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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시원하고 맛있는 복칼국수 등 해물요리 드시기 좋은 서현동맛집 : 청간정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8. 7. 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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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통화를 나누는데 코를 훌쩍이고 있었습니다.

오뉴월의 그 감기에 걸린 것인가 물어보니

갑자기 시원해졌던 비 내리던 어느 새벽에

문을 열어놓고 선풍기 바람 다리로 틀어놓고 잤더니

코감기가 살짝 걸렸다는 것





기가 허해서 그런 것이라

보양식을 먹으러 가자고 주말에 꾀어

서현동 먹거리촌으로 향합니다.

지하철역 기준으로 2번 출구에서 향합니다.





이매사거리에서 율동공원 방향으로 가면

서현동 일대와 율동공원, 분당 저수지 일대가

다양한 맛집이 있는 분당 외식 중심지 중 하나





복칼국수와 해물찜을 먹기 위해

목적지로 삼은 청간정은

서현 먹거리촌 입구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현시범 맛집거리를 알리는 표지판을

지나서 식당이 참 많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입구 우측에 바로 위치하고 있는 청간정







여기서부터 율동공원까지

도로를 따라서도 식당이 많고

골목 안쪽으로도 식당이 많은 외식과 회식 중심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99-2 3층





건물 주차장, 발렛 파킹

031 - 707 - 1688

11 : 30 ~ 22 : 00





엘리베이터를 딱 내리면
주기적으로 해체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광고 배너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회원 되어서 이벤트에 맞춰서 가면 재미있을 듯




청간정은 해물요리 전문점인데
밝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해물요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맞는 표현이겠습니다.




입구 바로 옆으로 커피와 스무디를 드실 수 있게
자판기가 준비되어 있는데
밖에서 땀 흘리고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 시원한 스무디 먼저 드시면
더위도 잡고 입맛도 살릴 수 있겠다 싶어 좋습니다.




입구 바로 안쪽 자리는
창가 아래 채광 좋은 자리인데
2~4인 가족 자리로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청간정의 장점은 인원수에 맞게
구성원에 맞게 테이블 배치가 잘 되어 있어
원하는 좋은 자리에 앉기 좋다는 점입니다.
가운데의 인상 깊은 장식은 작가 이름도 적힌 조형 미술 작품




테이블 배치도 잘 되어 있지만
룸도 크기별로 잘 세팅되어 있어
회식 장소로 각광받는 지역답게
회식하기 아주 좋은 구조라고 하겠습니다.




팀 단위 회식 장소로 좋을 10인실





20명도 자리 잡고 드시기 좋은
이런 큰 규모의 룸도 갖춰져 있어 좋습니다.




룸은 이렇게 6인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가족 회식이나 직장 외식 자리로
룸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환경




청간정에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있는데
복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복칼국수가 이 여름에 좋은 보양식으로 대표 요리




이외에도 다양한 복요리와 찜 메뉴
식사로 드시기 좋은 오픈 특가 메뉴나 어린이 메뉴가
잘 갖춰져 있어 단체로 가시기 좋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오뉴월 코감기에 걸려 훌쩍거리는
친구의 코감기를 날려줄 복칼국수




해산물 육수도 좋지만
복이 들어간 해물 칼국수의 육수는
그 시원함에 깊이가 더해지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좀 더 끓이면
국물은 시원하고 복은 쫄깃한
맛있는 복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사실 보양이라는 것은
평소에 잘 먹고 잘 자면 따로 할 필요가 없겠지만
더위에 입맛이 종종 달아나기도 하는데
복칼국수와 같은 별미가 그 입맛을 찾아오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고 그래서 보양이 되겠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이
정말 잘 어울려 입맛 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장마철에 잘 어울리는 메뉴 복칼국수




맛있는 복어살 먹다 보면
복어 수육이나 복어 튀김 생각도 절로 납니다.
여름에 복요리는 참 좋은 선택




시원한 육수가 있다면
찜요리는 상호 작용이 아주 잘 되는 선택
이열치열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되는 찜요리




둘 다 그냥 찜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복칼국수와 같이 먹으면
찜이 더 맛있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해물 손질을 해주시면
맛있게 밥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물론 밥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 것이 해물찜




해물찜은 식감에 있어서는
어떤 요리하고 비교를 해도 풍부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쫄깃함과 아삭함의 훌륭한 조합




어떤 메인 식재료를 위에 올리느냐에 따라
주인공이 아구, 문어, 갑오징어로 바뀌지만
어떤 것을 올려도 맛있는 것이 찜인지라
외식이나 회식 메뉴로 항상 옳습니다.




중간에 밥을 따로 먹지 않는 이유는
항상 그러하듯 이 볶음밥을 위한 자리
찜을 먹는 이유는 볶음밥을 먹기 위한 것이라
말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볶음밥이야 항상 맛있는 메뉴지만
청간정의 이 볶음밥은 살짝 중화풍의
불맛 제대로 입힌
'아~ 그 볶음밥 맛있었는데~!'
라고 밤 11시에 문득 생각이 나게 되는 그런 맛!




회식이든 외식이든 서현동 먹거리촌으로
목적지를 잡고 예약을 하게 되신다면
장마철에 입맛 소생술이 필요하실 때
청간정에서 복칼국수나 다른 메뉴 드시라 추천드립니다.
볶음밥은 이것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 싶은 맛




보양식을 사람 많은 복날에 드실 것이 아니라

평소 한가하고 여유로운 시간에 찾아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지성 호우가 일상적이 되어서

비 내릴 때 복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하면

너무 자주 그런 날인 것이 장마철인데

장대비 내리는 날 복칼국수가 잘 어울린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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