 본 리뷰는 업체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