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양꼬치 좋아하는 분들이 생고기 양꼬치, 양갈비 원할 때 좋은 이태원양꼬치 전문점 : 태원양꼬치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8. 6. 4. 01:37

본문



"편의점에서도 양꼬치 팔면 좋겠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양고기를 못 먹던

입맛 까다로운 친구 N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합니다.

사람은 변치 않지만 입맛은 변하기 마련





편의점에서도 양꼬치를 팔기 시작하면

칭따오 맥주 매출이 엄청나게 늘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양꼬치 먹으러

이태원 1번 출구를 나섭니다.





양꼬치 - 편의점 - 없으니 대신 식당 -

이태원에 가자라는 의식의 흐름

1번 출구로 나오면 해밀톤호텔 뒷골목이 핫한 라인 중 하나

이어지는 어느 골목으로든 들어가면 됩니다.





친구 N은 물론 내게도 즐겨 찾는

그런 식당과 카페, 술집이 많이 있는

이태원로 27가길





평일 저녁은 물론 토요일, 일요일까지

이태원의 글로벌한 인기를 느끼고 싶으면

이 골목을 방문하면 됩니다.

없는 메뉴가 없는 그런 전세계인의 입맛을 커버하는 지역





목적지인 태원양꼬치는

크래프트한스 이태원점이 있는 바로 맞은편 골목

안으로 쓰윽 들어가면 됩니다.

문득 맛있는 크래프트한스 치킨 생각이 납니다.







이태원을 자주 다니다 보면

골목골목 찾아다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골목 진 동네라 상권이 그렇게 형성되었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한 이태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8-71





별도로 없음

02 - 790 - 0612

17 : 00 ~ 02 : 30





가게 규모는 친구들 넷이서

양꼬치나 양갈비에 중식 요리 주문해서

칭따오 맥주나 공부가주나 이과두주 즐기기 좋습니다.

외국인 손님이 딱 그렇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인원이 대여섯 명이나 그 이상인 경우는

안쪽의 자리가 유리합니다.

그래서 단체로 오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은 안쪽





메뉴는 보시는 것처럼

여러 종류의 양꼬치와 양갈비

그리고 요리 종류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3종입니다.

다른 곳에서 볶은 땅콩의 경우 자잘한 것만 보다가

태원양꼬치의 큼직한 땅콩을 보니 절로 만족~





양고기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쯔란 및 소금 등의 소스





밖에서 알맞은 상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숯

양꼬치를 맛있게 먹기 위한 필수 조건





양꼬치 생각에 찾은 것인데

N은 양꼬치보다 양갈비를 먼저 주문합니다.

그런데 양꼬치도 먹을 것이라 순서상의 차이





양갈비도 그렇고 양꼬치도

생고기라서 고기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알고 찾으시면 더 좋습니다.





양갈비는 사장님이나 직원분께서

먹기 좋은 상태로 확인하면서 잘 뒤집어주시지만

잘 익었나 계속 확인하는

우리의 손길도 더해져서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겉이 적당히 잘 익었다 싶으면

안쪽도 좀 더 익게 알맞은 크기로 손질합니다.





양고기를 처음 도전하는 자들에게

항상 설명을 전하게 되는 내용 중 하나가

양고기는 소고기하고 비슷한 느낌으로 먹으면 된다.





다만 양고기 향이 진하다고 하더라

라고 걱정을 하고 오는 경우는

좀 더 바싹 익는 느낌으로 먹으면 된다 설명하는데

고기를 익히는 정도는

그냥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잘 익은 양갈비를 쯔란에 찍어 먹으면

맥주와 잘 어울리는 이유를 제대로 알게 됩니다.





몽고에서도 양을 많이 키우지 않나?

왜 양고기는 항상 호주산인가?

몽고산 양고기가 있다면 그 맛도 궁금하다.

먹으면서 우리의 주제는 양고기였습니다.





쯔란에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청양 고추랑 소스랑 찍어서 드시면

그 맛 역시 일품이라 기분까지 좋게 만듭니다.





사장님에게 자신 있는 요리 추천해달라 했는데

다 맛있다고 자신 있어 하십니다.

그래서 술에 잘 어울릴 양장피 선택





양꼬치를 먹고 있어서

고기 + 고기 물론 좋은 조합이지만

이렇게 해산물과 알싸한 소스의 양장피가

더 균형감 있는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양장피는 맛있다.

그래서 술도 더 맛있어서 더 즐겁다.





양갈비가 사라지기 전에

양꼬치를 제 자리에 안착시킵니다.





불이 좀 약하다 싶으면

잘 피어오른 숯을 보강해줍니다.

양꼬치 위치를 바꿔가면서 고루 익혀도 됩니다.





N의 경우 양꼬치를 먹기 전까지

향이 진하다는 설명에 겁을 먹었었는데

지금은 전생에 몽고나 호주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과하게 자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양념 양꼬치와는 또 다른 생고기의 맛

태원양꼬치에서는 양념맛이 다른

한식, 중식 양꼬치 맛을 차례로 즐기셔도 좋겠고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모듬 드세요.

두 번 드세요.




banner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