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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높은 곱창, 막창 맛있는 곳 원할 때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은 서현역맛집 : 우야지막창

전국 먹거리 ∞/경기 먹거리

by 뷰스팟 2018. 7. 2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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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H가 이런 물음을 합니다.

H : "야. 요새 곱창이 핫하던데 어디서 뭘 먹어보면 되냐?"

"곱창? 안 좋아한다며."

H : "먹어본 적이 없어서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는 거지."

"도전해보려고?"





생긴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순댓국에서도 순대만 넣어 먹던 친구인데

느닷없이 생긴 곱창에 대한 궁금증으로

서현역 5번 출구에서 만나게 됩니다.





없는 메뉴가 없겠다 싶은 서현역 5번 출구 앞 광장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 3층에

상호도 '우야지막창'으로 막창이 대표 메뉴인 목적지







날이 더워서 목적지를 찾으면

최대한 빨리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길에서 땀을 흘릴수록 에너지는 줄어들기에



경기 분당시 서현동 247-3 삼보프라지 303호





별도로 없음

031 - 705 - 4032

16 : 00 ~ 02 : 00





건물 한 곳에서 1, 2, 3차는 물론
4차까지도 갈 수 있겠다 싶게
다양한 메뉴의 식당과 술집, 놀이 공간이 있는 곳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접근 가능한 3층




평일 저녁이라고 하기에는 이르고
점심이라고 하기엔 많이 건너뛴 시간대
그래서 자리도 여유롭고 시원하기까지 합니다.




곱창이 유행이라더니 시간대에 따라서
바쁠 때만 바쁜가 보다 싶게
커플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던 한 테이블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불과 30분 정도 지난 시점에
친구 모임, 직장 동료 모임, 연인들까지
모든 테이블이 금방 채워지면서
인기가 높은 것이 사실임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H : "그런데 곱창하고 막창 차이는 뭐냐?"
"곱창은 소장, 막창은 위장. 난 막창을 좋아하지."
순대국이나 전통 순대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래서 어떤 내용물이 들어가는가에 따라서도
단골이 있기도 합니다.
뭔가 세트를 시키면 고민이 적겠다 싶어 롯지팬세트 주문




시원한 냉국과 다양한 소스
그리고 같이 먹으면 좋은 부재료가 먼저 나옵니다.




매콤한 콩나물 무침과 쌈장
청양 고추나 파와 잘 섞어 드셔도 좋고
그냥 그대로의 맛으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막창 3인분에 해당하는 주문을 하시면
이런 서비스가 나오는데
둘이서도 원래 3인분 드시잖아요 다들?
서비스 계란말이 딱 보는 순간 막걸리가 좋겠다~!




어떤 술이든 시원한 술을 마셔야
밖에서 흘린 땀을 보충할 수 있다며 들어왔기에
케첩 바른 계란말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막걸리 먼저 따라서 벌컥벌컥 마셔주고서
계란말이로 위장에 예열을 가해줍니다.




롯지팬세트는 양념 막창(불막창?)과 떡
소시지와 마늘 그리고 부추와 깻잎
퐁듀 치즈가 팬에 올려져서 나오는 메뉴




이 상태에서 바로 드실 수도 있고
팬을 달구기 때문에 두루두루 섞어서
퐁듀 치즈에 찍어 드셔도 되는 메뉴




보기에는 새빨간 것이
너무 맵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실 수도 있는데
딱 맛있고 기분 좋게 드실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매콤함이라고 하겠습니다.




파와 청양고추를 쌈장에 듬뿍 넣어서
막창을 찍어 드시면 아주 조화로운 맛
이런 맛에 막창을 즐기는구나
바로 알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소시지 말고 다른 메뉴가 있었어도 좋겠다 싶게
소시지는 강황 가루나 다른 소스 무엇과도
안정적으로 잘 어울리는 음식




역시 깻잎과 부추가 들어간 이유는
이렇게 달달 볶아서 더 맛있게 보이도록
균형감을 맞춰주는 역할이라 하겠습니다.




먹기 좋게 잘 익었다 싶으시면
불을 끄고서 그 시간만큼 길게 늘어지도록
알맞은 상태가 된 퐁듀 치즈와 함게 즐기시면 됩니다.




막창을 처음 먹어본 친구는
막창이라는 요리가 참 맛있는 것이었구나
라면서 피해왔던 지난날을 아쉬워합니다.




맛있게 먹고 있는 사이
점점 줄어드는 막창의 자리를 채워주는 된장라면
이런 라면은 정말 반갑습니다.




볶음밥 만들기에 적당한 양이 남았을 때
주방으로 보냈던 막창과 소시지는
이렇게 보기에도 군침 도는 근사한 볶음밥이 되어 돌아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볶음밥입니다.
막창을 드실 때 볶음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점심 식사 시간대에 이것만 먹을 수 있으면
동료들과 볶음밥 먹으러 가자고 만들 수 있는 맛




옛날에는 아저씨들이 즐기던

포장마차 메뉴였던 것이 이렇게 대중적이 되다니

라는 친구의 말이 맞는 것이기도 한데

막창이나 곱창, 대창은 원래 맛있었습니다.

그냥 쫄깃한 부위라고 하면 되는 것

서현역에서 모임이나 회식으로 막창 드시고자 할 때

우야지막창은 맛과 가격, 서비스 모두 좋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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