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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 불고기짬뽕과 중화비빔밥이 맛있는 성수동 중국집 : 달구벌반점

전국 먹거리 ∞/서울 먹거리

by 뷰스팟 2018. 7. 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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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와는

지역 마다 않고 그 짬뽕 맛있더라라는

이야기가 들리면 찾아가서 맛을 보곤 하는데

여름에는 확실히 계절적 이유로 덜 먹곤 합니다.

정수리 땀샘 열리면 머리를 감아야 수습이 되기 때문





그런데 그 친구가 스트레스 해소를 좀 해야겠다며

점심에 짬뽕을 먹자 합니다.

그래서 어떤 짬뽕이 있을까 살핀 다음

직화 불고기짬뽕을 향해 성수역 2번 출구를 나섭니다.





전철 아래의 아차산로를 따라가다가

성동 세무서 방향 길로 좌회전





사거리 네곳을 지나서 세무서도 눈에 들어올 즈음

왼쪽 2층에 직화 불고기 짬뽕이 있는

달구벌반점에 도착을 합니다.







성수동 자체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공장이 많은 지역이라

이런 바쁘게 돌아가는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점심시간대 가면 자리가 없다는 것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8-25 2층





별도로 없음

070 - 8621 - 1658

평일 11 : 00 ~ 22 : 00

토 11 : 00 ~ 17 : 00 (일 휴무)





완전 점심시간대에 지나면서 슬쩍 봤을 때는

자리가 없어 대기 손님들이 많았는데

그 시간대 피해서 찾으니 여유가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먹어보자 할 때는

역시 사람 많은 시간대는 피해서 가는 것이 상책

좌석은 혼자서도 드시기 좋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듯 선택하기 좋게

적절한 정도로 잘 갖춰져 있는데

구성 자체는 식사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좋은 안주가 있을 때에

모여서 공부가주를 즐겨 마시다 보니

공부가주 시세를 아는 터라

술값이 적성선임을 알게 됩니다.





근로자나 직장인 많은 지역이라

이렇게 공기밥이 셀프로 제공이 되고 있는데

든든히 드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아주 훌륭한 옵션





오픈 주방이라서 중식 불꽃쑈를

조금만 시선을 돌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불고기짬뽕의 경우는

직화 토치쑈도 바로 옆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안에서 한 번, 나오기 전 토치로 한 번

2회에 걸쳐 화력 지원을 받은 불고기 짬뽕

보기에 일단 푸짐해 보이는데





위에 고기도 많고 안에 해산물도 많습니다.

원래는 친구도 불고기짬뽕을 먹으려다

중화 비빔밥에 더 끌려서 제 몫이 되었는데

우선 푸짐해서 마음에 듭니다.





국물은 탁하고 진한 짬뽕 스타일입니다.

전체적으로 든든한 맛의 짬뽕

한 그릇이면 면이지만 저녁까지 배가 꺼질 이유 없습니다.





중화 비빔밥은 말 그대로 중화 비빔밥

진한 짬뽕 국물이 나와서 좋습니다.





다른 테이블 손님들 중에 단골로 보이는 분들이

둘 중 하나, 셋 중 하나 둘은

이 중화 비빔밥을 드시고 계셔서

인기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딱 봐도 중식 느낌 제대로 전하는 비빔밥인데

밥을 좀 더 넣고 싶으면

솥에서 퍼 오면 그만이라 좋습니다.

달구벌 반점 밥 인심은 최고~!





맛을 보시면 딱 중식 볶음밥이구만

이라고 저절로 표현하게 됩니다.

중식의 덮밥이나 볶음밥과 확실히 다르지만

역시 중식 비빔밥이라고 표현하게 되는 맛

드셔보시면 무슨 의미인지 바로 아시게 됩니다.





식사 메뉴 하나로도 든든하게 드실 수 있지만

그래도 탕수육 하나는 먹어야 좋다는 경우

1인분에 해당하는 미니 탕수육도 있습니다.

바삭하겠다 싶은 뽀얀 탕수육





소스가 새콤과 달콤 중에 새콤 비중이 더 큰데

바삭한 튀김옷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예전에는 귀찮아서 부먹파였는데

이 탕수육은 찍먹이 더 잘 어울린다 싶습니다.





불고기 짬뽕 면 먼저 다 드신 경우

이렇게 공기밥만 가져오시면

충분히 많이 남은 국물과 건더기를 통해서

바로 짬뽕밥 콤보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국물이 깊고 건더기도 푸짐해서

짬뽕 자체도 든든하게 드실 수 있지만

이렇게 짬뽕밥으로도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달구벌 반점의 불고기짬뽕

냉짬뽕은 어떤 스타일일까 궁금해집니다.





짬뽕 드시고 정수리 땀샘 열려도

이렇게 입구 옆 서비스 아이스크림으로

진정시키실 수 있어 좋습니다.

더워도 짬뽕은 역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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